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경태 국회의원 -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국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국민을 가장 닮아가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국회의원 -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국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국민을 가장 닮아가겠습니다.
  • 김영록 기자
  • 승인 2020.08.21 17: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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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을 장경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국회의원 Ⓒ정이레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국회의원 Ⓒ김영록 기자

지난 85일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청소년 참정권 확대를 골자로 한 정당법, 지방자치법, 지방교육자치법, ·중등교육법 일부개정안 등 이른바 청소년 사다리 4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청소년에 교육감 선거권 부여 선거권 부여 연령 만 18세에서 만 16세 이상으로 하향, 정당 당원 가입 기준 기존 만 18세에서 만 16세로 하향, 지방자치 조례의 개정 및 개폐를 청구할 수 있는 주민의 연령 제한을 만 16세 이상으로 하향, 고등학교 교과에 민주시민 교육을 독립 교과로 추가 등의 개정 내용을 담은 것으로 장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정치적 기회를 평등하게 보장받아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청년정치 저변 확대와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 있기를 원하는 장 의원을 만나 그의 의정활동을 들어보았다.

 

의원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월간인물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 동대문을의 청년 일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장경태입니다. 저는 당의 평당원으로 시작해, 대학생위원장과 전국청년위원장을 거쳐 이번 21대 국회에 입성하였습니다. 당선 전엔 학비와 생활비 마련을 위한 고민에 전전긍긍하던 대한민국의 평범한 청년이었습니다. 과거의 국회는 대단한 무언가를 이룬 사람들의 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국민이 바라는 국회의 모습은 국민과 가장 닮은 사람들의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청년으로서, 국민을 가장 닮은 국회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근황 및 현재 주력하고 계신 의정 활동, 이슈는 무엇인가요?

우리 사회에 산적한 많은 과제 중에서도 제가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는 역시 청년 문제입니다. 청년 일자리·주거·보육·부채·창업 등 청년문제라는 범주 안에도 해결할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최근엔 특히 청소년 사다리 4청년 정치 사다리 3을 발의하는 등, 문제해결 주체로서의 청년들이 제도권에 더욱더 쉽게 접근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 사회의 문제는 정치를 통해 해결되는데, 더욱 많은 청년이 이 정치에 가까워질 수 있어야만 청년문제가 소외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청년정치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더해, 국회에선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학비와 생활비 마련이라는 오늘의 고민 탓에 내일을 꿈꿀 여유조차 없던 시절을 겪었던 청년이자, 제 명의의 집 한 채 가져본 적 없는 서민으로서, 주거문제 관련 정책입법 과정에 청년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시선이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국회의원 [사진=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국회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국회의원 [사진=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국회의원실]

청소년 참정권 확대 내용 담은 '청소년 사다리 4' 대표발의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정치적 기회를 평등하게 보장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을 정치 주체로 인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 청소년들의 정치참여는 제도적으로 막혀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청소년들이 보다 이른 나이에 정치 주체로서 민주시민의 자질을 향상해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참정권 확대를 골자로 한 청소년 사다리 4을 대표발의 하였습니다.

먼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청소년에 교육감 선거권 부여 선거권 부여 연령 만 18세에서 만 16세 이상으로 하향 등의 내용을 포함해, 교육정책이나 학교운영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인 청소년들의 수요와 의사가 정책 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정당이 정치참여의 핵심 통로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정당 활동은 보장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정당법 개정안에도 정당 당원 가입 기준을 만 18세에서 만 16세로 하향 등의 내용을 포함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 역시 지역 정책의 영향을 받는 당사자이자 지역 사회의 일원이라는 점에서, 조례의 개정과 개폐를 청구할 수 있는 주민의 연령 제한을 만 16세로 낮추는 내용을 포함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발의하였으며, 청소년들에게 보다 양질의 민주시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는 고등학교 교과에 민주시민 교육을 독립 교과로 추가하는 내용을 포함시켰습니다.

저는 청소년 사다리 4의 통과가 청소년들에게 참정권을 보장해주어 이들이 일찍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 기대하며, 이른 나이부터 정치를 가까이한 청소년들이 뛰어난 민주시민 역량을 가진 정치 주체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관련해 지난 6월에는 청년들의 정치진입 장벽을 낮추기위한 '청년정치 사다리3'을 발의하셨습니다. 소개 부탁드립니다.

청년투표율이 점점 상승하고 있고 청년당원의 가입도 늘어나는 등 정치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인 청년에게는 정치진입장벽이 너무 높습니다. 따라서 저는 청년 정치의 문턱을 낮춰 청년이 정치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 정치 사다리 3을 발의하였습니다.

