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전망 발표
[기획재정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전망 발표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0.12.03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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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한국 성장률 전망 회원국 1위, 주요 20개국(G20) 2위
‘22년 한국경제는 위기 전 수준을 가장 크게 회복할 전망
백신 가시화로 세계경제 여건 희망적이나 높은 불확실성 지속

 

OECD는 지난 121, OECD 경제전망(OECD Economic Outlook)을 발표했다. OECD2020년 크게 위축된 세계경제가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가시화 등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0년 세계경제는 코로나19 확산과 그에 따른 방역조치 등 영향으로 4.2%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세계 경제는 각국 정부의 적극적 정책대응으로 빠르게 회복해왔으나, 대면서비스업 등은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유럽 등 회복세 약화, 향후 국지적 재확산 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2021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을 9월 기준 5.0%에서 최근 4.2%로 비교적 큰 폭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 경제회복 양상은 방역조치의 효과성, 백신 확보 속도 등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OECD는 우리나라의 2020년 경제성장률(1.1%)이 회원국중 1, G20 국가 중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영향 등을 반영하여 ‘20년 성장률 전망을 0.1%p 하향했으나, 한국은 효과적인 방역조치로 인해 회원국 중 ’20GDP 위축이 가장 작은 국가라고 명시적으로 언급했다. 특히, 적극적 거시정책 대응이 코로나19 영향을 완화하면서 성장률 위축을 최소화한 것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OECD는 세계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겠으나, 백신의 광범위한 보급(21년 하반기 예상) 전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 등으로 당분간 위기 전보다 낮은 성장경로 지속 전망했다. OECD 전망치에 따르면 2021년도에는 회원국 중 노르웨이, 한국 등 5개국만이 위기 이전 GDP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OECD는 향후 정책 방향으로 방역조치 지속, 완화적 거시정책기조 유지, 기후변화 대응 및 구조개혁 병행 등을 권고하면서 백신과 치료제가 널리 보급되기 전까지 검사 및 추적 여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방역용품 재고 확보 등 방역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재정정책은 그간의 긴급 재정지원이 갑자기 중단되지 않도록 하고, 향후 지원은 취약한 부분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의 경우 확장적 재정정책 등이 경기 대응에 적절했다고 언급하면서 재정준칙, 한국판 뉴딜 등 정부 대응에 대한 기대 등을 표명하면서 최근 정부가 마련한 재정준칙이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평가했다.

취약계층 집중(targeted) 지원, 세정지원 등 위기대응책 연장, 위기 후 디지털화 등에 대비한 구조개혁, 디지털 및 그린뉴딜 및 포용적 성장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한국판 뉴딜>을 통한 대규모 디지털 및 그린 투자 등이 향후 우리 경제회복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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