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MS 솔루션의 선두주자 이노룰스,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의 희망이 되다
BRMS 솔루션의 선두주자 이노룰스,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의 희망이 되다
  • 정이레 기자
  • 승인 2020.04.22 0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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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룰스 김길곤 대표
이노룰스 김길곤 대표
이노룰스 김길곤 대표 ©정이레 기자

이노룰스는 20071월 설립 이래 BRMS(Business Rule Management System) 분야의 원천기술 연구와 응용 솔루션 개발에 힘써온 기업이다. 그야말로 BRMS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 길만을 걸어온 이노룰스는 보험, 카드를 비롯한 국내 대다수 금융회사에 상품시스템을 구축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제조사의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대규모 통신사들의 통화품질관리, 공공금융업무 등 다양한 분야로 업무를 확장하면서 꾸준히 성장 가도를 달려왔다. 이를 발판으로 마침내 2016년에는 일본 최대 보험사인 손보재팬 미래혁신프로젝트의 코어 업무에 이노룰스의 상품팩토리가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품질기준이 엄격한 일본 시장에서 IBM등 글로벌 제품과의 경쟁 속에서 이룬 값진 성과였다. 본지는 5월호 SW·ICT 기술혁신 특집을 맞이해 김길곤 대표를 만나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BRMS 전문업체로 우뚝 설 이노룰스의 미래를 함께 내다보았다.

 

보험 및 금융회사의 차세대 시스템으로 부상하다

이노룰스가 자랑하는 룰엔진 솔루션, BRE 솔루션이라고도 불리는 BRMS(Business Rule Management System)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업무 관련 규칙을 애플리케이션과 독립적으로 쉽게 정의하고 관리 및 활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로, 회사 내 산재해 있는 다양한 업무 정책, 규정 및 절차 등의 비즈니스 룰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장치이다. 이 같은 이노룰스의 주력 솔루션인 ‘InnoRules’는 현재 보험 및 카드사를 비롯한 국내 대다수의 금융회사와 삼성전자 MES에 적용되어 있는가 하면 일본 최대의 손해보험사인 손보재팬에도 납품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BRMS는 복잡하고 낯선 프로그램 언어 대신 실무에서 사용하는 언어 그대로 비즈니스 룰에 대입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작성 및 수정이 용이하여 기업이 비즈니스 민첩성과 유연성을 높이도록 돕고 있죠. 그뿐만 아니라 BRMS는 회사 업무 운용에 따른 유지비용을 절감시키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가능케 합니다. 따라서 시장 변화에 민감한 금융이나 보험사 및 제조사 등의 산업에서 주요 수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적용의 범용성으로 인해 수요 산업이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노룰스의 주력 BRMS 솔루션인 ‘InnoRules’ ‘InnoProduct’가 지닌 기대효과와 경쟁력은 무엇일까. 김 대표에게 자랑을 좀 더 부탁했다. 솔루션의 구체적인 내용과 원천 기술력, 저변이 넓어짐에 따라 적용 가능해진 추가 분야 등이 궁금했다.

먼저 ‘InnoRules’는 기능성 부분에서 다른 BRMS 솔루션과 차별화됩니다. 오피스 소프트웨어와 유사한 7가지의 룰 템플릿을 제공함으로써 어떠한 업무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또한, 다수의 고객사에서 진행한 벤치마킹 테스트를 통해 성능 부분에서도 경쟁사 제품 대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였습니다. 일례로 일본의 고객사, 손보재팬에서 진행한 실기검증 부하 테스트에서 InnoRules는 외산 솔루션과의 경쟁에서 응답 시간 부분에서는 2.3, 데이터 처리에서는 4.3배 빠름을 증명한 바 있습니다.

한편 ‘InnoProduct’는 룰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전 세계 유일한 상품 팩토리솔루션입니다. 마치 공장에서 부품을 조립하여 상품을 만드는 것처럼, 금융이나 서비스 상품을 구성할 때에도 각각의 정보를 조립하여 새 상품을 개발 및 출시를 적시에 가능하게 돕죠. 그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상품들의 서로 다른 속성을 적절히 결합하여 새로운 복합 상품을 개발하는 역할도 해내고 있습니다. 고객 요구에 따른 맞춤 상품까지도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췄죠.”

 

 

고객 만족을 위한 끝없는기술 개발

이노룰스는 국내 차세대 프로젝트 최다 수행 기업으로 룰 솔루션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노룰스에서는 고객들의 비즈니스 룰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팀은 고객의 산업에 따라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여 고객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에 김 대표는 이노룰스는 단순히 라이선스 판매에 그치지 않고 사후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을 끌어내고 있다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저희는 복잡한 산식을 요구하는 금융 산업의 고객들을 위해 함수의 개발 또는 산업 특성에 따른 커스터마이제션을 지원하여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의 정기 교육을 통해 고객사의 실무자가 이노룰스의 제품에 대해 더 나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의 의견을 듣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때문일까, 이노룰스는 세계적으로 선진적인 IT를 구사하고 있는 다수의 금융기관, 글로벌 제조사, 통신 3사의 주요 업무에서도 당당히 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노룰스는 자체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BRMS 및 상품 팩토리 등 BRMS 응용 분야에 매우 탁월한 제품들을 개발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수한 R&D 인력 및 경험이 풍부한 (업무규칙) 컨설턴트’, 프로젝트 관리자 및 개발 전문가를 양성하면서 엄격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유지하고 있답니다. 덕분에 지난 2월에는 비즈니스 룰 관리 시스템’, ‘BRMS 기반 보험금 자동 산출 장치’, ‘BRMS 룰 기반 판가 관리 장치 및 방법등에 대한 특허를 10건이나 출원할 수 있었습니다.”

