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와 마이크로소프트, 공급사슬의 디지털화 위해 전략적 제휴

그래비티 서플라이 체인,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제휴로 SaaS솔루션 통한 소매업체와 제조업체의 공급사슬 디지털화 가속화

2018-08-21     강기훈

그래비티 서플라이 체인(Gravity Supply Chain, 이하 ‘그래비티’)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하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의 공급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발표했다.

그래비티는 기업체들이 공급사슬의 종단간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한다. 또 이 회사의 소프트웨어는 기업체들이 전세계 물품 구매 및 공급사슬과 물류 네트워크에 걸쳐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처방 조치를 취하며 자동적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지원한다. 그래비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하여 고객을 대상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SaaS솔루션을 더욱 빠른 속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레이엄 파커(Graham Parker) 그래비티 서플라이 체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소프트웨어는 세계 일부 주요 기업체들의 공급사슬의 디지털화를 지원하여 수익 창출 기회를 활용하고 고객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게 한다”며 “세계가 디지털 경제 시대로 이동하는 이 때에 그래비티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함으로써 공급사슬 활성화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역시 이번 파트너십이 가져올 기회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싱가포르의 제럴드 레오(Gerald Leo) 영업 파트너 및 중소기업 그룹(Commercial Partners and Small Medium Enterprises Group) 담당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는 기업체들이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한다. 따라서 애저는 그래비티의 혁신적 SaaS공급사슬 솔루션을 배포하는데 적합한 플랫폼이 되어 고객사들이 공급사슬을 디지털화하게 도움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더욱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비티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제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능적 클라우드 플랫폼을 그래비티의 공급사슬 전문 지식과 결합하여 미래를 위한 첨단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프라티마 아몬카(Pratima Amonkar)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Regional Director)은 “전세계 기업체들은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서 고객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공급사슬의 디지털화는 기업체들이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게 하는 경쟁력 있는 핵심 차별화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비티와 마이크로소프트 간의 파트너십은 지능적이고 신뢰 받는 클라우드인 애저의 최상의 기능을 통해 미래 공급사슬 시스템을 구축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