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 메디컬, 싱가포르에 새로운 유통센터 개관
쿡 메디컬, 싱가포르에 새로운 유통센터 개관
  • 김윤혜
  • 승인 2016.12.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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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 메디컬이 싱가포르에 새로운 유통센터를 개관했다(사진제공: Cook Medical)

쿡 메디컬(Cook Medical)은 2016년 11월 30일 싱가포르에 새로운 첨단시설을 갖춘 동남아유통센터(SADC)를 공식적으로 개관했다. 이 새로운 시설은 급속히 확장되는 쿡 메디컬 공급망(supply chain)의 일부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APAC)에서 늘어나고 있는 제품 수요에 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500 평방 미터 규모의 창고와 유통 시설은 인도,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및 홍콩에 위치한 쿡 메디컬의 지역 현장을 비롯해 아태지역(APAC)의 모든 쿡 메디컬 고객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쿡 메디컬 부사장이자 쿡 메디컬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이사인 배리 토마스(Barry Thomas)는 동남아유통센터가 쿡 메디컬이 고객의 요구에 좀더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토마스는 “동남아유통센터는 우리의 고객과 그 환자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디든지 24시간 내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남아유통센터의 개설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반에 걸친 쿡 메디컬 유통서비스 전환의 중요한 첫 걸음이다”며 “이러한 장소적 입지는 우리의 유통망 확장을 가능케 하는 한편, 아시아지역의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하고 고급화된 ‘최소 침습적 의료기기(minimally invasive medical devices)’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최첨단 시설은 2010년 이래 중국 상하이 이외의 지역에서 제공된 유통 서비스를 확장시키고 있다. 중국과 그 밖의 지역의 최근 성장은 당 사로 하여금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새로운 유통센터를 건립하도록 유도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공급망 담당 이사인 로스 하비(Ross Harvey)는 싱가포르를 선택한 이유는 그 중심적 입지가 쿡 메디컬로 하여금 자사의 제품을 신속하게 병원에 공급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로스 하비는 “새로운 싱가포르 시설의 운영 효율성 증대로 쿡 메디컬은 큰 이익을 얻게 될 것이며, 결과적으로 고객의 요구를 좀더 효율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게 될 것이다”며, “동남아유통센터는 배송 시간을 단축시키고 비용을 낮춰줌으로써 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가능케 할 것이다”고 했다. 

새로운 세계 수준급 시설은 최첨단의 종이 없는(paperless) 기술과 선진 프로세스, 그리고 세관 적하 및 적재 시간을 약 10분으로 줄여줄 수 있는 온라인 통관 시스템을 통한 이점 등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싱가포르경제개발청(Singapore Economic Development Board), 바이오메디컬 사이언스(Biomedical Science) 이사인 웡스호(Weng Si Ho)는 “우리는 싱가포르에 동남아유통센터를 설립하기로 한 쿡 메디컬의 결정을 환영하며, 이는 싱가포르의 위치가 아시아지역을 선도하는 물류 중심지라는 증거이다”며 “우리의 광범위한 연결성을 잘 활용한다면, 기업들은 적하 및 적재 시간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지역 시장에의 접근을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배리 토마스는 “우리는 의료기술 기업들이 싱가포르에 전략적 공급망 관리 기능을 구축하고, 동 지역은 물론 이를 넘어서는 최적화된 공급망을 통해 가치 창조를 촉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새로운 물류센터의 개설은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운영 확대에 맞추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고객 서비스 팀 설립과 시험관 수정(IVF) 배양액 재고 재배치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 2017년 초에 완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동남아유통센터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지난해 동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2016년 11월 30일에 개최된 공식 개관 행사는 간단한 축하 형식과 시설 견학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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