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균형 센트럴서울안과 원장 - 환자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의술을 펼치는 명의(名醫)
김균형 센트럴서울안과 원장 - 환자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의술을 펼치는 명의(名醫)
  • 최선영
  • 승인 2016.03.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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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상상하는 명의名醫는 어떤 모습일까? 뛰어난 의술을 지녔다고 해서 다 명의라 칭송받는 것은 아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하며, 그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의사를 우리는 존경의 뜻을 담아 ‘명의’라 부른다.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에 등재되며 환자들을 위해 살아온 삶을 다시 한 번 증명 받은 김균형 원장을 만났다.

     

각 분야 전문의가 모인 ‘질환 중심 안과 클리닉’을 완성하다

2009년부터 대학병원 교수로 다양한 진료와 연구를 진행해온 김균형 원장은 백내장과 각막, 시력교정 등 안과 전안부 질환 치료 명의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3편의 논문을 미국 안과학저널, 각막, 망막, 백내장 굴절수술 저널 등 국내외 학술지에 기재하는 한편 7년 연속 미국 백내장 굴절수술학회, 유럽 백내장 굴절수술학회 등에 강연자로 초대되는 등 전문의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우수한 실력을 갖춘 의료진들이 포진해있어 많은 환자들이 찾는 대학병원이지만 곧바로 진료를 받을 수도, 지역병원의 소견서를 들고 방문하더라도 6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로서도 의사로서도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다. 가천의대 길병원 교수로서 많은 환자들과 소통해온 그는 보다 환자와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소명의식에 이끌려 센트럴서울안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센트럴서울안과를 ‘대한민국 병원계가 주목하고 있는 곳’이라 표현했다. 지금까지 기존의 안과들은 종합병원이나 전문병원, 라식전문 시력교정안과, 동네의원 정도에 머물러왔다. 반면 센트럴서울안과는 안과클리닉 정도의 규모지만 대학병원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온 전문성을 가진 의료진이 자신의 전공분야를 진료하는 ‘질환 중심 안과 클리닉’으로 새로운 진료형태를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백내장, 녹내장 등의 전문 질환들은 치료를 위한 검사 단계에서도 특수 검사 장비들이 필요하고 치료를 위해서도 수술 장비, 시설 등이 필요하기에 기존의 클리닉형 병원들은 엄두도 못 내어온 것이 사실입니다. 센트럴서울안과 역시 우려의 시선 속에서 시작했습니다.”

 

센트럴서울안과는 2011년 개원한 이래 지난 5년 간 매년 30% 이상 꾸준히 성장해왔다. 각 분야별 전문의와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시설수준, 합리적인 비용에 검사의 이유부터 결과까지 꼼꼼하게 설명하는 점 등이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김 원장은 설명했다. 녹내장과 망막 전공 전문의인 최재완, 황종욱 원장이 이끌어가던 센트럴서울안과에 백내장, 각막, 시력교정을 전공한 김균형 원장이 합류함으로써 센트럴서울안과는 보다 다양한 질환을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었다.

 

김 원장은 전문적 치료와 친절한 서비스 외에 최신 시스템을 갖춘 것을 센트럴서울안과의 장점으로 꼽았다. 의사를 도와주는 게 장비이기 때문에 더 안전하고 깔끔한 수술이 가능하고, 그러한 과정은 좋은 수술 결과로 연결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작년에 병원 옆 증권사 사무실에서 발생한 화재에도 이러한 상황에 대비했던 설계 덕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별도의 서버에서 모든 전산 자료를 관리하고, 병원의 핵심 의료장비 등은 비상전원장치를 설치해 정전 시에도 하루 정도는 전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준비 덕분에 화재 발생 당일에도 별도의 네트워크로 진료 명단, 연락처 등을 확보해 빠르게 환자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병원 복구 상황 안내와 함께 인근 안과에 의뢰해 환자들이 지속적인 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는 안전을 위해 투자한 것이 빛을 발했던 사례라 말했다. 그는 화재 이후 병원의 모든 구조, 배치를 다시 설계하고 장비 역시 교체해 환자들에게 더 좋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센트럴서울안과는 녹내장과 망막 전공 전문의인 최재완, 황종욱 원장과 백내장, 각막, 시력교정을 전공한 김균형 원장이 모여 보다 완성도 높고 다양한 질환을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센트럴서울안과는 녹내장과 망막 전공 전문의인 최재완, 황종욱 원장과 백내장, 각막, 시력교정을 전공한 김균형 원장이 모여 보다 완성도 높고 다양한 질환을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섬세한 치료로 수술 완성도를 높이다

