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을 위한 건강한 해결책을 연구하는 브랜드
청결을 위한 건강한 해결책을 연구하는 브랜드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0.11.09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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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현 ㈜랑쥬메디션 대표
모성현 (주)랑쥬메디션 대표 ⓒ문채영 기자
모성현 (주)랑쥬메디션 대표 ⓒ문채영 기자

 

어느덧 우리 삶의 일부가 된 마스크는 새로운 피부 고민을 안겨주었다. 마스크로 인한 피부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이를 증명하듯 마스크의 연관 검색어로 트러블과 피부염 등이 자리한다. 제품을 통해 더러움으로부터 사용자를 해방하는 더티노프가 코로나 시대에 맞춰 마스크 존의 세균으로부터의 해방을 위한 국내 최초 항균 클렌징폼을 개발했다. ‘The most perfect way to protect your skin’ 당신의 피부를 위한 가장 좋은 해결책을 고민하는 브랜드 더티노프의 고민은 앞으로도 끝이 없을 것 같다.

 

코로나 시대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항균 제품 개발

뷰티&생활문화 전문기업 ㈜랑쥬메디션의 연구는 더러움으로부터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시작되었다. 회사의 항균 코스메틱 브랜드 더티노프는 생활 속 세균, 먼지, 곰팡이, 악취로부터 사용자들을 지키는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각지의 최상의 원재료 선정, 맞춤, 배합비 연구는 물론 출시한 제품을 계속해서 반복 검사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단순한 생활용품을 넘어서겠다는 목표로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진득한 연구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제품 개발 덕분에 첫 제품 ‘헬로치크 필로우 스프레이’가 최근 20만 개의 누적 판매를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혼자 살다 보니 생활용품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자주 떠올랐어요. 제가 피부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항상 베개에 수건을 깔고 잤어요. 베개를 매번 세탁할 수도 없고요. 그런데 주변에도 저와 비슷한 고민이 있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런 생각들이 베개에 사용하는 항균 제품 개발로 이어졌어요. 베개 전용 항균 제품 즉 ‘필로우 스프레이’라는 명칭은 국내에서 제가 처음 시작했어요. 그렇게 사이트를 만들어 제품 하나만 게시해두고 시간을 흘려보냈는데 어느새 1,000개가 넘는 후기가 쌓이고, 평점은 만점이었죠. 그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사진=랑쥬메디션]
[사진=랑쥬메디션]

 

필로우 스프레이로 의미 있는 시작을 이룬 더티노프는 최근 ‘헬로치크 항균 페이스워시’를 새롭게 출시하며 제품 라인을 강화한다. 기존의 헬로치크 라인처럼 천연 항균 성분을 가득 담아 성분 안정성과 항균효과, 지속성 모두를 높였으며 인공색소나 인공향료 등을 쓰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유로 나프리(EURO-NAPRE) 성분 및 고품질 식물성 원료를 담아 인공성분이 인체에 미치는 부정적 요소들도 배제했다. 우리 삶의 제2의 피부가 된 마스크 속은 높은 온도와 습도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며, 그에 따라 각종 피부 트러블 및 가려움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헬로치크 항균 페이스워시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손은 소독제로 씻는 횟수까지 합하면 많게는 스무 번까지도 씻죠. 그에 반해 얼굴은 외출하고 다녀온 이후 한 번 정도에요. 얼굴의 항균은 손만큼 중요합니다. 얼굴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항균 물질을 선정하는 데에 오랜 시간을 썼고, 프랑스 인증 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항균 원료도 찾았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산초, 백두홍, 이끼 같은 식물에 들어있는 성분들이에요. 트러블에 좋은 레몬이나 병풀 등의 부수 물질도 배합했습니다. 제품의 효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어요.”

㈜랑쥬메디션은 제품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환경친화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장기적인 비전 또한 꿈꾸고 있다. 아직은 회사 규모가 작은 만큼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등의 제약이 있지만, 제품과 브랜드의 인지도를 차근히 쌓아 나가며 브랜드 곳곳에 환경적인 메시지를 담을 생각이다. 빈 용기를 수거하고, 리필을 장려하고, 비건을 지향하는 원료들을 사용하는 등 단순한 가치를 뛰어넘는 브랜드로 확고한 소비자 팬덤을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다.

[사진=랑쥬메디션]
[사진=랑쥬메디션]

 

경험에서 얻은 아이디어들이 모여 하나의 브랜드로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모성현 대표는 패션, 공학, 스타트업 등 관심을 가진 여러 분야를 경험하면서 창업자로서의 열망을 점차 키우게 되었다. 자신과 주변 사람들이 경험한 불편함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며 사업의 영역을 확장해왔다. 무엇보다 젊은 CEO다운 도전정신과 톡톡 튀는 계획들로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다.

“상상했던 물질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원료를 이스라엘에서 찾았어요. 헬로 치크라인에는 ‘마이크로 캡슐’이라는, 눈에는 보이지 않는 가루가 들어있어요. 캡슐 안에는 오레가노 오일을 포함한 몇 가지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죠. 그걸 베개에 뿌리면 캡슐이 터져 나오면서 항균효과를 일으켜요. 이렇게 순환되고 안전한 천연 캡슐은 썩지도 않고, 금방 날아가지도 않아요. 과감하게 사용한 원료가 주효했어요.”

사업 초반, 제품의 홍보 역시 회사의 상황을 고려하면서도 마케팅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자신의 고민을 가장 가깝게 공감했을 사람들을 홍보 대상으로 삼은 것. 그는 첫 홍보 대상을 전 세계의 호텔에서 숙박하는 승무원들을 선택했다. 그의 아내가 승무원인 덕분에 적극적인 협찬이 가능했고, 제품은 입소문을 타면서 ‘승무원 칙칙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방송사의 섭외도 이어졌다. 느리고 조그만 시장에서 포기 않고 사업을 유지하며 당당한 젊은 기업인으로 자리 잡은 그는 후배들에게 적극적인 창업 도전을 권한다.

모성현 (주)랑쥬메디션 대표 ⓒ문채영 기자
모성현 (주)랑쥬메디션 대표 ⓒ문채영 기자

 

“작은 창업부터 도전하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또 한 가지는 일찍 하라는 것. 일찍 시작하면 손해가 덜 해요. 졸업이 조금 늦어지고, 엄마의 잔소리를 듣는 정도죠(웃음). 열 번 망해도 서른 살이 안 될지도 몰라요. 마지막으로 직원이든 동업자이든 둘이 시작하는 걸 추천해요. 사람의 능력을 육각형으로 나누면 분명 어느 하나는 부족할 수밖에 없어요. 디자인일 수도 있고, 추진력일 수도 있고, 스피치 능력일 수도 있죠. 나라는 사람의 육각형을 진지하게 그려보고, 노력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부분은 채울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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