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대표 손태일)가 서울시립미술관, 사단법인 서울시립미술관 후원회 세마인과 함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9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시디즈 손태일 대표와 서울시립미술관 백지숙 관장, 서울시립미술관후원회 세마인 이영혜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디즈는 서울시립미술관에 '뮤지엄 체어' 200개를 후원한다. 뮤지엄 체어는 이동과 공간 활용이 용이한 접이식 의자로 장시간 서서 관람하는 미술관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시디즈의 뮤지엄 체어는 올 6월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과 북서울미술관에 비치될 예정이며, 모든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손태일 대표는 "시디즈가 교육 및 사무 공간을 넘어 일상 속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서울시립미술관과의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공간을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향유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울시립미술관 백지숙 관장은 "시디즈의 편안한 의자를 통해 서울시립미술관의 관람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시립미술관의 질적 성장과 함께 시디즈와의 상호 발전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디즈는 이번 협약 체결 외에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