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을교육·복지콘텐츠 공유플랫폼 ‘세듀넷’ 오픈
서울시 마을교육·복지콘텐츠 공유플랫폼 ‘세듀넷’ 오픈
  • 김윤혜
  • 승인 2016.11.01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듀넷 Seoul-Education Network 플랫폼 체계도(사진제공: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서울시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이인규)이 어린이·청소년 교육활동분야의 교육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교육·복지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협동적 공유플랫폼인 ‘세듀넷’(Seoul-Education Network)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세듀넷은 서울시 교육도시의 비전 아래 협동적 공유플랫폼을 통하여 혁신적 교육복지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세듀넷은 웹 브라우저 주소창에 sedunet.net으로 입력하여 사이트에 접속하면 서울시민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하여 교육프로그램을 등록할 수 있고 어떤 교육정보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향후 마을교육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그 역할이 주목된다. 

세듀넷은 크게 3가지 기능으로 ▲우리 동네 교육기관과 프로그램을 한눈에 확인하기 ▲교육수요자와 공급자가 중개자 없이 직접 만나기 ▲학교와 청소년교육기관은 우수한 마을교육콘텐츠를 폭넓게 활용하기로 구성되어 있어 마을교육콘텐츠 허브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 

세듀넷은 서울시민 누구나 마을강사와 기관을 맵핑으로 실시간 검색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우리 동네 교육기관들에 대한 정보를 시각화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맵으로 표현되어 있다. 지역, 유형별로 배움터와 프로그램을 쉽게 찾을 수 있어 반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서울시 관악구에 거주하는 시민과 어린이·청소년들은 세듀넷의 맵핑을 통하여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기관을 실시간 검색 가능하며, 강사 소개정보를 통하여 관악구에 거주하는 강사와 편리하게 연계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서울시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하는 센터와 세듀넷의 취지에 공감하는 교육공급자는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어, 홍보와 프로그램 모집 시스템을 찾는 교육공급자들의 호응이 높다. 

세듀넷 회원 가입 자격은 어린이·청소년, 성인, 기관·단체로 되어 있으며, 등록 가능한 프로그램은 문화, 외국어, 교과학습, 체험, 방과후, 예체능 프로그램 등으로, 강사 개인과 기관의 소개정보와 각종 프로그램을 등록할 수 있다. 

특히 강사와 기관 교육공급자 간의 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뿐 아니라 상호 업무협약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모집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세듀넷은 내년에도 지속해서 교육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마을 단위의 마을교육플랫폼을 자리매김하도록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인규 센터장은 “마을교육·복지에 대한 2년여 간의 성과물을 세듀넷 플랫폼으로 구축하였다”며 “서울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회원으로 가입하여 우리 동네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제웅 팀장은 “동네 단위의 마을교육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사이트를 만들고 있으며, 마을강사와 마을교육기관 등 교육공급자와 부모와 어린이·청소년 등 교육소비자가 활발히 연계하여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