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해외긴급구호대(KDRT)가 지진 피해를 본 네팔 카트만두 근교 박타푸르 지역에 도착해 긴급구호 활동을 시작했다.
외교부는 지난 27일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선발대 5명과 탐색구조팀 10명이 28일 오후 5시 5분께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긴급구호대 지휘부는 네팔 군재난사령부로부터 재난현황 브리핑 청취한 뒤 활동지역으로 배정받은 박타푸르(Bhaktapur)로 이동, 야간 긴급구호 활동을 실시했다.
박타푸르 지역은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15km 떨어진 지역이다.
우리 구호대는 현지 사정이 심각해 구호가 시급한 시점이라고 판단, 도착 즉시 저녁부터 구호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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