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특집] “해양수산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의 선봉에 서는 기관이 되겠습니다”
[해양수산부 특집] “해양수산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의 선봉에 서는 기관이 되겠습니다”
  • 김윤혜 기자
  • 승인 2020.04.21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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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조승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박소연 기자
조승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김윤혜 기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수산 과학기술 육성 및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해, 20051116일에 설립된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이후 2013년 해양수산발전법에 따라 법정기관으로 전환되어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중심으로서의 기관의 외연을 확장해왔다. 특히 2017년 해양수산과학기술육성법 시행으로 해양수산과학기술의 정책수립, 기획·평가 및 관리를 넘어 해양수산 산업의 육성까지 그 업무영역을 확장하고 기반을 구축해왔다. 조승환 원장은 2018919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제6대 원장으로 취임하여, 해양수산과학기술의 창의적 기획 및 기술 개발 선도, 협업사업 발굴 및 선제적 정책지원과 동시에 해양수산 과학기술의 지식화, 정보화,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며, 해양수산 기업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조승환 원장은, “앞으로도 저희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임직원은 해양수산 분야 R&D 전문기관으로 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해양수산 분야에서의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원장님의 주요 프로필과 경력 사항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부산 대동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국무 총리실 및 해양수산부 주요 과장 보직을 거쳐 대통령실 경제 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주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수산부 해양 정책실장 등을 역임하고, 20189월부터 현재는 해양수산과 학기술진흥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원장직에 취임하신 이후, 소회의 말씀과 더불어 그간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20189월에 취임식을 가지며 직원들 앞에서 해양수산과학 기술의 기술사업화 추진을 통하여 국민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 해양수산 R&D 사업 관리 평가의 표준화·투명화·공정화,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에 201911월에는 전 직원과 함께 고민하여 확장된 기관의 역할 및 기능에 대응하는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재수립하였습니다. 대내외 환경 분석 및 조직진단을 통해, 해양수산 정책선도기관, 미래 신산업·시장창출 중추기관, 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기관으로 해양수산 R&D 및 산업진흥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공감을 극대화하는 우리 진흥원만의 미래상과 전략 방향성을 도출하였습니다. 또한, 해양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업화 R&D지원 외에도 창업투자 지원사업, 기술인증·평가 및 금융연계 지원, 기술거래 등 다양한 기술사업화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작년에는 70개 창업기업을 지원하여 전년 대비 매출액 95% 향상, 신규고용 75명 등의 성과를 창출하였고, 신기술 인증 22, 기술 금융지원 전년 대비 49% 향상 등의 기술사업화 성과도 도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과제들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인 연구성과 창출과 지역문제 해결을 통한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에서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해양수산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바다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대표기술은 기술·산업 간의 융합을 촉진시킴에 따라 해양수산 R&D 환경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에서는 해양수산부의 1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18~’22)’에 따라 해양수산과학기술의 4차 산업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자율 운항선박 기술개발, 스마트양식 등 4차 산업혁명 대응 해 양에너지 상용화,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개발, 해양 첨단장비 개발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 기술 확보 수산물 안 전, 해양환경오염 예측·제어·저감, 기후변화, ·북극 연구진 흥 등 사회문제 해결 해양산업 신규 비즈니스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민간 역량 강화 분야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핵심 기능 및 주요사업은 무엇인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수산부의 연구개발 예산을 받아 연구개발사업의 기획·평가·관리 및 연구개발성과의 확산 등을 추진하는 기관이며, 이를 통해 기술혁신과 산업진흥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그리고 국내외 해양수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해양수산부뿐만 아니라 해양경찰청 R&D 사업도 관리하면서, 명실상부한 해양수산부의 과학기술 분야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기관 내 중요이슈나 혹은 사업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정부 R&D는 아이디어부터 R&D 수행, 사업화까지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특히 연구개발 결과들이 실제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고 해양수산 미래가치를 선도하기 위해서 R&D 아이디어 기획부터 창업지원까지 해양수산 R&D 전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새롭고 혁신적이며 국민생활 문제 해결형 아이디어 발굴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국민참여 플랫폼 운영,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혁신적인 R&D 아이디어를 발굴함과 동시에, 해양수산 유관기관과 함께 사업을 기획하는 개방형 기획 제도 및 사회현안 문제를 조속히 대응하기 위한 Fast-Track형 사업 기획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연구개발결과를 활용하여 해양수산 산업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고자 노력할 계획입니다. 해양수산 중소기업 특허전략 수립 지원 및 해외진출기업 기술협력 지원과 함께, 해양수산 기술거래 촉진을 위하여 기술 마케팅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체계로 새롭게 재편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정보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그 일환으로 지난 1, 해양수산 창업·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수산 창업·투자 누리집(O-startup)도 오픈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우수기업의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기술 금융을 활성화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 신기술 적용제품 확인제도를 도입하여 유망 기술·제품의 거래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을 통해 R&D, 기술인증 등 사업을 수행한 기업에 대해서 IBK 기업은행과의 상생협력협약을 맺고 기술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11월에 한국거래소 전문평가기관 지정에 따라 은행대출 외에도 코스닥 등 주식시장 상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 체계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원장님께서는 해양수산업 종사자 및 연구자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위해서 어떤 부분에 신경을 쓰고 계신 지 궁금합니다.

