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 “‘새로운 가치의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을 실현하겠습니다”
황인호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 “‘새로운 가치의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을 실현하겠습니다”
  • 김예진 기자
  • 승인 2020.11.23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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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특집
황인호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 김예진 기자 

지난 10월 8일. 대전, 충청권의 혁신도시 지정 안건이 국가 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05년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에서 제외된 이후 15년 넘게 염원했던 혁신도시가 비로소 확정되었다. 대전혁신도시는 대덕구의 ‘연축지구’와 함께 동구의 ‘대전역세권’ 2곳이 지정되었다. 동구의 혁신도시 지정으로 원도심을 획기적으로 살리고, 청년 취업 등의 일자리 창출에 막대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황인호 구청장은 “혁신도시 지정은 단순히 동서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국가균형발전 및 역차별 해소를 위해 꼭 필요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혁신도시 지정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전역세권이 포함된 이번 혁신도시 지정으로 공공기관 등의 유치가 가능해져 침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전역과의 시너지를 발휘해 사람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청장님 안녕하세요. 월간인물 독자분들을 위한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23만 동구민 여러분, 대전시민 여러분, 그리고 ‘월간인물’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익사이팅!’동구청장 황인호입니다. 2018년 7월 1일 취임 하자마자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한 피해현장을 찾았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취임한 지 2년이 훌쩍 지났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동안 우리 동구에는 대전 혁신도시 지정부터 많은 변화가 있었고 하루하루 달라져 가는 동구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 벅찬 기분이 드는데요. 취임 초에 저는 모든 구정 추진에 의구심이 없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펼치는 청렴한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동구의 구석구석을 찾아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고자 올해의 사자성어를 이청득심(以聽得心)으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그늘진 곳에서 소외당하는 이웃이 없도록 곁에서 살피고 구민을 사랑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자신과의 약속을 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런 다짐들을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었고 모든 구정 현안을 추진함에 있어 항시 주민의 편에서 생각하고 판단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저의 이런 신조와 신념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관광 No.1, 복지 No.1, 도시혁신 No.1, 안전 No.1’도시 조성을 위한 기틀 마련

저출산, 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도 적극 노력

천사의 손길 활성화, 나눔냉장고, 띵동빨래방 설치 등을 통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

‘동행정담’과 SNS를 통한 상호 소통으로 주민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행정서비스로 새로운 동구 비전 공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철저한 감시체계 구축으로 감염병 확산방지에 노력

 

민선 7기 현재까지 대전 동구의 성과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민선 7기 전반기는 동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관광동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동시에 원도심 부활의 기폭제가 될 수 있는 역세권 개발 등 각종 대규모 사업이 선정·추진되어 ‘관광 No.1, 복지 No.1, 도시혁신 No.1, 안전 No.1’도시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정책여건 개선을 위한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재정 신속집행 우수부서로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으며, 현장과 구민 중심의 규제혁신 추진으로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도 적극 노력했습니다. 아울러, 신규 관광자원 발굴과 적극적인 홍보로 관광동구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2019.4.5.~4.7)와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2019.4.6)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동구 관광 명소인 ‘동구 8경’과 대표 먹거리인 ‘동구 8미’를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우암문화제와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 등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향유에 노력하였으며, 인동 국민체육센터, 성남동 다목적 체육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구민의 건강과 활력 증진을 도모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습니다. 천동 3구역 사업 시행 인가를 완료하고 보상에 착수했으며, 신흥 3구역 재개발사업 공사 착공과 더불어 분양을 완료했습니다. 아울러, 쾌적한 생활환경과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동부선 연결도로를 10년 만에 개통했으며, 대전역세권도로(삼가로·신안동길 확장 및 동광장길) 조성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아울러, 천사의 손길 활성화(2020년 상반기 모금액 7억여 원, 누적 60억여 원), 나눔냉장고 11개 동, 띵동빨래방 12개 동 설치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 실천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으로 행복한 복지동구를 구현하였습니다. 더불어,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서비스 등 납세자 중심의 열린 세정운영으로 성실납세 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미래의 꿈과 희망인 유치원,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무상급식 및 친환경 우수농산물 식품비를 지원하는 한편 차세대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관광 정책 추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늘려 부자동구 조성

다양한 복지 시책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행복한 복지동구 구현

주민이 원하는 모습의 지역개발과 도시재생 안전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전동구 구현

 

