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회 기획특집] 김현아 의원 "지난해 초·중·고 안전사고 ‘11만건’ 발생...대책 마련 시급"
[교육위원회 기획특집] 김현아 의원 "지난해 초·중·고 안전사고 ‘11만건’ 발생...대책 마련 시급"
  • 정이레 기자
  • 승인 2019.10.18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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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체육 및 점심시간, 낙상사고 최다
학교 내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 시급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김현아 의원 블로그]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김현아 의원 블로그]

지난해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11만4,000여건의 학생 안전사고가 발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최근 3년간 총 33만77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2016년 10만7,650건, 2017년 10만8,167건, 2018년 11만4,260건 등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였다. 지난해 초·중·고 학생 수는 558만4,249명이다. 학생 49명당 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지난해 안전사고 발생률은 중학교에서 3% 정도로 가장 높았다. 3만8,806건으로 학생 34명당 1건이 발생했다. 고등학교에서는 3만29건의 사고가 있었다. 학생 51명당 1건으로 2% 정도였다. 초등학교의 경우 4만5,425건으로 건수는 가장 많았지만, 발생률은 학생 60명당 1건인 1.7% 정도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떨어지거나 넘어져 다치는 낙상 사고가 4만4,823건으로 가장 많았다. 세부적으로는 넘어진 사고가 3만114건, 미끄러진 사고가 1만570건, 높은 곳에서 떨어진 사고가 4,139건 등이었다. 물리적 힘으로 인해 다치는 사고가 4만4,645건, 사람끼리 부딪쳐 다친 사고가 1만5,801건으로 뒤를 이었다.

시간대를 보면 학생들은 체육 수업 시간(32.5%)에 가장 많이 다쳤다. 점심시간에 다치는 경우가 21.0%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쉬는 시간 및 청소 시간(15.4%), 체육이 아닌 다른 수업 시간(12.4%), 학교 행사 시간(7.3%), 특별활동 시간(5.2%), 등하교 시간(5.1%) 등의 순이었으며 지역별로는 2018년 기준 제주가 31명당 1건의 사고가 발생해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세종 32명당 1건, 강원 36명당 1건, 경기 40명당 1건, 전북 41명당 1건, 서울 42명당 1건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현아 의원은 “2018년 기준 49명당 1건의 사고가 발생할 정도로 학교 내에서 많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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