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태양 콘서트 ‘WHITE NIGHT’에서 평창올림픽 홍보 이벤트 실시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태양, 26~27일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 개최

2017-08-24     문채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26~27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빅뱅 멤버 태양(이하 태양)의 단독 콘서트 <TAEYANG 2017 WORLD TOUR ‘WHITE NIGHT’ IN SEOUL(이하 화이트 나이트)>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하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화이트 나이트’는 태양이 2014년 ‘라이즈(RISE)’ 콘서트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총 19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한콘진은 서울 콘서트 현장에서 평창올림픽 홍보부스 및 포토존을 운영하고 관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포토존에서는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실물 크기로 제작된 태양의 등신대와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촬영한 사진을 평창올림픽 응원 메시지와 함께 SNS에 올리면 수호랑, 반다비 캐릭터 부채, 타투 스티커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콘진은 이번 이벤트를 비롯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K-Pop 콘서트, 뮤직 페스티벌 등에서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홍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창올림픽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태양의 단독 콘서트에서 1020 세대를 대상으로 평창올림픽 이벤트를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태양이 국내외에서 열렬한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평창올림픽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양은 6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