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특집]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남원 발전의 대도약을 이루는 데 힘쓸 것입니다”
[전라북도 특집]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남원 발전의 대도약을 이루는 데 힘쓸 것입니다”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0.04.21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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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이환주 남원시장 Ⓒ정이레 기자
이환주 남원시장 Ⓒ박소연 기자

남원시는 시민의 행복이 남원의 내일이란 시정목표로 오직 시민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 가는데 매진하고 있다. 국립공공의료대학 조기 개교, 품격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 좋은 기업과 일자리 역동하는 지역경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교육복지, 스마트 농업 풍요로운 농촌, 친절한 소통행정 편리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시계 톱니바퀴가 한 치 오차 없이 움직여야 정확한 시간을 알릴 수 있듯이, 지방자치도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빈틈없이 업무에 매진해야 행정수요자인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3선 시장인 만큼 시민들의 기대가 큰 것이 사실인데요, 저는 눈앞에 보이는 성과보다 조금 늦더라도 남원의 미래와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일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해 온 좋은 성과를 밑거름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남원 발전의 대도약을 이루는 데 힘쓸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남원시에서도 농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걸로 압니다. 농업 경쟁력을 어떻게 강화할지가 궁금합니다.

남원 경제의 원동력은 농업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예산을 봐도 우리시 올해 전체예산 중에 농림축산분야가 두 번째로 많은 1,828억원이 책정돼 있습니다. 이는 전체예산의 22.8%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습니다. 그런 상황이지만, 농업인구의 고령화는 일손부족 현상을 불러 결국 농업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에 남원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4, 농기계작업단, 농업인력지원센터 등을 운영, 농업인구 고령화에 대비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스마트 농업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올해는 시설농업현대화와 축산업 등 스마트 농업에 85여억원을 투자해 농업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무인헬기사업(춘향골 농협)도 더욱 확대해 농가의 일손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남원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애인도 농업경쟁력을 높여줄 중요한 방안입니다. 춘향애인은 남원시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농산물로, 지난해 877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남원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은 올해도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이고 통합마케팅을 강화, 농가소득을 한층 더 높일 계획입니다. 성과에 힘입어 2020년에는 연매출 900억원 달성과 전국 3대 농산물 브랜드 입상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바이어 발굴 및 대형마트 납품 거래처 교류를 통해 남원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처도 확보할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우리시는 농민의 공익적 가치를 위해 올해부터 농민수당을 지급하는 한편, 농업인 월급제, 여성농업인 바우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등을 통해 농업인 복지 향상에도 적극 노력을 꾀할 예정입니다.

 

시장님은 남원시민과의 소통을 위해서 어떤 점에 신경 쓰고 계신가요? 추진하고 있는 소통정책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행정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행정의 고객인 시민들이 만족을 넘어 감동할 때까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는데요. 그 일환으로 저는 시민들의 참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해마다 신년 초에 시정설명회를 개최, 다양한 시민들의 욕구,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열린 행정, 문턱이 낮은 행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선 7기 핵심공약으로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시는 시민소통실이란 부서를 두고 시민들에게 더욱 귀를 기울이며 다양한 채널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시정현안에 대한 주제를 정해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의견과 제안을 청취,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민사랑방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도부터 시작,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100인 원탁회의를 통해서는 시민의 행정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 전기, 수도 등 시민들의 생활민원을 해결해주는 ‘120민원봉사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120민원봉사대는 시내권에서 먼 농촌지역에서 홀로 살고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을 추진하는 만큼 반응이 좋아 올해 120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가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어렵지만 남원의 미래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일입니다. 여기에 기업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대책이지요. 취약한 산업구조를 극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우수기업을 유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시는 지난해 87%의 가동률을 나타낸 노암 제3농공단지를 올해 더욱 성공적으로 분양완료하고, 20206월 준공예정인 사매 일반산업단지를 유망기업이 꼭 오고 싶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우리시는 중장기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중인 친환경 화장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해서 2022년 화장품전문 지식산업센터를 완공, 30~40개의 기업을 더 유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예정입니다. 남원사랑상품권의 활약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남원사랑상품권은 올해 600(지류500, 모바일 100)을 발행, 지역상권 살리기의 교두보로 더욱 정착시킬 예정으로, 최근에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서 10%할인율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우리시는 호평 받고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야시장 운영과 소상공인금융지원을 통해 서민경제의 표본인 전통시장도 활성화시키고 있습니다.

 

‘2020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공모에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들었습니다. 남원시의 관광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부분들을 듣고 싶습니다.

