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개 대기업·7대 은행이 참여하는 ‘상생결제시스템 확산 대회’ 열려
151개 대기업·7대 은행이 참여하는 ‘상생결제시스템 확산 대회’ 열려
  • 박성래
  • 승인 2015.04.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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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 및 국정과제 ‘경제적 약자의 권익보호와 동반성장 촉진’ 이행을 위해, 협력업체의 결제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상생결제시스템”을 대기업 및 은행과 함께 협력사로 확산과 이행을 추진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이 상생결제시스템에 참여하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양실내체육관에서 4.27∼30일 동안(4일간) “상생결제시스템 확산 대회”를 연다. 

10대 대기업의 상생결제시스템 참여협약(’14.11)과 출범식(’15.3.26)을 통해 무르익은 중소기업계의 결제관행 개선 요구 등을 감안하여 산업계 전반으로 조기 확산을 추진한다. 

그 방안으로는 상생결제 참여 협약 10대 대기업의 관련 계열사를 포함한 우리 산업을 대표하는 151개 대기업이 상생결제에 참여하도록 그 참여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 대기업 :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포스코, SKT, KT,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롯데, 효성 

확산 대회는 대기업들과 관련 있는 1∼4차 협력기업의 상생결제 금융상품 가입과 애로 상담 등을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참여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번 대회를 통해 상생결제가 본격 확산되는 계기가 되어, 상생결제를 활용하여 직접적 혜택을 볼 수 있는 2차 이하 협력사도 점진적으로 확대되어 12만 여개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확산 대회는 삼성, LG 그룹 및 그 협력사가 참여하는 금일 개회식(4월27일 10시)을 시작으로 4월30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세부 행사로는 상생결제시스템에 참여하는 대기업사별 운영방안 설명이 있었고, 참여 은행은 상생결제 상품 가입 설명과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1차의 참여확대를 위해 금융지원 방안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 도입기업의 효과와 결제 사례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제방법 시연, 회계관리 등 실제 운영법에 대한 설명과 애로상담을 진행한다. 
* 법무부의 ‘9988 중소기업 법률지원단’ 등의 현장 자문을 통해 불공정거래, 기술유출분쟁 등 법률 자문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관섭 산업부 1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상생결제시스템이 더 많은 기업으로 확산되어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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