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INSIDE] 8월 22일, 에너지의 날
[취재INSIDE] 8월 22일, 에너지의 날
  • 유지연 기자
  • 승인 2020.07.22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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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부 유지연 기자
사회문화부 유지연 기자

매년 822일은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시키고 미래를 대비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확대보급의 절실함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에너지의 날로 제정한 날 이다. 2003822일은 우리나라의 역대 최대전력 소비를 기록한 날로, 그날 하루는 에너지 를 최대한 절약하고, 절약한 에너지를 에너지 빈곤층에 나누자는 의미로 매년 나눔문화축제로 에너지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에너지의 날에는 여름철 최대전력 소비시간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에어컨 끄기를 독려하고, 9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주변을 기점으로 전국 동시적으로 5분간 전등 끄기 행 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데, 범국민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함으로써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끌어내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6회 동안 전국에서 총 695만 명의 국민이 참여하였고 총 957kWh의 전력 절감과 443kg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에너지의 날 주관기관인 에너지시민연대는 에너지의 날을 비롯하여 에너지 절약 100만 가구 운동을 통해 전국 공동주택, 상가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잘 쓰기를 통한 기후변화 적응과 온실 가스 감축에 국민 참여를 이끌며 더불어 유아부터 일반인 대상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포함 한 교육과 캠페인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시민연대 홍혜란 사무총장은 올해 에너지의 날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준비하고 있지만, 기후변화에 적응하여 온실가스 감축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은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니 국민의 많은 관심이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17번째를 맞이하는 에너지의 날은 이제 범국민적인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에너지 절약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체계의 실현을 위해서 국민 모두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다.

 

제17회 에너지의 날 운동 포스터 [출처=에너지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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