김균형 원장은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는 병원들은 많지만 수술에서 나타나는 2~3%의 차이로 인해 환자의 만족도가 확연히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최근 기술의 발달과 함께 백내장 수술은 단순한 백내장 치료의 개념을 넘어 시력교정의 개념까지 확장되고 있다. 40대~50대 이상 중장년층도 수술 후 1.0까지 시력이 교정되고, 노안 역시 교정되어 돋보기 없이 책과 휴대폰을 볼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눈 안에 있는 뿌연 수정체를 빼내고 깨끗한 인공 수정체를 넣는 수술이기에 어떤 렌즈, 어떤 도수를 넣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개개인에 적합한 렌즈를 결정하기 위한 전문적 견해, 경험이 녹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라식수술을 한 사람들이 백내장 수술을 할 경우 이미 편평하게 깎인 각막이라 보다 정교한 인공수정체 계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술 후 시력이 오히려 떨어져버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별도의 시뮬레이션 없이 이뤄지는 수술이기에 수술 결과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산과 준비가 필수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김 원장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부분에서의 완성도를 높여 왔기에 노안교정 등에 대해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등 주변국에 근시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미국에서는 오목렌즈 안경을 낀 사람이 드물죠. 책, 스마트폰, 컴퓨터의 노출 빈도가 늘어나며 젊은 사람들에게서 더 쉽게 나타나는 것이 근시입니다. 최근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100명 중 80명이 근시, 그 중에서도 20%가 고도근시를 갖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근시를 질환으로 볼 때 전 인구의 80%가 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수치입니다.”

 

근시는 눈이 뒤쪽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고도근시는 그만큼 눈이 많이 확장되어있고, 조직이 얇아져있기에 눈의 손상이 커져 안구질환에 훨씬 취약하다고 김 원장은 설명했다. ‘병적 근시’라고도 칭해지는 초고도근시의 경우 망막, 시신경 부분에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망막박리, 주변부 망막 변성, 근시성 황반변성 등 시력을 위협하는 심각한 안질환이 일반인보다 훨씬 많이 발생하는 것이다.

 

“고도근시, 초고도근시는 단순시력이상이 아니기에 동반질환과 합병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병행되어야합니다. 눈 건강 관리를 위해 이들을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과 정기적 안과 검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초고도근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김 원장은 고도근시, 초고도근시 환자에게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백내장, 녹내장, 망막 등에 대한 협진을 통해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문제점을 미리 찾고 예방해 시력을 지킬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

   

 

 

 

환자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의술을 만나다

“학생 때부터 환자는 가장 좋은 스승이라 배웠고, 지금까지도 그 말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환자들의 고충을 충분히 새겨듣고 대화하다보면 치료를 위한 단서들을 찾아낼 수 있을 때가 많습니다. 환자들의 통증과 불편을 충분히 이해하고 진료에 임하고자 합니다.”

 

 김균형 원장은 이웃,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갖고 있다. 그는 현재 진료를 펼치고 있는 병원이 바로 그의 가족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삶의 터전이기에 모든 환자들이 이웃이자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트럴서울안과의 테마 중 하나가 ‘100세까지 건강한 병원’입니다. 환자들이 좋은 진료를 받고 잘 치료할 수 있도록하여 이들의 눈 건강을 100세까지 지켜주는 것이 저희의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그는 환자들이 불편을 느끼고 병원을 찾을 때 병원, 의사마다 이야기가 달라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음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의사의 지식, 병원의 견해차이 등 다양한 이유에서 진단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가족처럼 편안하게 상담 받을 수 있고,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병원을 찾으라는 조언을 남겼다. 뛰어난 의술을 바탕으로 환자를 내 가족처럼 여기며 그들의 마음을 돌보기 위해 애쓰는 김균형 원장과 대화를 나누며 진정한 명의란 저런 모습이 아닐까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그의 진솔한 꿈이 많은 이에게 닿아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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