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호 경원파워(주) 대표 - 안정적인 미래의 삶, 태양광에서 찾다
조영호 경원파워(주) 대표 - 안정적인 미래의 삶, 태양광에서 찾다
  • 안수정
  • 승인 2016.11.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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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태양광산업은 최근 2년간 연평균 20% 이상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태양광은 소재와 부품 등 제조 분야 외에도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관광산업 등에 이르는 산업 간 연관 효과가 매우 크며, 수요확산을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 등으로 경제성을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게다가 석탄, 석유 등 기존 화석연료 이상의 경제성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체 에너지 산업을 좌지우지할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경원파워(주) 조영호 대표의 시대를 읽는 혜안과 그 너머를 바라보는 통찰력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조영호 경원파워(주) 대표

태양광발전의 A부터 Z까지 ‘원스톱 서비스’
“기후변화, 청정에너지, 온실가스 저감 등은 최근 우리 사회를 장식하는 화두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재생에너지는 한번 설치하면 무한한 자연에너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연료비가 들어가지 않아 ‘하늘이 인간에게 준 혜택’이라 불리죠. 우리가 지금까지 주로 사용했던 화석연료의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태양전지를 이용해 무한하고 깨끗한 태양빛을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화시키는 발전방식인 태양광발전의 미래는 밝습니다. 청정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은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며, 태양광은 머지않아 미래 경제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태양광발전의 현주소라고 할 수 있는 경원파워(주)(이하 경원파워) 조영호 대표의 말이다. 그는 삼성전자 해외영업부 무선사업 파트에서 근무하다 퇴직 후, 태양광발전의 불모지나 다른 없던 우리나라에 2006년 회사를 설립하고 희망의 씨앗을 심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미래가 있다는 확신에 열정이 더해진 결과 10년이 지난 현재, 태양광의 싹을 틔웠다. 태양광발전사업이 활기를 띄면서 대구광역시 수성구 화랑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경원파워는 충청 및 울산에 지사를 설립하여 전국 단위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 200억을 기록하는 중이다.
  경원파워는 현재 태양광발전시설과 발전소 설치를 위한 현장조사부터 설계, 각종 인허가(발전사업허가, 개발행위 산지전용, 환경영향평가, 사전재해 검토, 심의 등) 절차와 전력수급계약(PPA계약), 시공 및 전력거래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향한다. 조 대표는 기존 업체들이 ‘시공업체’에 머물러 있다면, 경원파워는 ‘서비스업체’임을 거듭 강조했다. 발전소 부지 선정에 있어 부지 보유자의 경우 태양광 부지로서의 적정성을 파악해야하고, 매매자의 경우 부지매매자금을 완납했다가 한전연계 불가 및 개발행위 불허가등의 변수에 맞닥뜨릴 수 있다. 이 모든 리스크를 줄이고자 경원파워에서는 부지검토 및 부지매매를 통한 분양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수의 태양광발전소 건립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시행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신뢰도가 높다. 유지보수와 전력거래, 실시간 모니터링 관리로 고장 등 특이사항 체크는 물론 철저한 사후관리도 이곳에서 자랑하는 서비스다. 
  다양한 노력으로 경원파워는 최근 경북 군위군 의흥면 이지리(총 1,400kW-1차 완공, 2차 분양완료), 경북 영천 고경면 가수리(1500kW-분양완료), 경북 의성군 가음면 장리(700kW-분양 완료), 충북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2,300kW-1차 분양완료, 2차 분양진행중), 충남 홍성군 은하면 학산리(800kW-분양진행중), 경북 의성군 단촌면 방하리(2,000kW-분양완료), 경북 창녕군 이방면 안리(1200KW-분양진행중), 경북 영천시 북안면(1000kw-분양진행중) 등 대형 태양광발전단지 분양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의 태양광발전지원사업인 ‘그린홈 주택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사업의 파이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경원파워 홈페이지: www.kwpower.co.kr / 블로그: http://blog.naver.com/kw-power / TEL 053-759-7469


태양광발전소 분양으로 은퇴설계
최근 저금리·고령화 사회에서 노후 준비와 재테크 수단으로 태양광발전사업 및 태양광발전소 분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태양광발전사업이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후, 태양빛으로부터 발생하는 전기를 한전에 판매해 수익을 얻는 일을 말하며, 국가 장려 사업인데다 무한한 에너지인 태양을 이용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입을 꾀할 수 있다. 현재 한전은 계통한계가격(SMP)으로 개인에게 전기를 사들이고 있고, 전국 화력발전소는 태양광발전사업자가 갖는 신재생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하고 있어 수요처도 보장되어 있다. 
  조 대표의 말에 따르면 태양광발전 분양은 안정적인 노후연금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99kw 기준, 토지를 포함해 약 2억5천만 원이 소요되고 투자대비 약 10% 이상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최대 장점은 장기적인 월 고정수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는 다만 주의해야 할 부분으로 태양광발전 분양을 통해 일확천금(一攫千金)을 얻겠다는 기대감은 내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무인 발전 시스템을 이용하면 PC와 모바일을 통해 발전량이나 발전 시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관리가 용이하고, 1회 투자로 평균 30년 정도의 장기간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30년 후에는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만 교체하면 다시 새발전소가 된다. 증여·상속·매매 시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기에 조 대표는 태양광발전 분양을 ‘반영구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하나의 가업(家業)’이라고 지칭한다.
  “태양광발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투자 마인드만 잘 갖춘다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태양광발전사업에서 사업 타당성 검토부터 인허가, 부지 선정 등 개인이 설계와 시공을 하기 까지는 복잡한 절차와 어려움이 뒤따르기 때문에 정확한 컨설팅과 함께 태양광발전소를 분양 받아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현재 우리나라의 전체 에너지 발전량에서 태양광이 차지하는 비중은 1%를 상회하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선진국과 비교하자면 갓 걸음마를 뗀 상태이지만 정부의 확고한 목표아래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태양광발전 1등 기업의 자존심을 걸고 경제적 에너지인 태양광발전 분양 재테크를 적극 추천합니다.”
  조 대표는 말에서 그치지 않는다. 정보공유를 위해 경원파워에서는 태양광발전사업에 관심을 두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과 함께 태양광발전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있다. 수고스러운 일에 혹자는 ‘먼 길을 돌아간다’고 하지만, 이는 경원파워와 한 번 인연을 맺은 고객 대부분이 끝까지 관계를 지속하는 비결이다. 