저는 취임 이후 소통과 협력으로 대국민서비스, 연구자 등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일하는 것을 강조하였고, 특히 주요 고객인 연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사업설명회, 연구자 간담회 등 다양 한 행사에서 많은 연구자를 만나 현장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또한, R&D 수행 연구자와 연구지원 인력의 현장 의견을 반영한 ‘KIMST Edu’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 직원들과 저의 노력으로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경영 측면에서는 산학연관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갖고 계시는 이사님들로 이사회를 구성하여 각 분야별 지혜를 모아 능동적이고 개방적인 의결기구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현장이사회를 추진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 여하고, 우리 진흥원의 주요사업 수행뿐만 아니라 해양수산 R&D 분야의 건설적인 의사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대한민국 미래 해양수산 산업에 있어서 원동력이 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미래는 바다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우수한 역량을 잘 활용한다면, 세계 해양수산업의 새로운 원동력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작년 8월에 2030년까지 113천억 원의 신시장 창출을 한다는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해양수산 신산업은 말 그대로 해양수산 분야에 새로운 산업을 발굴하여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 사업입니다. 해양수산개발원에 의하면, 해 양수산 신산업 시장규모는 20171,638억 달러에서 20304,749억 달러로 연평균 8.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해양바이오산업, 치유·생태관광 등 해양 관광 신산업, LNG, 수소, 전기 등 친환경선박 연관산업, 첨단 해양장비 산업, 해양에너지 산업을 5대 핵심 해양 신산업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운·항만산업과 수산업에 4차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하여 주력 해양수산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서 해운항만 산업에서는 자율운항선박 등 스마트 해상물류를 도입하고, 양식·유통·가공 등 수산업 전반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생명공학기술(BT) 등을 접목하여 수산업 혁신을 추진할 것입니다.

 

원장님께서 앞으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을 이끌어 갈 방향과 가지고 계신 꿈과 비전이 궁금합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수산 분야 R&D 전문기관으로, R&D 연구관리 분야에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대내외적인 요구사항도 더욱 많아질 전망입니다. 이러한 요구사항에 맞추어 해양수산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해양수산 미래가치 선도를 위한 혁신성장 동력 확보, 성과창출을 위한 R&D 관리체계 혁신, 창업·투자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해양수산 산업생태 계를 조성하여, ‘해양수산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R&D 혁신과 성장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양수산업 종사자 및 연구자들에게 좋은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면, 위기를 더욱 빨리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희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임직원은 해양수산 분야 R&D 전문기관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 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해양수산 분야 연구자 및 예비창업자 분들을 위해 조그마한 응원과 격려가 되기 위해서 평가일정 조정,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등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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