그렇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0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에 최근 우리시가 선정, 총사업비 230억원(국비 100, 도비 30, 시비 100)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20여년 간 폐건물로 방치됐던 구. 비사벌콘도 지하공간과 유휴부지가 관광자원으로 새롭게 재개발됩니다. 핵심사업은 승월대, 이성계의 달오름 전설 등 남원에 남겨진 수많은 달이야기와 시립 김병종미술관의 대표적 작품들을 단순 전시에서 탈피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와 접목하는 ‘Moonlight Park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인데, 우리시는 문라이트 파크 조성(인프라 조성) 외에도, 사업대상지를 기점으로 앞의 요천로 주변과 광한루원까지 연계하는 전기차 운행과 대한민국 관광1번지 재생을 위한 관광 정체성 확립과 지역의 특색을 담은 지속가능한 관광브랜드 개발, 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오는 2024년까지 핵심 및 인프라 사업을 완료한 다음 2025년부터 관광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번 유휴지재생에 따라 과거 관광 1번지였던 남원의 위상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 시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도심권관광과 산악관광활성화라는 투트랙(two-track)전략을 올해는 더욱 적극적으로 실행시켜 문화관광 산업화를 이끌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도심권 관광 인프라 구축에 있어 광한루 주변 관광 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광한루와 함파우를 모노레일, 짚라인으로 연결하고 금암공원, 만인공원과 남원읍성 복원, 남원아트센터 조성 등으로 도심관광 외면을 큰 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총 561억원을 투입해 5단계로 추진한 광한루원 주변 관광개발사업도 이제는 막바지 단계에 와있어, 올해 남원예촌마당 및 남원전통가 조성사업만 완료되면 광한루원 주변에 볼거리ㆍ즐길거리 가득한 관광지가 조성될 것입니다. 민간기업과의 투자협약을 통한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남원관광지에 어드벤처 체험시설을 설치하고, 남원랜드에 어린이 놀이시설, 동물농장, 곤충관, 식물원, 푸드존, 카페 등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산악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지리산 허브밸리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내실 있게 운영할 것입니다. 지리산친환경전기열차는 R&D예산확보로 시험노선을 우선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한레저에서 남원시 대산면 일원에 1903억을 투자하여 795,133규모의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남원 드래곤 관광단지 조성사업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골프장 및 기반시설 단지 내 도로를 조성 중에 있으며, 워터파크 및 아트뮤지엄 부지를 정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유곡리ㆍ두락리 가야 고분군을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오는 2021년까지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핵심유적을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결합시켜 찬란한 가야문화로 다시 꽃피울 예정입니다.

 

이외에 남원시민분들께 알려지지 않아 아쉽거나 소개하고 싶으신 사업이 있으실까요?

그렇다면, 4월부터 시행하는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사업을 소개하고 싶군요. 이 사업은 우리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가정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우리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협조로 연 4이동빨래서비스를 시행해왔습니다. 그동안 필요성이 꾸준히 제고돼왔음에도, 많은 대상자들이 이 서비스를 받고 싶어도, 여건이 있어 여의치 않아, 다양하게 이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우리 시에서는 아예, 본예산에 차량구입비를 반영, 최근 세탁기와 건조기가 내장된 차량을 제작, 구입해서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이에 시에서는 구입한 빨래차량으로 앞으로 120여개 마을을 방문,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사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120민원봉사대 찾아가는 현장민원추진과 병행하는 만큼, 빨래감 수거부터, 세탁, 건조 후 전달해 드리는 체계로 생활지원사 가사서비스와 연계돼 진행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남원시의 방향성이 궁금합니다.

올해가 민선7기 성공을 결정할 수 있는 2년차 중요한 해인만큼, 남원발전의 큰 그림을 완성해야 하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그 일환으로 올해 우리 시 시정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저와 우리 공직자들은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체감행정을 펼치는 데 집중하는 한편, 남원의 미래산업을 위해 현안업무추진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남원시의 2020년 핵심키워드인 기업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쓸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일반산업단지 및 화장품산업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여 양질의 기업유치와 질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문재인정부의 핵심 과제인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과 발맞춰 동부권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우리 시의 숙원사업인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을 2022년에 개교할 수 있도록 정치권, 중앙부처는 물론 시민과 적극 소통하는 강력한 정책 및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며,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가 지리산을 누빌 수 있는 교두보 확보를 위하여 적극 대응할 것입니다. 또한 일자리 플랫폼 운영을 통해 청년 취업·창업을 지원하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외된 세대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노력하는데 힘쓸 것입니다. 총체적으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들을 내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 나가 기업유치와 국가예산 확보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남원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남원시청 전경 [사진=정이레 기자]
남원시청 전경 [사진=월간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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