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아 원장 뮤즈케이댄스 아카데미 - 한국의 전통과 밸리를 접목한 퓨전 공연, 한‧중‧일을 사로잡다
김정아 원장 뮤즈케이댄스 아카데미 - 한국의 전통과 밸리를 접목한 퓨전 공연, 한‧중‧일을 사로잡다
  • 박금현
  • 승인 2016.08.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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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의상과 빠르게 움직이는 허리, 대중들에게 밸리댄스는 이국적이고 어려운 댄스로 인식돼 있다. 하지만 밸리댄스에 우리의 전통 가락을 접목한다면 어떨까? 아리랑에 비트를 더하고 국악 가락에 밸리댄스를 접목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흥겨운 무대가 된다. 뮤즈케이댄스 아카데미 김정아 원장은 밸리댄스를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퓨전국악밸리를 생각해 냈다. 흥겨운 그의 움직임에 한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김정아 원장

 

 

관객 모두를 사로잡는 마성의 퓨전국악아리랑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던 김정아 원장은 12년 전 밸리댄스의 매력에 처음 빠져들었다. 평소 몸과 소화기관이 약해 그저 건강을 위해서 운동이나 해볼까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김 원장이었다. 하지만 밸리를 만나는 순간 그의 삶은 밸리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춤을 배우는 시간 외 직장에서도 틈만 나면 춤을 추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그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는 국문과에서 체육학과 쪽으로 편입을 하면서 밸리와 삶을 함께해왔다.

김 원장은 10년을 밸리에 빠져 실력을 키우다 보니 어린이집,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교사로 활동하게 됐다. 밸리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아이들이 생겨나면서 함께할 공간을 마련하고자 작년에 학원을 오픈하게 됐다며 “큰 욕심보다는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자신만의 연습 공간을 갖고 싶었다”고 그는 말했다.

학원 운영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도 그는 다양한 공연은 물론이고 재능기부, 요양원 봉사 공연 등 끊임없이 무대에 섰다. 하지만 어르신들에게 밸리는 낯선 타국의 댄스, 어려운 노래라는 인식이 강했고 그는 모두가 좋아하는 밸리 공연을 위해 고심 끝에 국악과 밸리를 접목시킨 퓨전국악밸리 공연을 생각해 냈다.

“전 국민이 알고 있는 아리랑에 젊은 세대들이 원하는 신나는 비트를 넣었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어요. 덕분에 일본에서 열린 한일친선예술제와 중국초청 공연까지 참여 할 수 있었어요.”

섬세하고 매너 좋은 일본 관객들은 획기적인 공연이라며 매번 기립박수를 보냈고, 중국에서도 놀랍다며 관심을 보였다. 단순히 어르신들을 위한 밸리를 준비했던 그는 어느새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을 잇는 문화 매개체가 되었다.

김 원장은 한국의 전통을 여러 나라에 알리게 되어서 좋고, 자신이 좋아하는 밸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는 아리랑뿐 아니라 뱃노래, 베싸메무쵸 등 퓨전국악 공연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무대 위에서는 춤을 추겠다는 욕심을 내려놓고 그저 무대를 즐긴다. “관객은 밸리의 전문 지식을 갖춘 사람이 아니에요. 그런데 제가 무대에서 기술적 부분에만 신경 쓴다면 관객이 흥이 날 리가 없죠.” 김 원장은 스스로가 즐기는 표정으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그들의 뜨거운 박수소리가 느껴질 때 그는 관객과 함께한 진정한 무대가 되었다고 말한다.

 

충청페스티벌 지도교사상 수상

김정아 원장은 밸리는 무한한 매력을 가진 댄스라 설명했다. 밸리 안에는 라틴종목과 현대무용과 발레, 재즈 등의 다양한 댄스 테크닉이 모두 들어 있어 건강을 찾아주고 마음에 있던 그늘도 햇살로 바꿔준다. 김 원장이 밸리를 사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앞으로도 그는 욕심보다는 밸리와 함께 즐거운 삶을 살아가는 데 집중할 것이다.

학원을 운영하기 전부터 방과후 교실을 통해 아이들을 가르쳐 온 김 원장은 지금도 청주 남이초, 수곡초·중, 남성중, 남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재능 있고 꿈이 있는 아이들과 함께 해외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함께하며 보람을 느낀다.

“아이들이 열정을 잃지 않고 잘 해준 덕분에 제가 ‘충청페스티벌’에서 지도교사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사랑을 주는 수업으로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을 보태겠습니다.”

김 원장은 혼자였다면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 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늘 챙겨주시는 학부모님들, 뮤즈케이댄스 아이들, 탈리아 이름을 지어주신 멘토인 성남 카리마 대표님께도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직장을 다니면서 밸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열정을 언제나 지지해주는 든든한 김정오 이사님과 가족 같은 직원들의 배려 덕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춤의 세계를 언젠가 꼭 자서전으로 만들고 싶다며 김 원장은 작가로서도 또 다른 도전을 기약했다. 김정아 원장의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이 앞으로도 무대에서 계속되길 바란다.

김정오 이사님 외 김 원장을 응원하는 직원들


김정아 원장
아르헨티나 연수
한일 친선교류협회 주최 일본초청공연
한중 친선교류협회 주최 중국초청공연
충청북도 교육청 우수강사, 우수지도교사상 수상
sbs 교육청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홍보영상
광고 모델 외 다수 방송 출연
충북 소년체전 개막식 공연 외 다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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