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더 빠르고 더 강력해진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출시
KT, 더 빠르고 더 강력해진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출시
  • 박금현
  • 승인 2016.11.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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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회장 황창규)는 28일 고급형 무선 와이파이(Wi-Fi) 공유기(AP)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GiGA WiFi premiu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최대 1.7Gbps 속도의 무선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이용자는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을 통해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대용량의 모바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2015년 3월 출시된 기존 ‘기가 와이파이 홈(GiGA WiFi home)’에 비해 속도는 물론, 메모리, 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개선된 프리미엄 와이파이 서비스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의 가장 큰 장점은 ‘속도’다. 기존 ‘기가 와이파이 홈’이 최대 867Mbps의 속도를 지원했다면,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802.11.ac Wave2 무선 규격을 지원, 기존 ‘5GHz 80MHz’ 주파수 대역을 '80MHz+80MHz’ 또는 160MHz로 확대하여 최대 속도 1.7Gbps까지 제공하도록 했다.

현재 제공되는 기가 인터넷 최고 속도는 1Gbps로 유선인터넷 속도에 종속 받는 와이파이 서비스 특성을 고려할 때, 10Gbps 기가인터넷 시범 적용 예정인 2017년 하반기부터 1.7Gbps라는 ‘꿈의 속도’ 체험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장점은 ‘안정성‘이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한 번에 많은 데이터가 몰려도 끊김 없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모리 용량이 기존 대비 4배(128MB ,512MB)로 개선되어 동시접속 최대 인원이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2배 늘었다. 카페·미용실 등 내방 고객이 많은 사업장에서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고객은 ‘기가 IoT 홈매니저’ 앱을 통해 NAS(Network Attached Storage) 기반의 ‘스마트 드라이브’(‘17년 예정)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외부에서도 와이파이 단말에 연결된 개인 데이터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인데, 안정적인 연결과 보안 환경이 뒷받침 된 결과다. 또한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DNS 변조 및 DDoS 공격을 실시간 탐지·차단을 통해 ‘공유기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가 적으며, ‘Secure OS’ 도입(‘17년 예정)으로 개인 정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출시 할인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의 월 이용료는 5,500원(3년약정)이며 ▲기가 인터넷(1Gbps) 이용 시 3,300원 ▲기가 인터넷 콤팩트(500Mbps) 이용 시 1,1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모바일과 ‘기가 UHD tv’를 동시에 결합한 고객의 경우 무료로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을 이용 가능하다.

한편 KT는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의 출시를 기념해, 골목상권과 소규모 매장을 중심으로 한 ‘기가 스트리트(GiGA Street)’ 마케팅을 진행한다. ‘기가 스트리트’는 개인 소유의 소규모 매장에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을 설치해 ‘기가 와이파이 존’으로 만들고, 그것이 모여 ‘기가 스트리트’를 이룬다는 컨셉이다.

KT가 첫 ‘기가 스트리트’로 낙점한 곳은 ‘장진우 거리’다. ‘장진우 거리’는 이태원 경리단길 일대에 ‘장진우’ 셰프의 식당이 옹기종기 자리잡고 있어 생긴 별칭이다. 올해 연말까지 ‘장진우 거리’의 4개 대표 매장 ‘장진우식당’, ‘마틸다’, ‘그랑블루’, ‘칼로앤디에고’에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을 설치 예정이며, 향후에는 ‘용산 베트남 테마거리’ ‘앤틱 가구거리’ 등으로 ‘기가 스트리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 인터넷사업담당 원성운 상무는 ”KT는 기가인터넷 분야에서 늘 ‘최초’,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온 1등 사업자로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역시 고객을 위한 한 발 앞선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기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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