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신임회장에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 선출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신임회장에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 선출
  • 박성래
  • 승인 2015.05.14 0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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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문화예술을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승인 사단법인 11개 단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 신임회장으로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여, 57세) 대표가 지난 4월 30일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되어 5월 14일 등기를 마치고 3년 임기의 상임대표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장예총의 주요 사업은 장애인문화예술축제와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경진대회 등으로 장애인문화예술을 대표하고 있다. 방귀희 신임회장은 ‘올해는 서울 대학로에 장애인문화예술센터가 개관되는 해이니만큼 장애인문화예술의 원년으로 삼아 장애인복지계에서 뒷순위로 밀리고 예술계에서 소외된 장애인문화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장애예술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장애인예술로 승부를 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귀희 회장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으로 1981년 동국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여 화제가 되었던 인물로 31년 동안 KBS 작가로 방송계에서 일하다가 2012년 대통령 문화특보로 정무 경력을 쌓았다. 

1991년 우리나라 유일의 장애인문학지 《솟대문학》을 창간하여 올 겨울 통권 100호 발간을 앞두고 있고, 2009년 한국장애예술인협회를 창립하여 전국 2천여 명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장애인예술 현장을 지켜왔다. 

2013년 국내 최초로 장애인예술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숭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숭실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최근 영국의 권위있는 학술지 《장애와 사회》 에 그녀의 연구 아티클이 게재되어 한국의 장애인예술을 국제 사회에 알려 장애인예술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장애인예술 현장과 이론 그리고 정무 경험까지 갖춘 방귀희 대표가 장예총을 통해 장애인예술의 힘을 규합할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방대표는 ‘장애인문화예술은 장애인복지의 클래스를 높이고 한국의 국가 브랜드를 선진화시키는 매력적인 분야라고 강조하며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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