 

“고객을 항상 최고로 섬기고, 믿음으로 보답한다”
조영호 대표와의 인터뷰가 있었던 경원파워(주)의 대표실 안, 기자의 시선이 벽에 고정되었다. “고객을 항상 최고로 섬기고 믿음으로 보답 하겠습니다”라는 글자가 힘 있는 필체로 쓰인 액자가 눈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 사훈이 몸에 베인 탓일까? 조 대표는 인터뷰 시작부터 끝까지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신뢰로 다가가겠다는 다짐을 거듭한다. 
  “고객이 존재해야 저희 회사도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고객을 항상 최고로 생각하고 믿음과 신뢰로 보답한다는 것이 저의 경영철학입니다. 고객이 잘 되어야 회사 또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고, 고객의 미소에 힘입어 저 역시도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고객 만족을 위해 그는 직원들과의 소통, 비전 공유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가에게는 미래 환경을 예측하고 열정적으로 혁신을 주도하며 탁월한 성과를 추구하는 것 못지않게 구성원에게 권한을 위임하고 스스로 주인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함으로써 선순환적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책무라는 관점에서다. 기업인이 구성원과 비전을 공유하면 직원들은 흥이 나서 일하고 이것이 고용 창출, 건강한 사회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조영호 대표는 “지금까지 기업가정신이 기업인의 성공을 위한 것이었다면 앞으로의 기업가정신은 사람과 사회, 그리고 환경에 이로운 것을 최고 가치로 삼아야 합니다”라고 언급한다.

 

태양광발전사업이 ‘쨍’ 하고 빛나는 날까지
작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는 세계 기후변화대응 행동에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2020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新기후체제인 「파리협정」이 세계 195개 참가국의 만장일치로 채택되었고, 2020년 이후부터는 개도국을 포함한 195개국이 자발적 감축목표를 5년마다 제출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는 의무를 지게 진다. 파리기후협약은 국제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이행 점검’ 시스템을 만들어뒀다. 특히 유럽 국가들이 법적 강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만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유럽연합과의 무역에서 불이익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늘려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셈이다.
  “세계가 에너지 전쟁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거 석유·석탄·가스 등 화석연료를 찾아 나섰던 자원개발 경쟁이 아닌 신재생에너지 등 대체연료 개발 경쟁이죠. 시대의 흐름에 편승하지 못하면 국가의 운명 자체가 뒤바뀔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한국이 뒤처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특히 태양광발전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상당합니다. 저는 인허가를 산자부 및 관할 도에서 일괄적인 처리가 되어야 함과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제안합니다. 태양광발전사업은 결국에는 지구를 살리고 대한민국 미래를 밝히는 일이라는 것을 많이 공감하고 실현해 주었으면 합니다.”
  조영호 대표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 멀리 볼 줄 아는 안목으로 자신의 기업 뿐 아니라 업계의 내실을 다져나간다면 해당분야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 개인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기에 태양광발전분야의 인식제고를 위한 그의 제언은 오늘도 계속된다. 그가 가장 안타까워하는 부분은 태양광발전이 미래의 세상을 여는 핵심 에너지자원이지만, 정작 우리나라의 에너지 홍보는 원자력발전에 전체 예산의 90% 이상이 할애되는 현실이다. 태양광은 산업 전반의 문제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차원에서 홍보를 통해 태양광에너지의 역량을 넓혀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조 대표. 덧붙여 태양광발전소를 짓기 위한 사업 허가 절차의 간소화와 해당 분야에 국한된 과도한 법규화도 간소화해야 함도 언급했다. 
  인터뷰 말미 태양광발전을 통해 보다 풍족하고 안정된 미래의 삶을 약속한 경원파워 조영호 대표. 많은 이들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태양광발전을 바로 인식하기까지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누구보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해당분야의 미래를 확신하는 그의 눈은 흐트러짐 없이 빛나고 있었다.  
  “태양광발전사업은 장점이 무궁무진한 분야이며, 이를 널리 알리는 데에 힘을 쏟겠습니다. 아울러, 사업부지 선정부터 전력 판매까지, 경원파워의 원스톱 서비스와 노하우를 통해 대구지역뿐만 아니라 국내에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용 분위기 확산 및 보급에 힘쓰고 전 국민이 1인 1발전소를 가지고 지구 온난화 방지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연금 수익을 확보해서 보다 풍족하고 안정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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