이노룰스의 이번 특허 출원은 IT와 비즈니스 부서 간의 원활하고 정확한 의사소통 및 협업을 지원하는 방법과 비즈니스 룰 관리 플랫폼을 통한 판가 관리 방법, 보험금 산출 방법, 진료 관리 장치 및 방법에 관한 것이다. 업무에 따라 적용이 가능한 이노룰스의 8가지 다양한 업무 템플릿은 범용성과 사용성 부분에서 다른 외산 소프트웨어들보다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준다. 이미 수많은 POC(Proof of Concept)BMT(Bench Marking Test)에서 입증되었듯, 이노룰스의 솔루션은 프로세싱 속도, 범용성 그리고 가독성에서 경쟁상대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에 사업을 시작한 미국, CIS 그리고 아시아 파트너사들로부터도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이노룰스는 요즘처럼 국제적으로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남다른 가능성으로 반짝이는 기업이다.

 

 

이노룰스,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다

지난 2016, 이노룰스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은 비단 이노룰스뿐만 아닌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 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도 국산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시장 성공의 단초를 제시한 셈이다.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이노룰스는 최근 미국 실리콘 밸리에 지사를 설립하였고, 베트남 최대의 헬스케어 업체를 포함, 동남아시아 4개국의 업체들 그리고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CIS 지역 전역에 법인을 두고 있는 그룹사와 MOU 체결을 진행한 바 있다. 김 대표는 4차 산업 혁명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각지에서 기술 개발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노룰스에서도 회사의 독자적 원천 기술인 Rule engine 기술과 IT Mega trend 기술들을 접목하여 사업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룰 엔진 기반의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제품인 InnoRPA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1 상반기에는 AI 기술을 접목하여 기존의 BRMS를 넘어 자동 의사 결정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이처럼 이노룰스는 금융권 사업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하지만 김 대표는 금융 분야만을 주력으로 삼을 경우, 언젠가 기업의 성장이 한계에 다다를 거라는 생각으로 자주 불안했다며 고백했다. 이에 7~8년 전부터는 비금융권 도메인에도 이노룰스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제조, 공공, 병원, 헬스케어, 교육, 유통 등 다양한 분야로의 시장개척에 매진하고 있는 이노룰스의 내일이 기대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직원의 행복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진다

소프트웨어와 IT산업이라고 해서 사람의 온도가 낮은 풍경일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김길곤 대표는 직원들이 제품에 대한 자부심뿐만 아니라 개개인이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있는 순간을 더 많이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고객에게는 튼튼하고 유용한 SW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함께 발전을 도모하며, 궁극적으로는 이노룰스와 고객이 한 몸으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꿈꿨다. 결국, 사람이 웃어야 기업의 미래도 밝은 것이었다. 현재는 파트너사 발굴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와도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 직원 행복이 고객 만족으로 연결된다고 믿는 김 대표. 올해 이노룰스가 달성해나갈 사업 계획들과 중장기적인 목표는 무엇일까.

저희가 가지고 있는 BRMSAI를 접목하여 AI-Rule4차 산업에 필요한 차기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업종별 전문회사들의 노하우와 당사 솔루션인 BRMS의 결합으로 차세대 업무 패키지를 만드는 등 협업 관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 국내 마케팅 및 해외 마케팅을 본격화하기 위해서 전략마케팅팀을 신설하였고 미국, 유럽 진출도 계획하고 있으며 궁극에는 글로벌 강소기업이 목표입니다.”

그의 말마따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이노룰스. 이노룰스의 성장이 수많은 기업 중 하나의 선전이 아니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본다. 김 대표 역시 이에 크게 동의하며 업계에 필요한 변화를 강조하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SW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지적재산권의 인정과 SW 라이센스의 가격 정상화, 그리고 유지보수 요율의 선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경우 라이센스 금액이 국내의 4~5배 수준이며, 유지보수 요율도 20%로 한국의 2배 정도입니다. 또한 일본의 유지보수 계약은 본 제품 구매와 동시에 진행이 됩니다. 이에 반해 국내는 구축시스템의 가동 후 1년간 무상유지보수 기간을 거친 후 계약이 진행되며, 이마저도 1년 유지보수 총액을 12개월로 나눠 지급됩니다. 반면 일본의 경우 계약과 함께 1년 유지보수 총금액을 일괄 지급합니다. 이에 국내 또한, SW가치에 대한 인식 변화가 개선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노룰스 김길곤 대표
이노룰스 김길곤 대표 ©정이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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