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핀테크 교육 선도 관련 과목 잇따라 최초 개설
숙명여대, 핀테크 교육 선도 관련 과목 잇따라 최초 개설
  • 류성호
  • 승인 2015.05.12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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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핀테크(FinTech)가 국내 및 해외 금융과 IT산업의 유망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숙명여자대학교가 핀테크 관련 과목들을 잇따라 국내최초로 개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은 이미 5년전부터 사이버금융과 앱 평가 등 핀테크 관련 과목들을 국내최초로 개설해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오는 2학기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핀테크’를 대학원 정규 과목으로 신규 개설하기로 해 관련 업계와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대학원은 2000년부터 운영해온 e비즈니스전공을 지난해 3월 IT융합비즈니스전공으로 변경 신설하고, 매 학기 첨단 유망 분야 과목을 개설해 유망 대학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www.facebook.com/itconvergencebiz)은 이 전공 문형남 교수팀이 국내최초로 발명한 스마트 앱 평가 특허를 활용해서 웹발전연구소(www.smartebiz.kr)와 함께 5년째 분기별로 은행 스마트뱅킹 앱과 증권거래(MTS) 앱, 신용카드사 앱 등 금융 앱들을 평가하고 컨설팅해오고 있다. 따라서 국내외의 은행, 증권사, 카드사 등의 핀테크에 대한 실질적인 데이터를 많이 축적하고 있다. 이미 국내 은행과 증권회사에 대한 컨설팅 실적도 있으며, 국내 금융기관이 요청할 경우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우수 사례 데이터를 활용해서 즉시 또는 중장기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는 29개 증권사 MTS 앱에 대한 정밀 평가를 진행 중이며, 6월 하순에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2000년에 국내 최초로 인터넷 뱅킹을 평가해서 발표한 이래 수 차례에 걸쳐 인터넷 뱅킹을 평가해서 발표한 실적이 있으며, 스마트 시대에 접어들자 2011년부터 국내최초로 스마트뱅킹 등 금융 앱을 평가·컨설팅하고, 앱 접근성과 우수 앱 인증도 하고 있다. 이 대학원은 ‘웹/앱 평가’, ‘웹/앱 컨설팅‘, ‘웹 개방성’, ‘창조경제’, ‘창업’ 등에 특화하고, 지속적으로 IT융합 관련 유망 분야 과목을 확대하고 있으며, 핀테크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학원은 오는 9월에 입학할 석사과정 남여 신입생을 5월 4일(월)부터 12일(화)까지 모집한다(온라인 접수: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홈페이지(gss.sookmyung.ac.kr)). 이 전공은 2000년 3월부터 국내최초의 웹사이트 평가·컨설팅 전문기관인 웹발전연구소를 설립해 운영중이다. 웹발전연구소는 웹과 모바일 앱을 가장 잘 아는 기업이라 자부하며, 앱 접근성과 웹 개방성 등을 평가·컨설팅하고 있다. 이 대학원 문형남 교수팀은 2013년 12월 국내최초로 앱 평가방법 특허를 등록했다. 

숙명여대 IT융합비즈니스전공 주임교수 겸 (주)웹발전연구소 대표이사인 문형남 교수는 “핀테크가 글로벌한 유망 분야로 부상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실적이나 경험을 갖고 있는 기업은 거의 없으며, 본 대학원과 웹발전연구소가 다년간 축적한 기술과 특허를 활용해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핀테크 기업들과 다양한 산학협력도 펼칠 계획이라고 한다. 이 전공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및 감사원장 상도 수상했다. 이 전공은 정부 지원을 받아 대학 내에 웹발전연구소를 사업화하였으며, 웹과 앱 평가와 컨설팅 기술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확인을 받았다. 이 대학원에 입학후 희망하면 관련 프로젝트 참여 및 웹발전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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