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술기반 스타트업 집중투자 엔젤펀드 52억 원 결성
부산시, 기술기반 스타트업 집중투자 엔젤펀드 52억 원 결성
  • 문채영
  • 승인 2016.05.1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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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기반 스타트업에 집중투자 가능한 기술사업화 투자 재원 유치로 지역내 기술창업 활성화 기대

부산시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엔젤 모펀드 2016년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주)(이하 ‘부산연합기술지주’)가 개인투자조합 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사업화 전용펀드 52억 원 투자재원 조성으로 지역 내 기술기반의 스타트업이 창업에서 성장에 도달하기까지 단계별 자금지원을 할 수 있는 기술사업화 활성화 기반이 마련됐다.

‘부산연합 제1호 개인투자조합’은 엔젤 모펀드가 40억 원을 출자하고, 부산지역 중견기업인 선보그룹 및 선보엔젤파트너스에서 개인투자자로 6억 원, 부산연합기술지주가 6억 원을 출자하여 총 52억 원 규모로 결성, 올해부터 7년 간 운용할 예정이다.

주요 투자대상은 중·후기 벤처기업 투자에 집중하는 벤처캐피탈로부터 자금을 받기 어려운 창업 3년 이내 기술기반 기업으로 건당 투자액은 1~3억 원 이내로 집중 투자한다. 이는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초기 창업기업이 창업 후 3년이내에 겪게 되는 ‘죽음의 계곡’을 넘을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해 지역 내 엔젤투자를 활성화하는데 기여를 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연합기술지주는 민선6기 TNT2030플랜 핵심전략인 성과창출형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지역 16개 대학과 (재)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출자해 지난해 9월에 설립한 기술사업화 전문기업이다. 부산연합기술지주의 이번 운용사 선정은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가 모태펀드 출자 개인투자조합 운용사로 선정된 첫 사례로 향후 기술지주회사의 발전 방향 제시에도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통해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출자한 기술기반 스타트업에 집중투자 가능한 기술사업화 재원이 조성되어 지역내 기술창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술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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