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국산 원료곡 사용 확대 위한 외식산업 발전방안 학술대회 열어
농진청, 국산 원료곡 사용 확대 위한 외식산업 발전방안 학술대회 열어
  • 류성호
  • 승인 2016.06.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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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28일 중부작물부(경기도 수원)에서 국산 원료곡 사용 확대를 위한 외식산업 발전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국내 외식업체, 가공·유통업체,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학술대회에서는 외식·식품산업 관련 정책, 산업 현황, 주요 연구 성과, 산업화 성공사례 등 5주제에 대한 발표를 한다. 

먼저 △국내 식품가공·외식산업 정책 방향(농림축산식품부 박상호 과장) △한국의 외식산업 현황 및 발전 방향(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박형희 대표) △2015년 국립식량과학원 주요 연구성과 및 연구방향(국립식량과학원 김욱한 과장)에 대한 주제발표와 △발아현미 가공과 농가맛집 외식업 운영((주)미실란 이동현 대표) △주요 가공식품 연구성과 기술이전(농업기술실용화재단 오권영 팀장) 등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외식산업체의 국산 식량작물 사용 확대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술대회와 함께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쌀, 밀, 보리, 콩, 감자, 고구마, 잡곡 품종 전시와 이를 이용해 만든 가공식품 시식회도 마련된다. 

농촌진흥청 이규성 중부작물부장은 “국산 식량작물의 대량 소비로 우리 농업의 활로 개척이 절실하다”라며 “앞으로도 외식업체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식품소재 개발 연구에 반영하고 용도별 맞춤형 품종 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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