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특집]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 제천 만들기 위해 최선
[충청북도 특집]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 제천 만들기 위해 최선
  • 문채영 기자
  • 승인 2019.10.18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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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제천시장
이상천 제천시장 Ⓒ문채영 기자
이상천 제천시장 Ⓒ문채영 기자

 

이상천 시장은 주민생활 밀착형 현장행정을 펼치면서 제천을 대한민국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 기억에 남는 곳이라는 뜻의 마인드마크가 되도록 파이를 키우며, 주민소득 중심의 작지만 강한 강소도시 제천을 만들고자 심혈을 쏟았다. 이를 위해 민선7기 시정비전은 머물고 싶은 자연치 유도시 제천으로, 시정 목표는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로 정하고 그동안의 패스형 관광 제천에서 ‘365일 머물고 싶은 제천, 사람이 강물처럼 흐르는 제천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 시장이 구상하고 있는 제천시의 미래 모습과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물었다.

 

지난 1년에 대한 평가와 소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난 1년의 시간을 시민들과 함께 달려왔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부족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제천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바쁜 1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원도심의 상징인 동명초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하여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주요축제를 치렀으며 겨울에는 스케이트장 여름에는 물놀이장 등으로 활용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올해 3월 발행을 시작한 제천화폐 모아도 올 상반기에만 100억 원을 발행하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정폐기물 재활용 처리공장 가동을 둘러싼 해당주민과 업체 간의 갈등, 7년 동안 계속되던 가축분뇨처리 법인과 주민간의 갈등, 적극 중재를 통해 해소하는 등 지역 갈등을 풀어나가고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습니다.

 

지난 1년간 공약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는 무엇인가요?

제천의 변화, 발전, 화합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의 기틀을 착실히 다지는 한편, 답습적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의 길을 모색하였습니다. 오랜 삶의 터전이자 시민정서를 가득 담고 있는 원도심을 살리고자 도심의 심장과도 같은 ()동명초 부지를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지난 4년간 방치되었던 가림막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였으며, 주요 축제를 치르면서 시민 광장으로의 기능을 부여하고 겨울 스케이트장으로 활용하면서 도심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제천 예술의 전당 건립, 도심광장 및 상생캠퍼스 조성,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사람이 북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도심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제천화폐 모아를 발행, 단시간 내 유통 활성화를 시킴으로서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선순환 경제기반을 조기에 정착시켰습니다. 아울러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주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고객만족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생활밀착형 일자리사업 추진, 대학생 학생근로사업 확대 추진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화에도 노력하였습니다.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이자 사계절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1회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은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라 불리는 지역의 혹한 이미지를 겨울왕국 제천의 긍정적 이미지로 반전, 동절기 움츠리거나 외부로 향하던 시민들의 발길을 도심으로 이끌어냄은 물론 12만 명의 외부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우리시를 중부권 최고의 축제 대표 도시로 급부상시키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성공적 개장으로 연간 120만 명의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의림지 역사박물관, 의림지뜰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을 통해 시내권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을 도심으로 적극 유입시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제천 제3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해 9월 기공식을 갖고 본격 추진 중에 있으며, 미니 복합타운과 행복주택 준공을 비롯해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사업 추진, 녹색치유 탐험챌린지 학교와 금수산 힐링체험센터를 준공했으며 슬로시티 재가입 승인을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3월 발행한 제천 화폐 모아정착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앞으로의 계획과 추진상황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자금의 유출을 막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확 살려보려고 지난 3월 지역화폐 모아의 발행을 시작했습니다. 상반기에 이미 100억 원을 발행한 바 있고 당초 9월 말 경 100억 원(지류형 50억 원, 모바일 형 50억 원)의 추가 발행을 계획 중에 있었는데 5월 중순경 새롭게 발행된 5만 원 권 25억 원 어치가 7월말 완전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류형 30억 원의 발행을 긴급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5만 원 권의 큰 인기를 사용자들의 니즈(needs)를 반영한 현금 1만원 크기의 신형 사이즈(148mm ×68mm)의 제천화폐 발행으로 휴대는 간편해지고 병원비, 학원비 심지어 공인중개 비용 등 고액의 결제수단으로 사용하기 편해진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천화폐는 14만 제천 시민과 약 5,200여개의 가맹점이 경제공동체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총 500억 원의 제천화폐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는 모아일 모아를 발행할 예정으로 모아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민선 7기 최대공약사업인 초록길 드림팜랜드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제천초록길 드림팜랜드는 의림지뜰 인근에 사업비 15백억 원 규모 61로 조성되는 농촌 테마파크입니다. 의림지 아래 산책로인 2.1km 초록길을 중심으로 6개의 테마마을 그리4계절 체험형 농업체험·치유·관광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의림지는 현존 최고(最古)의 저수지이고 친환경적인 개발을 한다면 학습체험지로 그리고 가족여행지로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랜드마크인 청풍호반 케이블카 등의 기존 관광지와 개발 중인 도심권 관광인프라를 연계하고 의림지복합리조트의 유치 등을 통해 관광객 도심 유입을 통해 제천이 패스형 관광지를 넘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천시는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올해 발표했습니다. 2022년까지 고용률 70% 달성, 일자리 9,000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구인구직 미스매치 최소화를 위한 원스톱 지원 강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확대, 3산업단지 조기완공분양,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육성, 천연물산업 종합단지 조성, 도심권 활성화 등 16개 실천 과제를 적극 추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취약계층인 노령은퇴자, 경력단절여성, 미취업 청년 등을 위한 시간 선택제 일자리 사업의 예산을 작년 2억 원에서 95천만 원으로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저소득 노인 분들께 일자리 및 사회활동의 기회 제공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약 2,450명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시정을 운영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이나 문제점은 어떻게 해결하고 계신가요?

