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산림생물종 연구 위해 협력 다짐한 국·공립수목원
한반도 산림생물종 연구 위해 협력 다짐한 국·공립수목원
  • 남윤실
  • 승인 2016.05.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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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5월 23일 ‘국·공립수목원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산림생물자원의 현지외 보전 기관의 주체인 국립수목원과 각 지자체 공립수목원이 함께 모여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수목원 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진행하고 있는 공동협력사업의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해서 서로 간의 이해를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의 생물종다양성 보전은 물론, 한반도 산림생물종 연구를 주도하는 기관으로써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지자체 수목원과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각 지역별로 희귀식물들의 자생지 모니터링과 복원을 함께 해 오고 있다.


국립수목원을 포함하여 전국 각지의 지자체 수목원 총 18개 기관이 모여 국·공립수목원 간 공동협력 연구에 관한 내용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여 각 수목원별 정체성을 확립하여 특색 있는 발전으로 상생 발전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었다.


수목원이 단순히 여가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는 인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음에 의견을 함께 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적응 및 보전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앞으로 중요분야로 주목 받게 될 산림곤충종 연구를 위한 소재 발굴에 힘을 합치자고 입을 모았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기후변화와 같은 국민적 관심이 높은 분야는 국가적으로도 시급한 연구이므로 전국 각지의 수목원과 힘을 합쳐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야하며, 이를 국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 힘을 합칠 예정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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