건양대 웰다잉 융합연구 교육센터 김광환 교수, 의료인문학에 대한 융합연구 진행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인문학 기반 완성적 죽음교육프로그램 개발

2018-11-16     김예진 기자
​건양대

1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주최로 개최된 '2018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교류회'에 융합연구총괄센터(건국대 지식콘텐츠연구소)와 2014년부터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 교육센터(센터장 김광환)가 참석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이진석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노정혜 연구재단 이사장, 대학 연구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시상식,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 수기 공모 시상식,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대표성과 소개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특별포럼 등으로 구성 및 진행되었다. 

2018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교류회에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을 대표성과로 참석·발표한 김광환 교수(건양대 웰다잉 융합연구 교육센터장)는 ‘한국인의 사회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인문학 기반 완성적 죽음교육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주제로 인문사회 기반 융합연구를 소개하였다.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와 생명경시 풍조, 국가적 재난 발생 후의 죽음 관련 트라우마를 배경으로 하여 죽음이라는 인문한적 요소와 의료가 접합해 의료문학에 대한 융합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 4년차를 맞이한 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 교육센터는 의료 관련 영역의 연구자들을 주축으로 죽음과 웰다잉 관련 교육,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한편 교육부·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은 인문사회과학 중심의 학제간 융합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09년부터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으로 전국의 융합연구팀에게 200개가 넘는 융합과제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