시 안에서 여러 가지 분쟁이 생겼을 때 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분쟁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을 100% 만족 시킬 수 없는 결정을 내릴 때는 그 과정에서 수많은 날들을 밤잠 설치며 고민합니다. 어떤 갈등 상황이 발생했을 때 피하지 않고 적극 나서려고 노력합니다. 실무자나 부서장이 나서는 것보다 시장이 직접 나서서 이건 이렇습니다. 이런 연유로 이렇게 됐습니다. 하면 시민들이 더욱 수긍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행정에 있어서 100% 만족하는 결정은 없지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런 사항들을 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오랫동안 공직 생활에 몸담으면서 시장과 공직자 그리고 시민과의 소통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모든 시정의 답은 현장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말에 공식 일정이 없으면 편하게 다니면서 민심을 살피러 다닙니다. 스스로 권위를 떨쳐내고 시민 여러분과 끊임없이 대화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향후 임기동안 보완 추진해 나갈 사업은 무엇인가요?

민선 7기 앞으로의 과제는 그동안 다져놓은 기반 속에서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제천화폐 모아 확대 발행(500억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활력이 넘치는 희망의 경제도시 조성하는 것입니다. 1회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의 성공 개최 동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4계절 대표축제를 통해 외지 관광객을 유치하고 도심권 활성화를 통하여 소비가 지역경기를 견인하는 선순환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청전뜰 일원에 지방정원, 경관농업, 친환경 농업 등 구간별 테마를 체험할 수 있는 농경문화관광 테마파크인 제천 초록길 드림팜랜드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도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중앙동 문화의 거리 자연형 수로 조성, 옛날 문화의 거리 조성, 제천예술의 전당 건립, 도심광장 및 상생캠퍼스 조성 등 원도심 중심지에 활력을 불어넣어 생동감 넘치는 도심을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향후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는 의림지 쌀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 등 축제 콘셉트를 보다 강화시켜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친환경관광농업단지로 조성하겠으며, 조속한 농산물 유통법인 설립으로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 및 농업인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아울러 민선7기 공약사업과 일련의 제반 사업들을 시민과 함께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의 행복이 최우선되는 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끝으로 제천 시민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먼저, 민선7기 출범이후 1년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여주신 시민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시가 직면해 있는 여러 난제들을 해결하고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저 개인의 확고한 철학과 불철주야 정책 추진은 물론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천의 미래는 저와 일천여 공직자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가슴속 열정에서 싹트고 있는 희망을 함께 품고 시민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제천이 되는 그날까지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시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이상천 제
지역경제 활성화 제천화폐 '모아' 발행식 [사진=제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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