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020년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한국은행] 2020년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 정이레 기자
  • 승인 2020.10.19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은행 국제총괄팀은 최근 국제금융시장은 9월 중 미 경기부양책(5) 합의 지연, ·중 갈등, 유럽지역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위험회피심리가 강화되었으나 10월 들어 미 경기부양책 합의 가능성 증대 등으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이후 글로벌 주가가 상승하고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며 국내 외환부문은 대체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달러 환율이 상당폭 하락하고 스왑레이트는 상승세이다.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순유출되었으나 장단기 외화차입 가산금리 및 CDS 프리미엄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주요 선진국 금리(국채 10)의 움직임은 국별로 상이하다고 밝혔다.

미국은 9월 중 경기부양책(5) 합의 지연, ·중 갈등, 양호한 고용지표 등에 영향받으며 등락하였으며 10월 들어서는 경기부양책 합의 가능성 증대 등으로 상승하였다. 독일은 유럽지역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이동제한 조치 강화 등으로 하락하였다. 신흥국 금리 움직임도 국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인 가운데 중국은 경제지표 개선세 지속 등으로, 브라질은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각각 상승하였다.

 

선진국 주가는 9월중 미 기술주 가격 부담, 유럽지역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하락하였으나 대체로 10월 들어 미 경기부양책(5) 합의 가능성 증대 등으로 반등하였다. (9.1~10.13일중 +0.4%, MSCI 선진국 기준) 신흥국 주가는 선진국 주가와 마찬가지로 하락 후 반등하였다.(9.1~10.13일중 +3.2%, MSCI 신흥국 기준) 또한, 인도는 10월 들어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및 이에 따른 이동제한 추가 완화 조치 등으로 상승하였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이동제한 조치 강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하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