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공익문화공간 ‘UNDER STAND AVENUE’(이하 언더스탠드에비뉴)는 6.4(토)부터 6.26(일)까지 약 1달 간 시민 2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무료 체험프로그램 ‘오픈 클래스’를 실시한다.
‘오픈 클래스’가 열리는 ‘오픈스탠드’는 언더스탠드에비뉴의 7개 스탠드 중 하나로 스타트업 청년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시장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지원 공간이자 열린 파일럿 공간이다.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사회적기업 및 청년 벤처, 예술가들이 3개월간 자유롭게 시장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공간과 함께 인테리어 및 기본 집기와 비품, 전기와 냉난방시설 등을 제공하고, 운영에 필요한 전기, 수도, 가스 등 기본 관리비 역시 무상으로 지원된다.
현재 ‘오픈스탠드’는 바쁜 도시인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그린아워, 실크스크린을 기반으로 다양한 작업을 하는 ▲카커메이미, 혁신형 어린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마블러스,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가죽제품에 점자로 새기는 ▲도트윈, 소방관의 희생 가치를 담은 소방 패션 브랜드 ▲파이어마커스, 추억과 심리를 바탕으로 나만의 향수를 제작하는 ▲프루스트, 테라피 디자인을 연구하는 ▲딘 등의 파트너가 함께하고 있다.
신청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이번 ‘오픈 클래스’는 북유럽 최신 피트니스 운동법 ‘노르딕 워킹’, 향수테라피 기반의 ‘나만의 심리 향수 만들기’, 산책길과 야외 나들이에 유용한 ‘천연 벌레퇴치 미스트 만들기’ IT 펜과 클레이로 캐릭터를 만드는 ’클레이 캐릭터 디자인’, 현장에서 원하는 디자인의 에코백과 티셔츠를 만들어보는 ‘실크스크린’, 원하는 메시지나 디자인을 새기는 ‘은 주얼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오픈 클래스’를 통해 공간 방문객에게 가족·연인·친구와 쉽게 ‘오픈스탠드’ 청년기업들의 참신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오픈스탠드’ 참여기업에는 소비자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향후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는 소비자 모니터링의 기회를 마련하여 이들의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스탠드’ 참여 신청은 6.1(수)부터 언더스탠드에비뉴 홈페이지상에서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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