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공포가 사라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외출을 피해도 답답한 느낌은 피할 수 없다. 미세먼지 공격에 약해진 몸은 호주의 청정자연에서 온 레몬머틀(Lemon Myrtle)로 챙기자. 2016년 레몬머틀 전문브랜드를 만들어 현대백화점에서 런칭 후 이미 마니아층을 형성해 유명 4대 백화점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네이처샵 황은하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국내 최초 ‘레몬머틀 전문브랜드-네이처샵’ 백화점에서 런칭

현대인은 환경오염에 취약하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외부 일정을 소화해야 하고 식사를 건강식으로 챙기기 어렵다. 추가 근무나 야근이 있으면 카페인이 많은 커피로 체력을 보충한다. 네이처샵 황은하 대표는 “호주 원주민들이 즐겨 마시던 레몬머틀은 레몬보다 시트랄 성분이 10배 이상 함유돼 있고 비타민 덩어리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며 “카페인이 없고 미세먼지나 노폐물 등이 쌓인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장점을 갖춘 슈퍼푸드”라고 밝혔다.

레몬허브의 한 종류인 레몬머틀은 레몬이 아니다. 레몬머틀은 레몬향을 가지고 있는 허브 중 하나이며 레몬보다 영양소가 풍부해 미세먼지 등으로 괴로운 호흡기 케어에 효과적이다. 레몬머틀이 함유한 시트랄은 호흡기 질환에 도움을 주며 블루베리를 능가하는 항산화 성분으로 면역력 상승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칼륨은 독소와 중금속 배출 등 체내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해독작용이 있다.

‘자연이 선물한 식물영양소 브랜드’를 표방하는 네이처샵은 첫 번째 식물로 레몬머틀을 선택했다. 황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레몬머틀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군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레몬머틀 건잎차, 레몬머틀 커팅잎차, 레몬머틀 티백, 레몬머틀 콜드브루, 레몬머틀 허브소금, 레몬머틀 시즈닝, 레몬머틀 시그니처 수제 마카롱, 레몬머틀 시그니처 수제 쿠키 등이 국내 주요 백화점, SSG 등 프리미엄마켓, 자사몰(www.네이처샵.com)을 포함해 다양한 온라인샵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시트러스 향이라서 친근합니다. 녹차에 함유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카테킨 성분이 있는데 레몬머틀도 카테킨의 함량이 높아요. 녹차와 다른 점은 카페인 없이 안전하게 카테킨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레몬머틀은 천연 비타민과 영양소를 함유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대표적인 사례가 안구건조증과 불면증 개선이다. 네이처샵 레몬머틀 홈페이지에 올라온 고객후기 중에는 눈이 뻑뻑했는데 나아졌다는 내용이 있다. 렌즈를 착용하는 황 대표 역시 항상 눈이 건조했는데 레몬머틀을 가까이 하면서 호전됐다. 자연에서 온 루테인과 비타민이 현대인의 눈건강을 케어하고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가 숙면을 돕는다. 호주 정부기관 RIRDC의 연구 결과 레몬머틀에서 시트랄을 비롯 비타민C, 칼슘, 칼륨, 토코페롤, 루테인, 엽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발견됐다.

 

 

레몬머틀의 유구한 역사가 증명하는 효과

레몬머틀은 한국에서 생소하지만 오래전부터 인류가 애용한 허브다. 그리스 로마신화에서는 미의 여인 아프로디테와 수확의 여신 데메테르의 사랑을 받았으며 성경에는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날 때 허락받은 세 가지 식물 중 하나였다. 항균력이 있어 불멸의 상징으로 알려진 레몬머틀은 영국 왕실에서도 티와 향신료로 애용했다. 또 영원불멸의 사랑을 표현하고자 결혼식 부케 장식에도 활용했다. 우리나라는 레몬머틀 시장이 막 형성되는 시기를 맞이했으며 선두주자가 네이처샵이다. 황은하 대표는 레몬머틀의 성장 가능성을 확신해 직접 호주 야생에서 자라는 레몬머틀 잎을 확보했다. 그리고 이제 호주의 최대 농장에서 커팅된 잎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선명한 잎 컬러가 특징인 네이처샵 레몬머틀은 최고등급으로 잔가지 함량이 매우 낮고 상큼하고 진한 레몬향, 천연 단맛을 낸다. 레몬머틀의 스토리는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그의 손을 거쳐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호주와 독점 계약해 귀중한 원료를 소개할 수 있어 기뻐요. 레몬머틀 종주국 호주에서도 네이처샵의 제품 라인업을 보면서 신기해 하세요. 향후 레몬머틀 제품군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BtoB로 레몬머틀 원료를 국내에 소개해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그는, 국내 굴지의 티메이커, 음료회사,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및 개인 커피숍, 호주의 레스토랑 체인점, 고급호텔 등에 레몬머틀을 정기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 전국에 매장을 가지고 있는 유명 태국음식점에서는 레몬머틀 워터를 고객에게 식전차로 제공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 네이처샵이 공급하는 레몬머틀 원료로 만든 티메뉴를 제공하는 카페는 인스타그램에 핫 플레이스로 등장한다.

네이처샵 황 대표는 빠르면 금년 하반기 런칭을 목표로 Skin&Health 분야에서도 도전장을 냈다. 미세먼지로 지친 현대인의 피부에 효과적인 레몬머틀 비누, 화장품 등을 개발 중이다. 그는 “스트레스와 미세먼지에 시달리고 카페인에 중독된 현대인에게 레몬머틀이 잘 맞는다”며 “레몬머틀이 친환경적인 라이프의 트랜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몬머틀을 필두로 홍보, 마케팅의 귀재인 그가 앞으로 펼칠 네이처샵의 비전을 응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