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 기획특집]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2년 연속 A등급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기획특집]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2년 연속 A등급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0.10.19 2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혁신의료기술 별도평가트랙 운영 등 의료기기산업 육성 노력도 긍정적 평가
[사진=한국보건의료연구원]
[사진=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보건복지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보의연은 공익적 임상연구 관련 신사업 유치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국정과제 이행 지원 및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NECA형 사회적 가치 추진체계’ 구축 등 경영성과들을 보건복지부 경영평가단으로부터 인정받았다.

보의연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보건복지부「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은 ’19년부터 ’26년까지 8년 간 총 1,840억원의 R&D 예산이 투입되는 공익적 임상연구사업이다. 보건의료분야의 과학적 근거 창출을 위한 보의연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임상연구사업 유치를 통하여 국민건강 향상과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에 기여함으로써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구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의료기술재평가를 주요 신규 사업으로 확장시켜 국민의 의료비 경감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정부 차원의 혁신성장 관련 보건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의료기술 별도 평가트랙’ 도입 등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개선과 의료기기산업 지원 노력도 경영실적으로 인정받았다.

인공지능(AI), 3D 프린팅, 로봇 등의 첨단기술이 융합된 잠재성이 있는 혁신의료기술의 경우, 기존 문헌평가 중심의 평가가 아닌 혁신성, 잠재성 등을 감안한 별도평가트랙을 신설하여 의료현장 조기 도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감염병 체외진단검사는 선진입-후평가 제도를 운영하여 관련 기술의 의료현장 도입(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후 건강보험 등재 신청까지)을 최대 310일 단축(기존 390일→개선 80일)하는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한 규제혁신 조치 등이 부각되었다.

주요사업 이외 분야에서도, 공공기관 채용제도 개선대책 이행실적 100% 달성,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획득, 보건복지부 부패방지시책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관 7년 연속 선정 등 기관운영에서의 공정성, 청렴성, 투명성 및 일?생활 균형(워라벨) 실적을 인정받았다.

보의연 한광협 원장은 “연구원 구성원 뿐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경영혁신 참여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을 위한 시간과 노력이 일군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국민 건강 향상과 보건의료정책 지원을 위하여 기관운영 시 공공성과 효율성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보의연은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하에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지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포상금 일부를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