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제이 김정배 대표 - 정직과 성실의 ㈜엠제이,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우뚝 서다
㈜엠제이 김정배 대표 - 정직과 성실의 ㈜엠제이,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우뚝 서다
  • 최선영
  • 승인 2017.01.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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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검사구를 제조하는 ㈜엠제이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특히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의 규격이 정확한지 확인, 검사하는 검사구(CHECKING FIXTURE)제작을 책임지는 만큼 한치의 오차라도 발생한다면 자동차 품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에 김정배 대표는 설립 이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정도를 지켜왔다. 특유의 성실함을 무기로 ISO 14001, ISO 19001 인증과 벤처기업 인증,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엠제이는 지난달 이달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 선정되며 다시 한 번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결같은 성실함으로 업계 신뢰 한 몸에

한국GM과 쌍용자동차의 1차 협력사인 ㈜엠제이는 자동차 부품 검사구(CHECKING FIXTURE) 및 시제품(MOCK-UP) 등을 제작하는 업체다. 2000년 설립 이래 기술력과 성실함을 내세운 중소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및 이달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 선정되기까지의 소회를 묻자 김정배 대표는 특유의 소탈한 웃음으로 대신했다. 별다른 마케팅이나 영업 없이 정직한 제품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굳은 뚝심으로 묵묵히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열중해온 그다. 그렇게 17년이 흐를 동안 김 대표는 각종 인증을 취득하거나 실사, 혹은 손님이 찾아올 때도 한결같이 자신이 직접 이들을 맞이했다. 자신이 곧 회사의 얼굴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김 대표의 신념만큼이나 ㈜엠제이는 업계에서 정직과 성실로 정평이 나있다.

“컨셉트카(자동차프로토타입)에서부터 양산자동차가 생산되기까지의 수많은 공정이 있습니다. 그중 본사의 주 생산품은 자동차부품 도면을 기준으로 부품을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는 검사구를 제작하는 업체입니다.”

신뢰도가 생명인 검사구를 다루는 만큼 김 대표의 회사 운영 방침 역시 신중하다. 회사의 외연을 넓히기보다 내실을 다지며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국내기업들 중 10년을 넘기는 회사가 드물고 100년을 넘긴 회사가 단 두 군데 있을 뿐이라며, 욕심을 내기보다 각 단계에 충실히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직원과의 약속만큼은 어기지 않기 위해 노력해왔다. ㈜엠제이를 운영해온 17년 간 직원들의 급여 지급을 단 하루도 어긴 적이 없다. 외주 공임 역시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일주일을 넘긴 적이 없다고 말하는 그는 월급이나 대금이 밀릴 경우 사업을 그만두겠다는 강한 정신력으로 회사를 이끌어왔다고 말한다. 자연히 회사 확장에는 더욱 신중한 태도를 보일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과 함께였다. 실제로 ㈜엠제이는 규모에 비해 내실이 탄탄한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 대표는 직원들을 위한 복지제도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저희는 금형 및 부품의 품질육성 및 공정간 품질 확인을 위해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품이 잘못되면 많게는 몇 천, 몇 만개의 제품이 잘못될 수 있다는 중요성을 늘 가슴에 새기고 서비스업에 종사 한다는 마음으로 ㈜엠제이를 운영해왔습니다.”

고객이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김 대표의 운영방침이다. 사업 17년에 이르는 지금까지 ㈜엠제이는 휴일을 반납한 채 운영되고 있으며, 그 역시 대부분의 휴일에도 출근할 만큼 솔선해서 성실을 강조하고 있다.

㈜엠제이는 자동차부품 도면을 기준으로 부품을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는 검사구를 제작하고 있다.

히든챔피언, 기술력으로 세계시장 공략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히든챔피언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엠제이는 매출액의 10%를 기술개발에 투자할 정도로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척추 디스크를 앓았던 김정배 대표는 운전 시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상체를 들어 올려주는 장치를 개발하며 특허를 취득하는가하면, 각각의 지그를 초정밀 레고 방식으로 손쉽게 조립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고안해내며 협력사들의 고충을 덜기도 했다. 김 대표는 현장에서 직접 테스트해볼 수 있는 연구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성장 동력을 마련해갈 것이라 말했다. 특히 그간 중국의 저가공세와 더불어 최근에는 이들의 품질 또한 우수해진 만큼 이에 대한 대응책을 찾는 것이 ㈜엠제이가 앞으로 풀어나갈 과제다.

㈜엠제이는 수년전부터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여 현재까지 연 500-600여개 이상의 아이템을 수출하고 있다. 2015년 다국적 기업인 스페인 업체의 1차 협력사 선정을 시작으로 최근 전체 매출의 1/3 가량을 해외업체에서 수주해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김 대표는 동종 업계 가운데서도 해외 수출에서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은 탄탄한 기술력과 정직한 제품 덕이라 말했다. 그는 직원들에게도 영업보다 품질이 우선이라 말할 만큼 품질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2016년은 국내 금형 및 제품 업체들에게도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2017년 역시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들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지만, 저희는 긍정적인 자세로 임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처럼 기본을 지키며 고객만족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에 둔다면 2017년에도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한해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김 대표는 자신과 직원들이 최선을 다한다면 검사구에 있어 세계 최고의 회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그런 그의 모습에서 정직과 성실이라는 기치 아래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 ㈜엠제이가 100년이 가는 굴지의 글로벌 업체로 우뚝 설 내일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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