먼저, 현실정치에 입문하고자 하는 청년이 겪는 예산 부족 등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정치자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구지방의회의원선거 후보자, 예비후보자도 선거비용제한액의 100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금할 수 있는 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고 공직후보자 청년추천보조금청년정치발전기금을 정당보조금 내역에 포함해, 청년층의 정치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에 더해, 공직선거법을 일부 개정하여 각 정당으로 하여금 비례대표 후보자 중 100분의 20 이상을 청년으로 추천하도록 하고, 지역구 후보자 중 100분의 20 이상을 청년으로 추천하도록 노력하며, 정당의 당내경선 시 청년 후보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내용을 당헌·당규에 포함시키도록 하여, 청년들의 정치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여성과 청년정치인 배출을 위한 정당의 교육시스템이 미비하다는 문제의식하에, 여성과 청년정치인이 공직선거 후보자로 지원하고 추천될 수 있는 정치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는 정당의 책무를 정당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해 신설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여성과 청년들이 정당의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 아래에 더 활발히 현실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파라솔 국회 동대문 민원인의 날을 진행하고 계시는데요 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청년 일꾼이면서 동시에 서울 동대문구을 지역주민들의 일꾼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지역의 일꾼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의원실에 앉아 민원을 기다리기보다는 제가 직접 정기적으로 지역주민들을 찾아뵙는 이유입니다.

한편, 저는 보다 많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에게 국회의원이 어려운 존재이기보다 친근한 존재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위해 주민들이 저를 더 친근하고 편하게 생각해주실 방법에 대해 고민하다가 떠오른 아이디어가 바로 파라솔 국회 동대문 민원인의 날입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주민들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거리에 파라솔 하나만을 들고 나가 주민들이 바라는 점과 애로사항을 듣고 있습니다. 파라솔의 장점은 주민들과 저 사이에 문이 없다는 점주민들과 제가 한 그늘 아래 가까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인데, 이 덕에 주민들과 더욱 진솔하고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파라솔 아래에서 동대문구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입법 활동을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역의 주민 여러분께서도 바라는 점이나 애로사항이 있다면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주저하지 않고 파라솔을 찾아와 주시기 바랍니다.

 

정치를 하는 이유와 비전은 무엇인가요?

학비와 생활비 마련조차 어려울 정도로 가난했던 시절 저는 가난하다고 꿈까지 가난해지고, 평범하다고 희망까지 평범해지는 스스로를 바라보며 이 모든 어려움이 제 부족함 때문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내 제가 겪는 어려움이 저만의 어려움이 아닌 다수가 겪는 사회적 문제임을 깨달았고, 사회를 바꾸는 데 기여하고자 평당원으로 정치에 입문하였습니다.

평당원으로 시작하여 대학생위원장과 전국청년위원장을 거쳐 국회의원에 당선되기까지의 지난 15년간 사회를 바꾸는 건 결국 정치라는 확신은 더 강해졌습니다. 이에 더해 특별한 경력과 화려한 배경이 없더라도 정치인은 권력 직업이 아니라 서비스 직업이라는 겸손한 마음가짐과 참신한 아이디어, 그리고 진정성만 있으면 유권자들께서 일꾼으로 선택해주신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치합니다. 특히 제가 겪었던 문제이자 우리 사회의 평범한 청년들 다수가 겪고 있는 일자리·주거·보육·부채·창업·교육 등의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치하며, 이를 통해 가난한 청년들도 가난하지 않은 꿈을 꿀 수 있으며, 평범한 청년들도 평범하지 않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 저는 청년정치 저변의 확대를 위해 정치합니다. 대한민국 평균의 청년들과 다르지 않은 제가 묵묵히 정치를 해나가는 모습을 보며, 청년정치인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저 역시 이제는 제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성실하고 겸손한 마음가짐을 가진 청년정치인들이 보다 더 많이 국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거창한 꿈을 위해 정치하지 않습니다.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국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국민을 가장 닮아가는 정치인 장경태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국회의원 Ⓒ정이레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국회의원 Ⓒ김영록 기자

"가난한 청년들도 가난하지 않은 꿈을 꿀 수 있으며, 평범한 청년들도 평범하지 않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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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실 2020-08-26 01:02:01
국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귀를 기울이시는 분인데 공식블로그에 동대문구 구민들의 댓글들은 공지없이 바로 삭제하는 분이지요. 지역구 구민들 소리는 도그소리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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