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이뤄나가도록 하겠다.
신명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이뤄나가도록 하겠다.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0.05.24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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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산업의 미래 특집
신명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윤근호 기자
신명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문채영 기자

농업과 농촌의 동반성장이 이루어져야 진정한 선진국 기틀이 완성될 것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이를 위해 농촌의 공익적인 가치와 우리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으로 모든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발전하는 농업·농촌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신명식 원장은 앞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합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또한 기관의 존립근거를 농민과 더불어 농민의 관점에서 찾으며 혁신 또 혁신하는 자세를 굳건히 유지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원장님, 월간인물 독자분들에게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신명식입니다. 최근 코로나 19발생으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도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인을 적극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희생과 배려, 상생이 절실한 시기임을 늘 상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우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경쟁력있는 농업, 행복한 농촌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일하는 공공기관으로 기관의 긴 이름만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농식품 분야의 교육·홍보·정보화 그리고 국제업무와 귀농귀촌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경영혁신본부와 3개의 사업본부(인재양성본부, 농식품소비본부, 지식융합본부), 그리고 처, 센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주요 역할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먼저, 농정원은 농산업을 이끌 역량있는 사람을 육성합니다. 농고·농대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지원, 청년창업농 대상 생활안정자금 지급,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운영, 농업법인 취업지원, 해외인턴십 파견 등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산업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인의 영농기술과 경영능력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농업마이스터대학 지원과 농업마이스터 지정 및 활용 업무를 추진하고, 실무중심의 현장실습교육(WPL)을 운영합니다. 또한 도시와 농업을 가까이 이어 농업·농촌의 가치 공감대를 확산하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종합상담과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활성화하고, 6차산업과 농촌재능나눔, 농업인의 농정참여를 확대하여 활력이 넘치고 행복이 있는 농촌을 만들어 갑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쌀을 비롯한 국산 농산물의 소비 캠페인을 추진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첨단기술과 국제경쟁력으로 농산업의 혁신성장을 주도하는데도 힘쓰고 있습니다. 스마트농업이 활성화되도록 스마트팜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빅데이터 이용을 확산하며, 농식품 데이터와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합리적인 영농의사결정을 돕습니다. 그리고 국제 농업통상 정보를 구축하고, 글로벌 농업협력을 강화하여 농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데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농업 경영 혁신과 농촌 가치 확산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

행복한 농촌 실현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관의 경영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일자리와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드는데 주력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 다 할 것

 

올해 업무 중에서 특히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첫째, ()산업으로 쌀 소비 홍보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식생활 서구화와 먹거리 다양화로 변화된 식문화에 대응하여 쌀 소비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집콕열풍에 따라, 가정간편식(HMR)인 쌀 가공식품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1인당 쌀 소비량을 60kg로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201959.2kg), 쌀과 쌀가공품 전문 온라인 홍보 채널인 미소곡간과 언론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침결식률이 높은 젊은층(20~30)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대학생들이 천원으로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사업에는 올해 전년보다 56.3% 증가한 총 2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과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미래세대의 쌀 중심 식습관 형성을 위해 160여 개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쌀 맛나는 학교사업도 운영합니다.

두 번째로, 청년창업농 육성사업입니다. 우리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농정원은 청년창업농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 유통과 판로 확대를 프로모션과 마케팅 등 종합지원을 위한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2040 세대 농업인의 품목 전문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스텝업 기술교육을 신규로 추진하여, 기초교육 위주로 진행된 기존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고 품목별 전문기술과 현장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습니다.

또한 청년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에 특화된 실습위주의 장기보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합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많은 20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20개월 내외의 장기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500명의 청년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추진 할 것입니다. 지난해 농식품 분야 행사를 통합하여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농업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국민들에게 미래혁신과 안전하고 깨끗한 농업의 모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올해는 9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수원에서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농식품 산업의 최신 기술·트렌드를 구현할 계획입니다. 첨단 농업기술과 식품 가공·유통 트렌드, 청년창업, 일자리 및 사회적 농업, 도시농업 등 혁신 콘텐츠 등 농업의 미래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농업인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이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계시나요?

올해는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발생으로 농림축산식품 분야에도 많은 어려움이 찾아왔습니다. ··고 졸업식 축소 및 취소, 개학 연기로 인한 급식납품 취소, 체험농장 프로그램 예약 취소 발생 등 농업경영체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림축산식품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먼저 농업경영체 채용지원금의 신청시기를 3개월 단위에서 1개월 단위로 조정하여 법인의 부담감을 덜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 판매 수요가 급감한 화훼와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습니다. 범국가적 차원의 대한민국 이팅, 화훼농가 이팅 캠페인을 추진하여 전국적으로 꽃 선물 문화를 확산하고, 코로나19 의료진을 응원하는 꽃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판로가 막힌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방송 및 온라인 등 주요 매체를 활용하여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손 문제도 심각합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항공편이 중단되어 농번기에 계절근로를 위한 외국인의 입국이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법무부와 협업하여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방문동거 목적의 F-1비자 소지자)을 대상으로 계절근로를 할 수 있게 조치하고, 신청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습니다. 외부 지원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코로나19 발생 이후 많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농정원은 기관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내부지침을 마련하고 출입자 발열체크, 5부제 재택근무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 직원 성금 모금을 통한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 후원 활동, 예방 물품(마스크) 기부, 직거래장터 운영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 임직원은 급여의 30~50%를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면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이같은 외부 위협 요소가 생기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는 만큼 농림축산식품 분야도 미래를 대비하여 더욱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입니다. 농정원은 현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에 중점을 두고 농식품 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농정원의 노력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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