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한콘진, 중국 최대 방송콘텐츠 시장 ‘상하이텔레비전페스티벌2015’ 참가
문체부·한콘진, 중국 최대 방송콘텐츠 시장 ‘상하이텔레비전페스티벌2015’ 참가
  • 이샛별
  • 승인 2015.06.08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송성각, 이하 한콘진)과 함께 중국 최대 방송 콘텐츠 시장인 ‘상하이텔레비전페스티벌(STVF) 2015’(이하 페스티벌)에서 국내 방송영상물의 중국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페스티벌 기간 중 ‘한중 비즈니스 교류회’ 개최 

오는 6월 9일(화)에서 11일(목)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에는 한국방송공사(KBS)미디어, 문화방송(MBC), 서울방송(SBS) 등 국내 대표 방송사들과 주요 방송콘텐츠 제작·배급사 22개사가 참가해 콘텐츠 수출 상담 및 투자 유치, 공동제작 협의 등을 추진한다. 

한콘진은 페스티벌 기간 중인 6월 10일(수), ‘한중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참여 기업 및 중국 방송 관계자들 간의 인적 교류망 구축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규제 조치 등으로 경직된 한중 관계 해소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페스티벌 최초 한국 포맷 쇼케이스 ‘케이 포맷 인 상하이(K-Formats in Shanghai)’ 예정 

특히, 이번 ‘한중 비즈니스 교류회’에서는 100여 명의 한중 방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페스티벌 최초로 한국 포맷 쇼케이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케이 포맷 인 상하이(K-Formats in Shanghai)’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문화방송의 <복면가왕>, 한국방송공사의 <힐러>, 서울방송의 <아빠를 부탁해>, 시제이이엔엠(CJ E&M)의 <삼시세끼> 등 방송사 주요 포맷 18개 작품과 <지혜의 한수 회초리>, <러브싱크로> 등 한국콘텐츠진흥원 포맷 제작지원작 3편이 국내외 바이어 및 관계자들에게 소개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한국 스타일’의 콘텐츠 산업 육성(국정과제)에 힘을 싣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세계 시장에서 앞선 경쟁력을 가진 우리의 방송콘텐츠가 중국은 물론 세계를 매료시키고, 이것이 수출과 투자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콘진 송성각 원장은 “공중파 방송 중심으로 확산되던 방송한류가 최근에는 케이블 방송 작품들까지 가세하며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라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에 문화적 반향을 일으켰던 <별에서 온 그대>를 잇는 작품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기준 전 세계 50개국에서 1,424명의 바이어와 172개 전시사가 참여한 상하이텔레비전페스티벌은 관람객 20,291명을 기록하며 중국 최대 방송영상 콘텐츠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