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 - 메타버스의 진화 방향에 대한 연구 강화, 새로운 미래 준비하는 연구 기획
박현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 - 메타버스의 진화 방향에 대한 연구 강화, 새로운 미래 준비하는 연구 기획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2.02.25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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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사회를 꿈꾸는 대한민국, 첨단 기술력과 인프라로 글로벌 메타버스 선도국가에 다가서다
박현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 ⓒ박소연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박현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 ⓒ박소연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최근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 및 메타버스 기술들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산업의 확산으로 정부는 메타버스 코리아로의 비전을 제시하며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업 정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국내 유일의 소프트웨어정책 연구기관인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서는 2019년부터 메타버스 관련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해오고 있으며, <로그인 메타버스>, <메타버스 비긴즈>, <메타버스 신인류, 디지털 휴먼>, <비대면 시대의 게임체인저, XR>, <실감경제의 부상과 파급효과> 등 지속적인 정책연구를 수행하며 새로운 미래 이슈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정책연구와 함께 <범부처 실감콘텐츠 산업활성화 전략(’19)>,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20)>,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22.1)>까지 일련의 중장기 전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며, 최근에는 메타버스 연구팀을 만들어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메타버스의 진화방향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를 기획하고 있다.

 

소장님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SW정책연구소 소장 박현제입니다. 제 사회생활의 첫발은, 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KAIST 전길남 교수님의 제자로서,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 최초의 인터넷인 SDN을 개발하고 운영했던 일이었습니다. 컴퓨팅 박사학위를 받은 후에는 솔빛미디어라는 멀티미디어 벤처기업을 공동창업했었는데, 이때가 벤처기업협회가 처음 만들어지던 벤처 맹아기였습니다. 이후, 국내 최초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두루넷)를 설계하고 개발하였고, 인터넷방송 및 IPTV 등을 개발하는 온넷시스템을 창업하는 등 20여 년간 벤처기업에서 일했습니다. 그다음 7년은 국가 ICTSW R&D의 기획 및 관리 책임자로 일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2019년부터 AI·SW산업 국가정책 수립을 위한 중추기관인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서 경영 및 연구전략 수립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W정책연구소는 인공지능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도정책, 가상융합경제 발전 및 메타버스 정책, SW산업 생태계와 경제사회의 디지털전환 정책, SW인재 육성 정책 등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SW정책연구소는 초기부터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한 SW의무교육 실시와 SW중심대학 설립을 제안하는 등 SW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작년에도 초중등 SW교육 확대실시와 SW인재 100만 양성 등 SW 인재양성의 근거를 연구하였습니다. 2015년부터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업과 사회차원에서 디지털 전환의 시급성과 언택트(Untact)와 같은 비대면 사회의 도래 등의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인공지능,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의 신기술과 관련 정책에 대해서도 선행연구를 수행하여 우리가 직면하게 될 다양한 미래 화두를 선도적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또한, SW·AI분야의 통계체제를 정비하여 현재 6개의 국가승인통계를 포함하여 20여 개의 국가 SW·AI 산업 및 인재 통계를 생산하여 국가 발전 정책 수립을 위한 기반 자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최근 기관 내에서 주목하고 있는 중요 이슈가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SW정책연구소는 우리가 살고있는 디지털 팽창기(The era of digital expansion)’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경제의 비중의 확대, ·중 디지털 기술패권 경쟁 및 이에 따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밸류체인의 변화, 디지털 주권의 부각, 디지털 소양을 갖춘 국민 교육의 필요성, 디지털 인재의 급격한 수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화폐 및 NFT 기반의 디지털 자산 등이 우리 사회를 급격하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는 기업과 산업, 지역, 국가 전략 차원에서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가상세계에서의 경쟁은 새로운 경쟁력이기에 각국의 디지털 정책이나 패권주의의 전개 방향도 예의주시할 것입니다. 메타버스와 NFT가 결합한 가상융합경제와 메타버스 플랫폼의 경쟁력 향상 등 메타버스 생태계 역시 중요한 핵심 이슈입니다. SW산업 생태계는 SI형 개발이나 SW패키지 판매에서 진화하여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의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소프트웨어진흥법에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이 도입되었으므로, 공공 부문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풍부한 자본을 적극 활용하여 국가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체질과 역량을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이슈를 다뤄보고자 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프트웨어 인재의 양적, 질적 미스매치는 소프트웨어산업의 경쟁력은 물론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야 하는 우리 전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업스킬(Up-skill)과 리스킬(Re-skill)을 포함한 수준별, 분야별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 및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정책 발굴을 추진해 갈 예정입니다. 