동구의 주요 핵심정책,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동구민을 위한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 쌓여있던 부정적인 이미지를 날려버리고 ‘돈 버는 동구, 잘사는 동구’로 다시 전성기를 찾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관광산업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늘려 부자동구를 조성하겠습니다. 관광 정책 추진에 있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통한 관광문화경제국을 신설했습니다. 아울러 관광종합기본계획 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겠습니다. 또한, 대청호·식장산·만인산 중심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옛 효평분교를 생태관광 거점의 전진기지로 활용하여 동구를 전국적인 관광 명소화 할 계획입니다. 동구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감사 축제 개최 및 홍보로 더 많은 주민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행안부 주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대상’으로 선정된 나눔냉장고를 비롯해 띵동빨래방, 설렘쿠폰함, 집수리 봉사단,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인공지능 인형 효돌·효순이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시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맞춤형 노인돌봄서비스 확대, 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 출산부담 경감 및 출산장려지원금 증액, 보육환경 개선, 청년 창업지원,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 모든 주민이 골고루 잘살기 위한 시책 추진에 적극 노력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가오동, 대동 등 도시재생 뉴딜 사업 및 대전역세권 개발을 위한 복합2구역 사업과 국립 철도박물관 추진, 인동 국민체육센터와 성남동 다목적체육관을 설립 추진하고, 신흥3구역, 삼성4구역 등 재개발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소제중앙공원 조성 사업으로 추진 동력이 마련된 소제구역과 천동3구역을 비롯한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3단계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대동3구역, 홍도구역도 차질 없이 진행해 인구 30만 중핵도시로 다시 도약할 것입니다. 또한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경로당 냉방비 지원, 그늘막, 그늘목 설치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합니다. 재난, 재해 제로 도시를 목표로 맞춤형 안전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 실시,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디자인(셉테드)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황인호 구청장은 지난 8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행정, 신속한 코로나19 대응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전국 최초 ‘비만예방 실천 조례’ 제정 등 특색 있는 조례 다수 입안 ▲‘수제 면 마스크 착한나눔’ 등 코로나19 대응 ▲지역 자원을 활용한 ‘대청호 오백리길’ 걷기 환경 개선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활성화 ▲민관학 협력으로 탄생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제공 ▲민간 거버넌스 주도 도시재생 ▲지역 특색에 맞는 마을공동체 발굴 및 지원 등에서의 주요성과를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 7기 후반기 구정의 지향점은 무엇입니까?

민선7기 후반기는 대전 동구의 새로운 가치의 백년대계를 위해 구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시켜 『새로운 가치의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을 실현하겠습니다. 특히 2020년 경자년 구정의지를 이청득심(以聽得心)으로 선정했는데, 이는 주민의 뜻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 현안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와의 장기전에 대비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지원정책을 적극 펼쳐 지역경기 활성화에 역점을 두는 한편 일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비대면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혁신도시 지정 및 쪽방촌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대대적인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에 발맞춰 지역 내 공공기관,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중앙정부 및 상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아울러 대전역 인근 복합2구역 사업, 대전의료원 설립,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등 동구민의 숙원 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자 노력하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가 화두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엄청난 사회적 변화가 예측되는데,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동구의 전략을 설명해 주세요.

우리 구는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7일에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대전에서 가장 먼저 긴급재난지원금 전담팀을 설치한 바 있습니다. 또한 신도꼼지락시장에 고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비대면 전통시장 한마음장터도 개최했습니다.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피해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제 우리 인류 역사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로 인해 ‘비대면·비접촉’문화가 사회 전반에 퍼지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우리 동구도 일하는 방식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최대한 접촉을 줄이고, 비대면 도서대출, 무인민원발급 확대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SNS를 통해 ‘집에서 즐기는 랜선체조’, ‘드라이브 스루 벚꽃길’등 트렌드에 맞춘 영상 제작으로 코로나로 인한 주민들의 우울감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남은 임기, 구정 추진의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23만 동구민 여러분! 그리고 대전시민 여러분!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주민들께서 겪고 계신 생활 불편과 경제적 어려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를 종식하고 행복한 일상을 즐기실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우리 동구는 민선7기 전반기에 관광, 복지, 도시혁신, 안전 등 주요 분야에서 많은 성과와 결실을 보았습니다. 그동안 지속해서 중앙부처와 대전시, 그리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 동구에 올해 상반기에만 3000억 이상의 사업비 투입이 확정됐습니다. 또한, 혁신도시 선정과 대전 역세권 민자유치 등 유례없는 천지개벽의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동구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구정발전에 아낌없는 지지와 협조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와 800여 공직자 모두 합심하고 협력하여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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