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홀딩스 그룹 ‘타이거떡볶이’, 대만 내 백화점 외식업계 매출 1위
주홀딩스 그룹 ‘타이거떡볶이’, 대만 내 백화점 외식업계 매출 1위
  • 최선영
  • 승인 2016.03.02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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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주커피(ZOO COFFEE)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기업 주홀딩스 그룹(ZOO HOLDINGS GROUP, 회장 김건우)의 타이거떡볶이(TIGER TOPOKI)가 대만 소재 한큐(Hankyu), 브리즈(Breeze) 등 백화점에서 외식업계 매출 1위를 연속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작년 5월 대만 타이페이 중심부의 한큐백화점에 입점하며 한 달만에 월 매출 2억원을 달성했던 타이거떡볶이는 올해 연달아 오픈한 2, 3, 4호점의 월 매출이 모두 1억원을 넘어가는 성과를 보이며 대만 시장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주홀딩스 대만 지사 장아함(張雅涵) CEO는 “현재 대만의 각 대형 백화점들이 모두 타이거떡볶이에 관심을 보이며 입점을 희망하는 추세”라며 “최근 한국 요리가 중화권으로 퍼져 나가며 대만과 홍콩, 싱가폴 등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현재 타이거떡볶이 1호점의 경우, 매월 2억원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며 한큐백화점 내 외식업계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오픈한 브리즈백화점 난징(南京)점과 브리즈백화점 타이페이역(台北?站)점의 매장들 또한 백화점 내 외식 브랜드 중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말의 경우 약 1시간 반, 평일 식사시간 역시 기본적으로 약 1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매장 입장이 가능할 정도이다.

이에 주홀딩스 김건우 회장은 “타이거떡볶이가 전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올해 홍콩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연내 대만 한큐백화점에 몽키스치킨 브랜드도 나란히 추가 입점할 예정이라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독특한 동물원 컨셉으로 유명한 주홀딩스 산하의 커피 브랜드 주커피(ZOO COFFEE) 역시 대만 브리즈백화점 입점과 동시에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매장 내에서 판매되는 커피류는 물론 한국식의 다양한 디저트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주홀딩스 그룹은 주커피 특유의 동물 아이덴티티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 또한 주커피의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아함 CEO는 “주커피는 특히 깊은 향이 살아있는 맛있는 커피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요즘 고객들이 우리를 ‘한국 스타벅스’라고 표현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홀딩스 그룹은 중국에 주커피(ZOOCOFFEE), 타이거떡볶이(TIGER TOPOKI), 몽키스키친(MONKEYS KITCHEN) 등의 F&B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진출시킨 바 있으며, 현재 대만까지 진출하여 직영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주홀딩스그룹 개요
주홀딩스는 현재 북경, 상해, 광주를 포함한 중국 내에서 주커피, 타이거떡볶이, 타이거불고기, 몽키스키친, 몽키스치킨 등 다양한 F&B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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