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 ‘제14회 사랑의 거북이 마라톤’ 봉사활동 실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 ‘제14회 사랑의 거북이 마라톤’ 봉사활동 실시
  • 이지선
  • 승인 2017.04.11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가 8일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사랑의 거북이 마라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 대회는 ‘하나 되어 세상을 향한 힘찬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라톤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가장 느리게 달린 선수가 대상을 받는 이 대회에 약 8,000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마라톤 코스는 중앙체육공원을 출발해 남성총동창회관, 신공단주유소, 2공단사거리, LG화학, 신흥정수장을 거쳐 중앙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6.5㎞을 뛰었다.

이날 참석한 광주교육센터 사회복무요원 봉사동아리 ‘더 좋은 친구 하비’와 ‘익·사·봉(익산지역 사회복무요원 봉사동아리)’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였다.

사회복무요원들은 행사장 입구에서 참가자들을 안내하고 장애인분들과 팀을 이뤄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코스의 여러 지점에서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행사 진행을 도왔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우승자들에게 메달을 전달하고 남은 뒷정리를 하였다. 또한 이날 전주지역 사회복무요원 봉사동아리 ‘전·사·봉(전주지역 사회복무요원 봉사동아리)’의 출범식이 진행되었다. 전사봉은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는 광주, 익산, 제주 지역의 사회복무요원들과 함께 각 지역에서 봉사동아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최근 전주지역까지 확대 되었다.

마라톤 행사에 함께 참여한 최해성 사회복무요원은 “오늘 마라톤 대회 참여로 장애인들과 친구가 된 것 같고 이렇게 뜻 깊은 행사가 다양화되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센터는 앞으로도 4개 지역의 사회복무요원 봉사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