디지털 팽창기에 맞는 실태 및 통계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기능을 크게 확장하였습니다.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산업이나 융합통계는 물론이고, 수준별 디지털 인재수급, 인공지능 활용현황 등을 조사하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이 개발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며 이를 위해 디지털통계센터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디지털 팽창기는 넘어야 할 많은 문제들도 있습니다. 디지털로 전환되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세상에 맞는 진실성, 신뢰성, 수용성, 보편성, 안전성 등이 재해석될 것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디지털 소외와 포용, 신뢰성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이, 진화의 폭과 속도를 더해가는 디지털 패러다임에 우리 산업과 사회가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내 메타버스 산업의 현주소는 어떠한지, 앞으로 기술적 변화와 전망을 비롯한 향후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ICT 생태계는 이제 XR(확장현실),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주요 ICT 기술이 융합하여 구현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가상융합공간, 탈중앙화 중심으로 진화하는 패러다임적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경제·사회·문화 활동 간 상호 연결이 심화될 것입니다. 가령, 고성능·경량의 XR 디바이스가 개발되면 일상생활에서 현실과 가상의 연결이 자연스러워지고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들이 등장할 것입니다. 나의 정체성이 반영된 아바타를 통해 어디서든지 가상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일을 하고, AI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휴먼을 개인 비서로 두거나 친구처럼 지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로우코드(Low-code)·노코드(No-code) 개발 도구를 활용한 개발·창작 활동이 활발해지고, 디지털 창작물은 NFT(대체불가토큰)와 결합되어 경제적 수익 창출도 가능해집니다. 향후에는 블록체인 기술, 개방형 표준 API 등을 적용하여 특정 메타버스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가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과 상호 연동되는 멀티버스(Multiverse) 세상이 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마트폰 시대에 플랫폼 선점을 통한 경쟁 우위를 경험한 빅테크 기업들은 메타버스를 미래 비전으로 선포하고 주도권 확보를 위해 경쟁 중입니다. 페이스북은 5년 내 메타버스 회사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사명을 메타로 개명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업확장과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해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82조 원)에 인수하기로 발표했습니다. 나이키, 디즈니, 현대자동차 등 전통적 산업군에 속하는 기업들도 자사의 지식재산(IP)를 활용한 다양한 메타버스 사업 전략을 모색 중입니다.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은 현재 보유한 AI·블록체인 기술 역량이나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은 여건상 새로운 플랫폼 조성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활성화를 통해 민간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민간주도-정부지원 방식의 연합체로서, 메타버스 플랫폼 중심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기획 중에 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대응해 민간이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기업 간 협업 지원, 데이터 개방, 인재양성, 기술개발, 규제혁신 등 공공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중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미래 디지털 산업기술의 주축이 될 2022년 소프트웨어 산업 전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인공지능, 메타버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는 디지털 패러다임의 핵심 밸류체인으로서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며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디지털 밸류체인과 결합하면서 원격의료, 화상회의, 모바일 오피스와 같은 비대면 비즈니스라는 새로운 기회의 창이 되기도 했습니다. 2022년에도 이러한 펜데믹 상황과 새로운 디지털 패러다임은 소프트웨어 산업에 새로운 도전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트랜드에 부응하고자 저희 연구소는 ‘2022SW산업의 10대 이슈를 선정하였습니다. 10대 이슈는 책임 있는 인공지능, 비즈니스의 가상화, IT운영의 자율화(AIOps), 데이터 주권 시대의 개막, 메타버스의 공적 활용, 지능형 로봇의 불확실성 완화, 대체불가능토큰(NFT), 양자 소프트웨어, 앰비언트 인텔리전스, 로우코드(Low-code)·노코드(No-code)입니다. 특히 작년 초 불거진 챗봇 이루다사건으로 책임있는 인공지능의 이슈가 수면 위에 떠올랐고, 정부도 관련 정책을 내놓으면서 올해에는 새로운 인공지능 서비스에 인공지능 책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나 관련 인증이 크게 부각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해마다 디지털 전문가의 시각을 소개하는 디지털 파워에서 2022년의 키워드로 따뜻한 디지털 사회를 지향하며를 선정했습니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기술패권부터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새로운 트렌드, 디지털 역량과 교육 등 다양하고 방대한 이슈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를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지향하는 앞으로의 방향과 목표, 비전이 궁금합니다.

