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부산! 국제적 도시로서 위상을 갖추게 만들고 싶다”
[커버스토리] “부산! 국제적 도시로서 위상을 갖추게 만들고 싶다”
  • 문채영 기자
  • 승인 2019.12.17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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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문채영 기자

오거돈 시장이 취임했을 당시 부산은 지역 주력산업 위기와 청년고용 부진 심화 등 지역 경제와 사회 활력 저하로 시민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부산 발전이 정체되어 있었다. 이는 23년간 특정 정당의 독점으로 파생된 결과로 전에 없었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산 발전의 기틀 마련이 필요했다. 지난 16개월은 과거와 다른 없었던 길을 걸으며 부산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많은 변화를 끌어낸 기간이었다. 대표적 변화가 경계 없는 상생 협력낡은 과거와 단절을 통한 해묵은 갈등 해소”, “사람 중심의 시정 운영이었다. 이에 시정 전반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10개월 연속 고용률 개선 등 부산경제에도 희망의 씨앗이 싹트고 있으며, 특히 지난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로 대륙과 해양을 잇는 허브 도시 부산으로서의 새로운 재도약의 동력을 마련하였다.

 

취임 초기,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슬로건과 5대 도시목표를 정하셨는데요. 지난 소회한 말씀과 민선 7기의 새로운 2기 구상 계획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이제는 그간 마련한 부산 발전 기반과 미래비전에 대한 구체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야 하는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 민선 73년 차를 위한 준비를 빠르게 해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시정혁신의 주체인 공무원 중심의 시정 운영 시스템을 확립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정무직의 역할을 조정하여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행정부시장, ·국장 중심의 시정 운영 체제를 만들 것입니다. 아울러, 내년도 본격적인 업무구상을 위해 12월부터 시정 보고회를 시작하여 시정철학 공유확산 등 속도를 내겠습니다. 무엇보다, 동남권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과 원도심 부활을 이끌 부산대개조,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등 부산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미래비전에 집중하여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내년은 부산이 오랜 침체를 벗어나 재도약하기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되는 한해로, 미래먹거리 확보, 민생과 경제에 더욱 집중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이 느낄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시장님은 부산시민과의 소통을 위해서 행정서비스 등 어떤 점에 신경 쓰고 있나요?

소통의 기본 가치는 시민 중심의 사고입니다. 내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차원을 뛰어넘어 일의 가치를 시민으로 완전히 돌려야 합니다. 그런 굳건한 생각을 가지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가지고 시정에 임해야 합니다. 자율성과 창의성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소통을 통해 존재합니다. 시민과 소통하고 전문가와 소통하고 관련된 모든 사람과 소통할 때 참신한 생각이 나오고 미비한 사항도 보완이 되는 것입니다. 시민들이 먼저 건의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취임 후 바로 OK1번가를 열어서 시민의 목소리가 바로 정책이 되도록 했습니다. 그중 자성고가교 철거를 시민이 제안해주셨고 온라인상에서 많은 동의가 있어 얼마 전 철거하였습니다. 오래된 고가를 철거하니 시야가 확 뚫리고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그 외에도 중앙버스전용차로제 같은 경우는 시민공론화위원회를 설치 운영하여 64일간의 여정을 거쳐 정책을 결정하였습니다. 비판적인 분들은 결정을 시민들에게 전가한다고 하는데, 정책을 결정할 때 시정의 고객인 시민들에게 의견을 묻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정책 결정은 느린 듯 보이지만 실제로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습니다.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가요?

