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ular Scene] 블락비 피오, 연극 ‘올모스트, 메인’ 부산 공연 성료

2021-06-07     유지연 기자
유지연

배우 표지훈(피오)이 출연한 연극 올모스트, 메인(Almost, Maine)’이 부산 공연을 무사히 끝냈다.

 

이번 올모스트, 메인은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아주 작은 가상의 마을 올모스트에서 오로라가 보이는 금요일 밤 9시 같은 시간에 일어난 사랑에 관한 9가지 에피소드를 옴니버스식으로 연출한 연극으로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부산시민회관에서 선보인 연극 올모스트, 메인이 막을 내렸다. 이는 지난 연말부터 약 두 달 동안 서울에서 관객을 만났던 극단 소년의 첫 지방 공연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에 연극 홍보를 위해 부산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했던 표지훈은 다른 지역에 와서 공연하는 게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극단 소년 팬분들 중에 부산 분들이 많아서 여기서 꼭 공연하고 싶었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설레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배우

다양한 매력적인 캐릭터 중 표지훈은 5번째 에피소드 ‘They Fell’랜디(RANDY)’8번째 에피소드 ‘Seeing The Thing’데이브(DAVE)’를 맡았다. 표지훈만의 색깔과 에너지로 인물을 표현하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감각 있는 애드리브까지 선보이며 부산 관객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

올모스트, 메인이 막을 내린 뒤 7일 오전 표지훈은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통해 처음으로 부산 시민분들께 극단 소년의 연극 올모스트, 메인을 보여드렸는데, 관객 한 분 한 분의 표정들이 아직도 생생하다. 같이 즐겨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부산 공연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좋은 작품으로 이렇게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표지훈은 오는 711tvN 버라이어티 대탈출 4’로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