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하트 ‘행복나누기 비엔날레’, 인사동에서 개최

2015-08-21     류성호
아트앤하트 ‘행복나누기 비엔날레-어린이 독립만세’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 미술세계 갤러리에서 열린다. 

‘행복나누기 비엔날레’는 미술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지능을 높이는 심리미술교육 브랜드인 '아트앤하트(http://artandheart.co.kr)의 주최로 2년마다 열리는 어린이들의 재능기부전시회이다. 

바른손카드, 가비양커피, 월간 미술세계, 그리고 대학생 자원봉사자 단체인 다문화넘어서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평소에 실천하기 어려운 기부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여는 데에 어른도 함께 동참하도록 하여 전세대가 행복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든다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 8월에 행사가 개최된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어린이들이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서 행사의 주체가 된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행사명을 ‘어린이 독립만세’로 명명했다.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2015년 ‘행복나누기 비엔날레’는 말라리아와 각종질병으로 부터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행사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올해 행복나누기 비엔날레는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아동작가 뿐만 아니라 성인 회화작품도 함께 전시해 약 1,300명이 참여하게 된다. 행사기간 동안 전시되는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판매되고, 이 판매 수익금은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행복나누기 비엔날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트앤하트(http://artandheart.co.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