글로벌 경기 둔화, -중 무역갈등, 일본 수출 규제에 내수 부진까지 겹쳐 세계 경제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 또한 녹록지 않은 상황입니다. 시민들께서 느끼시는 경기 온도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시는 이러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규제완화, 우수 기업유치, 기존전통산업의 고부가 가치화와 미래먹거리 신산업 육성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시의 이러한 노력이 최근 고용률 개선, 우수 기업 유치, 국가사업 및 메가 이벤트의 성공적 개최 등으로 이어지고 있어 지역 경제에 작지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고용률의 경우, 올해 2월부터 10개월째 꾸준히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3분기 청년고용률은 ’02년 이후 최고치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또 코렌스 및 협력업체 유치는 전기차부품 클러스터 형성으로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기회뿐만 아니라, 7,600억 원의 투자와 4,300여 명의 고용효과로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선정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적인 미래먹거리 산업으로서 스마트시티와 함께 부산을 미래형 경제도시로 우뚝 서게 할 것입니다. 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경제 체질 개선과 성장동력의 확보도 중요합니다. 기존 전통산업의 고부가 가치화와 미래먹거리를 위한 신산업 육성 등 경제 체질 개선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져야 하며,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성공 개최에 이은‘2030부산월드엑스포의 유치 및 성공개최로 경제성장의 모멘텀을 계속이어 나가야 합니다.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의 성공적 해결은 철도, 항만, 공항의 트라이포트 체계 완성으로 이어져, 우리 시를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도시로 탈바꿈하게 할 것이며, 이는 지역경제 고도성장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지금의 위기가 곧 기회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지역 경제의 가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미지근한 지역 경제가 펄펄 끓고, 더 나아가 그 온기가 구석구석 퍼져 시민들께 전해질 수 있도록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챙겨 나가겠습니다.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보육정책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저는 시장임기 첫해에 민선 7기 브랜드 제1호 정책으로보육종합대책 부산아이 다()가치키움을 발표하고 그간 다양한 보육시책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올해 보육정책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죠. 특히 정부 정책으로 시행하는 보육체계 개선에 앞서 우리 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저녁 730분까지 어린이집 운영을 추진하여 타 시도의 견인역할을 하였으며, 부모 부담 차액보육료 100%를 지원하는 등 부모님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고, 양육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 것이 주요 핵심입니다.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는 일이 우리 시의 가장 보람 있고 무거운 책무라는 것은 시장임기 시작할 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 시는 끊임없이 아이의 관점에서 가족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정책을 개발하려고 합니다. 2020년에도 그러한 고민을 담은 정책들을 차근차근 추진하려고 합니다. 우선, 임신출산육아에 꼭 필요한 정보를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추어 스마트폰으로 먼저 알려주는 알림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민생 현장을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때 임산부께서 다양한 지원정보를 문자 등으로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건의가 있었고 이를 정책으로 반영하려는 것입니다. 또한, IoT기술을 활용한 실종 방지 장치를 이용하여 장애가 있는 영유아가 안전하게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차량기사 인건비를 신설 지원하여 취약할 수 있는 장애아 보육 지원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보육교직원의 장기근속수당 지원을 확대하고, 보육교사의 워라벨 보장과 보육공백 해소를 위한 보조교사 및 대체교사를 지원하는 등 보육교직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시는 많은 보육사업 중에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공보육시설 확충이며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등 공보육시설 이용률 40%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은 보육에 대한 불안과 부담감을 낮춰 저출생의 악순환을 막아줄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시는 전국 최초로 시-부산도시공사-군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민간어린이집 매입을 통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추진하였습니다. 민관 상생의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시가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 데 민, 기업, 학계,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바랍니다.

 

국제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도 돋보입니다. 소개하고 싶은 부산의 자랑거리와 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부분을 듣고 싶습니다.

부산은 마린시티와 광안대교의 화려한 불빛이 있는 세계적 대도시이면서, 아름다운 바다와 산, 강을 품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여전히 아름다운 해운대, 정이 넘치는 자갈치 시장, 한국의 산토리니 감천문화마을이 있고, 부산국제영화제, 불꽃축제, 바다축제, 원아시아페스티벌 등 사시사철 명품 축제가 풍성합니다. 부산은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LPGA 정규대회 등 매머드급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2030부산월드엑스포를 유치하여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관광마이스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으며, 더욱 더 매력적인 관광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먼저, 내년도 관광분야 예산을 올해 422억원에서 세계적수준의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30억원 증액 등 49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2005APEC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시작된 불꽃축제처럼 2019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에 개최된한아세안 푸드스트리트등 주요 부대행사들을 1회성 행사가 아닌 부산의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성장시켜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수도권 일변도의 방한 관광시장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광역시 중 1개 도시를 선정하여 세계적 관광도시로 육성코자 추진 중인 국제관광도시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앙정부와 협업하여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국제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세안 정상회의를 개최하였는데요. 자체 평가와 향후 계획을 말씀하신다면?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 정상을 비롯해 각국의 정부 각료,기업인 등 1만여명이 참가한 2019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한아세안 각국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부산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11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부산은 아세안과 최다(最多) 자매도시의 인연을 맺고 있는 도시임. 이번에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된 것도 그런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신남방정책을 중간 결산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뜻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산이 그 역사적 공간으로 선택되었고, 그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성과라고 한다면, 첫째, 부산이 공식적으로 신남방정책의 전진기지로 확실히 인정받았다는 것이고, 세계 5위 거대 경제권인 아세안과의 행정, 경제, 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아세안 허브도시로 도약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외신들의 부산취재 열기가 대단했고, SNS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부산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해외에 알려졌습니다. 아세안 정상회의가부산선언을 끝으로 폐막했는데 돈으로 살 수 없는 부산의 브랜드 가치가 굉장히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시는 이번 정상회의 개최를 부산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아세안에 대한 교역과 기업진출,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행정, 경제, 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부산을 ·아세안 허브 도시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가 빨리 결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복안이 있으신가요?

