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개막(7월 3일~14일)을 한 달여 앞두고 매일 대회 운영상황 점검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실전체제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직위는 다음 달 1일부터 대회운영통합시스템(TIMS)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69개 경기장, 훈련장, 선수촌, 메인미디어센터(MMC), 종합상황실(MOC) 등 대회시설을 비롯해 안전, 수송·교통대책, 식음료, 의전 등 전반적인 대회운영상황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분야별로 대회현장을 매일 점검해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현장에서 즉시 시정과 개선 등의 조치를 하기로 했다. 조치결과는 통합시스템과 SNS 상황공유방 등을 통해 함께 공유하는 등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도록 했다.
조직위는 이달 말까지 경기장별 통신, 시설, 물자 등 현장 세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31일 자원봉사 발대식을 시작으로 봉사자 및 지원인력 등을 대회 현장에 배치해 실전능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땀방울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남은 1개월이 중요하며 현장 실전체제 돌입을 통해 현장 상황과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성공개최에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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