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석 여수밤바다 낭만포장마차 운영위원장·낭만버스커 후원회장-낭만을 만끽하고 싶은 그대 여수로 오라
서천석 여수밤바다 낭만포장마차 운영위원장·낭만버스커 후원회장-낭만을 만끽하고 싶은 그대 여수로 오라
  • 박금현
  • 승인 2017.05.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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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머릿속에 ‘여수’하면 ‘푸른 밤바다’가 제일 먼저 떠오를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여수는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이 휴식을 찾기 위한 지역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의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버스킹(길거리 라이브)’이 접목돼 낭만을 찾아 떠나는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상에서 쌓였던 피로를 한 잔의 술로 풀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출발점이 되고 있는 여수로 떠나본다.

‘낭만버스커-낭만포장마차’ 여수의 또 다른 이름

서천석 낭만버스커 후원회장은 최근 열린 여수밤바다 낭만 버스킹을 밤바다에 음률이 울린다고 표현할 정도로 자부심이 대단하다. 화려한 해안야경과 함께 울려 퍼지는 전남 여수시의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종화동과 중앙동 해안산책로에서 매주 금, 토, 일 열린다.

지난해 낭만버스킹 거리문화공연에는 449팀 874명이 참가해 1089회의 공연을 펼치고 주최측 추산 관람은 17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서 후원회장은 낭만버스킹 공연 이후 종화동, 중앙동 등 원도심 지역에 새롭게 상가가 조성돼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어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했다.

따라서 여수시는 올해부터 공연장소를 5곳으로 집약하고 장소별로 댄스·무용, 어쿠스틱, 풀밴드, 연주, 퍼포먼스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서 후원회장은 “낭만버스킹이 국제적인 축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서 국내·외 버스커들의 공연과 아트마켓, 거리 퍼레이드를 곁들인 ‘여수 국제 버스킹 페스티벌’도 여름 휴가철에 맞춰 8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서 후원회장은 낭만포장마차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외국에 형성돼 있는 독특한 야시장에서 영감을 얻어 국내 실정에 맞게 접목한 낭만포장마차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낭만포장마차의 가장 큰 장점은 상권을 살릴 수 있는 점으로, 해마다 지원자의 수가 늘고 있으며 올해는 선정기준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기 위해 음식품평회를 실시했다. 음식품평회에는 심사위원들의 세부 평가기준을 결정해 이에 따른 심사가 이뤄졌으며 메뉴, 조리방법, 가격, 위생관리, 여수시 홍보 방안 등 항목별로 점수를 매겼다.

실력 있는 운영자를 선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맛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취지에 맞춰 낭만포차 운영자로는 다문화가정, 차상위계층, 낭만포차 인근단체, 일반시민 등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6명이 선발됐다.

특히 서 위원장은 여수거북선축제 등 지역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데 최근에는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여수관광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지역의 주요 광경과 유익한 정보를 페이스북, 블로그, 밴드 등에 게시하는 등 여수관광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직접 맛본 여수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맛있는 음식점 정보를 온라인 친구들과 공유하고 있다.​

즐기고, 먹고, 배우는 지역축제 場 만들 터

서 후원회장의 여수 사랑은 각별한데 그가 갖고 있는 직책만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것은 49, 50회 여수 거북선 축제위원장으로의 활동이다.

거북선축제의 정신은 ‘진남정신’이라고 하는 ‘이순신 정신’으로 우리의 자랑스런 정신문화이며 유산이기에 이를 지키고 이어나가기 위해 거북선축제를 하는 것이라고 서 후원회장은 설명했다.

즉 지역 축제는 지역의 저력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서도 의미가 높으며 즐기고, 먹고, 배우는 지역축제의 장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간다는 계획이다.

이제는 여수도 광장 중심의 문화가 꽃피우게 될 거라고 보기에 축제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문화행사에도 기존의 광장들이 잘 활용되도록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때문에 공간이 확보되면 축제의 성공률이 높은데 ‘낭만버스커’도 이런 의미에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그는 축제는 저력이라고 말했듯이 종합적인 산물로 아이디어에서부터, 연출력, 상호 협조, 참여, 시민의식, 질서, 친절한 분위기, 교통, 상호 배려 등이 어우러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축제의 성공은 문화의 힘이고 저력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사람들에게 잘 알리고 마음을 선점하느냐가 중요하며 결국은 ‘홍보’라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역주민들에게 축제를 떠나 평상시에도 여수를 찾아온 모든 사람들이 역사에 취하고, 풍경에 취하고, 음식에 취하고, 사람인심에 취할 수 있도록 여수를 만드는데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평소 지역 내 라이온스 봉사와 중앙동의 대소사에 두팔을 걷어붙이고 솔선수범해온 그다. 고소 1004벽화, 거북선축제에 이어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과 낭만포차가 성공적인 지역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견인할 서 위원장의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본다.

서천석 위원장

現 여수밤바다 낭만버스커 후원회장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운영위원장

전라남도 주민자치회 공동회장

 

前 제49-50회 여수 거북선 축제위원장

2016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추진위원장

여수주민자치 위원장 협의회 회장(전)

국제라이온스 협회355- b3지구 기획부총재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대학원 총원우회 회장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위원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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