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정 기린건축디자인 대표 - 성실을 기초로 창의와 시스템을 더한 나만의 주거공간
허윤정 기린건축디자인 대표 - 성실을 기초로 창의와 시스템을 더한 나만의 주거공간
  • 안수정
  • 승인 2015.12.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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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테리어로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공간이 많은 요즘, ‘집이란 무엇일까’하고 한 번쯤 생각해보게 된다. 화려한 자재들로 고급스럽게 가꿀 수고 있고, 햇살을 머금은 초록빛 식물과 따스한 원목이 어우러져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도 있겠다. 어떤 컨셉이라도 좋다. 그 곳에 사는 사람을 위한 ‘집’이라면 피곤한 일상을 마무리하고 문을 여는 순간, 아늑하면서도 따뜻한 가족의 품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누구나 꿈꾸는 집, 머릿속 상상을 현실로 디자인하는 업체가 있어 찾았다. 
 
고객의 기대와 요구를 이해함으로써 ‘가치 있는 서비스 제공’
ㅣ 허윤정 기린건축디자인 대표
ㅣ 허윤정 기린건축디자인 대표
주거 공간을 전문으로 하는 인테리어 회사로 대구지역에서 입소문이 난 기린건축디자인은 사람들이 저마다 갖고 있는 주거공간에 대한 로망을 실현시켜주고 있다. 이곳에서는 상담을 하면서 취향과 방향에 대해서 막연하게 머릿속에 갖고 있던 것을 이야기하면, 디자이너들이 그에 맞는 그림을 그려 나간다. 그리고 때마다 고객들이 원하는 부분을 추가하고 변경하면서 작업이 끝날 때까지 소통하기에 힘쓴다.
  
“고객이 살고 싶은 집을 완성하는 게 목표이다 보니 그들의 취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하되, 보다 편안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은 물론 시공력까지 탄탄한 인테리어를 자랑하기 때문에 결국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얼마나 귀담아 듣고 반영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는 작은 요청사항들까지 모두 문서화 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만족도가 높고 의뢰하신 분들과 관계가 꾸준히 이어지는 듯해요.”
  
허윤정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장 많이들은 말 중에 하나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실현한다”이다. 반면 고객들이 아무리 원하는 것도 ‘정석’과 ‘소신’을 흩트리는 일이라면 진행하지 않는다. ‘집’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고 말하는 허 대표.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갖추면서 기능적인 역할도 제대로 하는 곳이 기린건축디자인이 정의하는 ‘집’이다. 나아가 주거공간을 개성 있는 공간으로 연출하고, 인테리어가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면서 정석과 소신을 지키고 있는 기린건축디자인은 최근 3년 전부터 한샘ik와 제휴를 맺으며 적극적으로 시장을 넓혀나가는 중이다. 두 개의 대형 쇼룸을 운영하면서 고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직원들과의 스터디도 빼놓지 않는다. 공사를 마친 후 원칙적으로 1년을 AS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있지만, ‘한번 고객은 평생고객’이라는 마음으로 신속하게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처럼 다방면의 업무를 시스템화 시켜나가면서 대구지역 최초 한샘ik 최우수업체로 선정된 기린건축디자인은 준비된 모습으로 클라이언트를 맞이하는 주거공간 전문 인테리어 회사로 성장하게 된다.
 
 
 
같은 소신을 가진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발돋움 꿈꿔
허윤정 대표가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비결은 ‘본질에 대한 끝없는 물음’이다. “어떻게 하면 고객 스스로가 원하는 집을 알고, 그곳에서 행복을 가꿔나가게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새기고 누구보다 확고한 소신 아래 끊임없이 도전한 게 성공의 핵심동력인 셈이다. 이에 지난 7월에 여성경제인협회에서 주최한 ‘2015 대구경북 여성경제인대회’에서 여성기업 우수제품전시회에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기린건축디자인은 인테리어에 그치지 않고 내년에는 홈스타일링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복한 보금자리를 위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 허 대표는 같은 소신을 가진 인재를 찾는 중이다. 그는 직원들에게는 클라이언트가 어떤 요구를 했을 때 불가능하다고 단 번에 거절하기 보다는 한 번 더 고민하고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을 주문한다. 고객을 단순히 이익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내가 살 집을 가꾼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더불어 내년에는 직원들에게 재무제표를 공개하고 같은 뜻을 같고 함께 노력하는 이들에게 그 보람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허 대표는 전했다.
  
“‘정도경영’이라는 마음에 크게 와 닿았습니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정직하게 경영을 하는 기업가들이 존경을 받잖아요? 저 역시 정직한 기업가로 남고 싶습니다. 조금더 욕심내자면 하나의 집을 가꾸는데서 나아가 적극적인 봉사와 후원으로 사회를 따뜻하게 가꾸는 기업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한 업체를 제대로 알고 싶으면 대표를 보라는 말이 있다. 성공한 업체는 대표의 역량과 혁신의 자세, 영속기업을 만들기 위한 열정 등이 투영된 결과물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이에 ‘정석’과 ‘고객중심’을 원칙으로 한 허 대표의 인생과 경영철학은 기린건축디자인과 꼭 닮은 모습이다. 우리의 인식과는 달리 달리는 속도가 빠른 동물이자 특유의 긴 목으로 멀리 내다보는 기린처럼 발 빠르게 미래를 내다보고 도전적으로 나아가고 있는 허윤정 대표와 기린건축디자인의 모습에서 밝은 미래가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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