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공공와이파이 70개소 늘릴 계획
인천시, 올해 공공와이파이 70개소 늘릴 계획
  • 류성호
  • 승인 2015.06.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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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전통시장과 공공기관 등에 공공와이파이 70개소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미래창조과학부(한국정보화진흥원), ㈜케이티,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통신 3사와 공동으로 ‘2015년도 무선인터넷 확산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기관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28일 2015년도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무선인터넷 확산기반 조성사업은 공공장소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기반을 확충 하는 사업이다. 미래창조과학부(한국정보화진흥원)와 17개 시·도, 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인천시는 2013년도 63개소, 2014년도 134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다. 올해는 330백만원(국비 82.5백만원, 시비 82.5백만원, 민간 165백만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7개소와 복지시설 및 보건지소 등 70개소에 확대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무선인터넷 확산기반 조성사업이 완료된 장소에서는 가입된 이동통신사의 제약 없이 누구나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각종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공공와이파이(SSID : Public WiFi Free)에 접속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은 수익성 부족으로 민간 사업자의 자발적인 투자를 기대하기 어려운 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수요지를 선정하는 만큼 인천시민의 정보격차 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수 시 정보통신보안담당관은 “공공장소의 통신환경 개선과 시민의 통신비 부담완화로 지역 정보통신 인프라 고도화와 생활 밀착형 통신복지정책 추진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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