디지털 기술에 의한 대변혁의 물결은 기존 산업의 경쟁력은 물론 우리 사회 전반에 근본적 혁신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SW정책연구소의 비전은 우리 사회가 급변하는 디지털 패러다임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우리의 경쟁력이 제고되며 국가적으로 성장의 새로운 모멘텀을 확보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연구소는 소프트웨어산업 발전과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정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여 왔습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국가통계 생산 및 활용체계 확대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 및 인식도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앞으로의 10년은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대전환과 함께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패러다임이 우리 산업과 사회를 업그레이드하여 효율적인 사회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 모두가 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서 행복하고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및 정책을 수립하는 데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디지털 기술과 정보 접근 및 활용의 차이가 경제, 사회, 문화적 불평등으로 이어지고, 교육과 직업의 기회에 대한 차별을 가져오고, 결국 사회 양극화의 확대로 진행되지 않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일에도 주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디지털 세상에서 소외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고, 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교육체제, 기업생태계의 제도를 정비해 나가는 과업에 매진할 것입니다.

 

끝으로 소장님께서 가지고 계시는 꿈이나 계획이 있으시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제 삶을 돌아보니 30년은 학교에서 배웠고, 이후 30년은 그 배움을 사회에 펼치면서 보냈습니다. 지금은 앞으로의 30년을 생각하면서, “The Great Reset”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지난해 다보스포럼에서 코로나로 인해, 현대 사회가 대변혁을 해야 함을 제창한 말입니다만, 이를 우리 사회와 제 삶에도 적용해보려 합니다. 선진국을 향하여 달려오던 동안, 우리는 투지와 사명감이 넘쳤습니다. 또한, 규제 등 제도 망도 느슨해서 역설적이게도 많은 변혁과 개선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어느덧 우리는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여느 선진국 못지않게, 많은 제도와 규율, 다양한 기득권 등에 휩싸여 한발 전진하기도 힘든 환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는 The Great Reset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모두가 꿈꾸는 대로의 미래 세상을 이루려면, 국어, 영어, 수학처럼 소프트웨어와 디지털을 정규 교과로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국민 누구나 디지털로 만들어진 세상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우리나라를 세계 최강의 데이터 부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요즘 저는 여러 개의 센서를 몸에 부착하고 다닙니다. 그렇게 얻은 데이터들은 제 신체 컨디션을 정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데이터를 얼마나 잘 활용하고 공유하느냐에 따라 우리 삶과 국가도 윤택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개인정보보호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데이터의 공유와 활용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데이터의 활용과 거래가 원활해져야 역설적으로 정보보호도 더 강력해질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가이아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SF소설 파운데이션에서 보았던 이상향의 세계 가이아는 제가 꼭 구현해보고 싶은 미래입니다. 사람들과 모든 사물들이 소통하고 공감하고 기억을 나누어 저장하는 세상에서 내 감각은 한없이 확장되고 내 활동도 어디든지 닿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우선 자택에서 작은 가이아를 구현하는 중입니다. 네이버는 ARC verse라는 이름으로 건물에 적용하고 있더군요. 공장들이, 또 공단들이, 판교벤처밸리의 기업들이, 더 나아가서 도시가 연결되고 이것이 인터넷으로 모두 연결되어 사람과 시설과 환경이 공감하고 같이 행동하는 세상을 지향하는, 그런 이상향을 실현해보고 싶습니다.

 

박현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 ⓒ박소연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박현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 ⓒ박소연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산업 강국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관련 기관과 단체의 종사자 및 교육·연구자들, 국민께 좋은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난 40년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터넷을 개발하고 디지털 세상에 대한 준비를 착실히 해온 결과, 이제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되었으며 GDP 규모로는 세계 10위 안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앞으로의 세상은 우리가 잘해왔던 디지털 분야가 더욱 팽창하여 우리 사회와 생활에 완전히 젖어드는 세상입니다. 이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메타버스와 같은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가 우리를 세계의 리더로 나갈 수 있게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벤처기업들이 스스로 성장하여 만든 네카라쿠배당토라고 하는 훌륭한 플랫폼 기업들이 있습니다. BTS와 블랙핑크, 오징어 게임과 같이 훌륭한 컨텐츠도 가지고 있어서 넷플릭스나 디즈니와 같은 미디어 플랫폼에 경쟁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도 싹트고 있습니다. 우리가 다 함께 만들어갈 따뜻한 디지털 사회, 단군의 건국기념인 홍익인간이 디지털과 메타버스에 널리 퍼지는 세상입니다. 그런 미래를 함께 꿈꾸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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