최근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출범되었습니다. 늦었지만, 출범을 환영하며 최대한 공정하고 빠르게 검증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부산시는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해 이미 20년 전부터 지속 논의해 왔습니다. 당연히, 가장 먼저 김해공항의 확장에 대해 고민했고, 부산시뿐만 아니라 국토부도 각각의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총 5회에 걸친 검토를 실시한 바, 김해공항 확장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었습니다. 소음, 안전, 확장성, 환경, 군사공항으로서 한계 등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점으로 관문공항의 역할이 불가합니다. 공항문제는 국가 미래발전을 좌우하는 백년대계인 만큼 공정 검증신속 확정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시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할 수 있는 24시간 안전한 동남권 관문공항의 건설을 위해 총리실에 기술적 검증을 기반으로 한 정책적 판단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구·경북 지역과 갈등으로 비춰지고 있는 것도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구·경북 주민의 70%이상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부산·울산·경남 동남권관문공항의 동시 추진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권 관문공항을 통해 하늘길이 열린다면 그 길을 따라 엄청난 결실이 대한민국 전역에 뿌려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2030 월드엑스포 유치에 힘쓰고 계시는 걸로 압니다. 향후 준비와 개최 기대효과를 말씀해 주세요.

우리 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2014년부터 노력하여 왔습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통해 청년이 일할 수 있고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 도시 부산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아울러 기성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꿈과 희망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지난 514일 국무회의 보고로 국가사업으로 확정되어 정부와 함께 유치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월드엑스포는 6개월 동안 전 세계 160개국에서 약 5천 만명의 참석이 예상되는 거대한 경제 올림픽입니다. 지역소득 창출효과는 약 14조 원, 전국적 생산유발효과 43조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8조 원으로 추정되며, 무엇보다 약 50만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됩니다.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제고와 부산의 도시브랜드 강화 등 무형의 효과는 측정하기 어려울 정도이며 수도권 공화국이라는 고질적 폐해를 극복하고 부산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선도하게 될 것입니다. 향후 준비계획으로는 현재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정부 유치기획단이 출범하여 내년 1월경 주제개발 및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착수에 나서게 됩니다. 또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각종 홍보활동을 병행하게 되며 내년 하반기에는 중앙유치위원회 발족 등 유치체계를 정비하여 215BIE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때부터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본격적인 국제 유치활동을 전개하게 되며‘2311월경 확정될 예정입니다. 우리 시는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과 함께 2030부산월드엑스포를 반드시 유치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산시민들에게 진심을 담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2020년이 눈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그동안 부산시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씨앗을 뿌리는 데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를 제대로 된 논의의 장으로 올려놓았고,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신남방정책의 교두보를 확보하였습니다. 2030월드엑스포는 국가사업으로 확정되었으며 부산대 개조도 비전선포 이후 잘 진행되어가고 있습니다. 하드웨어적인 요소뿐 아니라, 시민을 행복하게 해 드릴 소프트웨어도 함께 바꾸어나갔습니다. 부산의 보육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꾼 부산아이 다가치키움’, 청년정책·문화비전 발표, 걷기 좋은 부산 등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이제 2020년부터 그동안 뿌린 씨앗들이 곧 열매를 맺어 다가올 것입니다. 저와 부산시를 믿고 신뢰를 해 주신다면 더욱 힘이 날 것입니다. 2019년보다 더 행복한 2020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문채영 기자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문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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