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산업의 미래] 전문 인력과 최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시험검사기관으로 자리매김
[농식품 산업의 미래] 전문 인력과 최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시험검사기관으로 자리매김
  • 김예진 기자
  • 승인 2020.05.24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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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홍 한국기능식품연구원장

 

 

양주홍 한국기능식품연구원장
양주홍 한국기능식품연구원장 ©김예진 기자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은 고품격 시험분석 서비스를 최고의 목표로 식품, 건강기능식품, 첨가물, 기구용기, 수산물, 축산물, 화장품, 방사선조사식품 등 위탁시험검사와 위생사업, 개별인정 등 연구 사업으로 국민의 안전성과 더불어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시험검사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양주홍 원장을 만나식품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그간의 노력과 향후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원장님, 한국기능식품연구원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이하 연구원)2004년 식품의약품안전청(현 식품의약품안전처, 이하 식약처)으로부터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검사범위를 넓히며 국가공인시험 기관으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왔습니다. 2007년에는 화장품품질위탁검사기관(식약처), 2008년에는 식품조사처리확인(식약처, 방사선조사여부 확인)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았고, 2010년에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축산물 시험검사기관, 2014년에는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내 천일염의 품질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식품 전반에 대한 시험검사기관으로 입지를 굳혀왔습니다. 2015년에는 방사능 시험검사기관, 2017년에는 유전자변형식품(GMO) 시험검사기관, 2018년에는 위생용품 등에 대한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안전과 관련된 부분까지 업무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시험검사업무외에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컨설팅, 식품의 유통기한설정, 시험법 개발 및 검증 등의 산업계에 필요한 기초연구와 정부용역연구과제 등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의 그간의 성과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연구원은 우수한 연구진과 최신 검사기기를 바탕으로 신속 정확한 결과를 제공해온 명실공히 국내 최고 시험검사기관입니다. 최근 중국, 일본과의 무역마찰 등 대외적인 악조건속에서도 화장품, 수산물 분야 시험검사 건수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2019년에는 한국인정기구(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이하 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으며 국제적 위상을 높였습니다. KOLAS는 국가표준제도의 확립 등을 위해 설립된 기술표준원 산하 인정기구입니다. KOLAS 인정으로 국제적 공신력과 객관적 신뢰도를 갖춘 시험검사기관으로 발돋움했습니다. 현재 KOLAS 인정범위는 미생물(세균수,살모넬라), 보존료, 조단백질, 비타민 B1, , 카드뮴 등으로 한정되어 있는데, 향후 범위를 확대할 것입니다.

 

한국기능식품연구원에서 올해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연구원은 현재 새로운 과업을 준비 중입니다. 시행 중인 잔류농약의 농약허용기준강화(PLS) 제도와 시행 예정인 동물용의약품 PLS 제도에 대비해 대응법을 연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2018년 이후 시험검사 중인 위생용품의 범위를 넓히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작년 ISO 17025 개정에 따라 연구원의 운영 방향성에도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해당 인정은 시험검사기관 자격에 대한 일반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 기준으로 그동안 존재했던 ISO 규정과 식약처 관리 규정의 차이가 상당히 좁혀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향후 권역별 국가표준 실험실을 거점으로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업체 및 기관의 교류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구원은 이러한 교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전문인력과 첨단 장비에 투자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 세계적인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KFOOD의 수출 확대를 위한 기능성식품 수출지원단이 출범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수출지원단의 유관기관으로 참여하게 되셨는데요,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기능성 K-FOOD 수출 확대를 위한 기능성식품 수출지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그동안 국내 연구기관이 발굴한 우수한 기능성 소재의 산업화에 연구원이 참여한 것도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구원은 기능성 원료 인정에 필요한 기능 지표성분 검토, 시험법 개발 및 검증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건강기능식품 산업 성장에도 긍정정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인정된 기능성 원료의 기능 지표성분 약의 90% 이상을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신규 개발제품의 품목제조신고용 분석, 자가품질분석 및 유통기한설정실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K-FOOD 수출에 있어 필요한 국내의 기준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요구하는 추가적인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분석업무를 지원하고,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는데 있어서도 연구원의 역량을 투자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한 소식이 있었는데요, 지난 1년간 국내를 넘어 국제적 공신력과 신뢰성을 갖춘 시험·검사 기관으로 어떤 활동을 펼쳤는지 궁금합니다.

국제표준화기구(ISO221)·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2017년 시험소·교정기관 능력에 관한 일반 평가기준을 담은 국제표준 ISO·IEC 17025를 개정했습니다. 또한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국제인정기구포럼(IAF)은 재평가 최종 시한을 올해 11월로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KOLAS 인증기관 중 시험·교정 기관은 2017년 개정된 국제표준에 따라 재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개정된 ISO·IEC 17025는 문서 구조를 대폭 바꾸고, 기관 간 공정성 개념을 강화하는 등 형식과 내용 모두에서 변화를 담았습니다. 연구원에서는 지난 4월 그동안 운영해 오던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여 개정된 내용이 반영된 재평가를 KOLAS로부터 받았습니다. 시스템적인 개선 외에도 시험검사기관의 생명인 신뢰성 확보를 위해 품질보증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시스템 운영에 관한 일정관리, 소급성유지, 숙련도 관리, 결과값 확인 등을 전문인력이 관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연구원의 신뢰성을 확인할 수있는 숙련도 실적을 위해 식약처 및 국제비교숙련도 프로그램을 연간 20회 이상 참여하여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끝으로 월간인물 독자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국내 식품시장은 매년 성장하며 그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식품 산업이 미래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의 확산으로 인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희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은 정확하고 신중한 시험·검사 업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연구개발사업의 참여 등을 통해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검사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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