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감 지닌 교원 양성 노력, 미래의 꿈나무를 위해
사명감 지닌 교원 양성 노력, 미래의 꿈나무를 위해
  • 김윤혜 기자
  • 승인 2019.03.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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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 심은희 교수

백석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최근 교원양성기관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누렸다. 아울러 심은희 교수는 교원자격검정 및 교원양성과정 운영 유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대학에서 근무했던 시간의 대부분을 어떻게 하면 학과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방향으로 학과를 운영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보냈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도 교원을 양성하는 전문가로서 교수들이 보다 바른 교육에 몰두하고 인성과 책임을 갖춘 인재를 배출해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도 전했다. 월간인물이 그를 직접 만나 교원을 키우는 한 스승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백석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 심은희 교수
백석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 심은희 교수

 

멈추지 않는 도전, 좋은 교원을 양성해 낼 것

교육부는 양질의 교사 양성이라는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교원을 양성하는 대학의 교육환경, 교육과정, 특성화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초기에는 희망 대학만이 참여했으나, 3주기 평가부터는 유··중등 교사를 양성하는 모든 대학이 반드시 참여하도록 개편되면서 백석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도 2014년도부터 교원양성기관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유아 교사는 아이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가르치는 사람일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가정 밖에서 만나는 최초의 인격적 대상입니다. 교사가 배출되어 교육현장에 들어서면 정년까지 길게는 삼십 년 이상을 근무하는 직업적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성과 더불어 도덕성 및 인성은 교사가 갖추어야 할 아주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관계자들이 더불어 꾸준히 노력해야 할 부분이지요.”

이에 백석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에서는 심 교수를 비롯한 지도교수 일동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각자 맞춤형 수시 상담을 통해 지도학생을 파악, 예비유아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성과 인성을 기를 수 있게끔 학생상담센터, 인문교육원, 교수학습개발원 등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평생담임교수제를 실시하고 있다. 요컨대 교과를 통해 배울 수 있는 현장실무능력과 교직철학뿐 아니라 인성교육 또한 필수 이수과목으로 지정해 내실을 갖추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막상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평가 지표를 받은 후 학내 자체평가를 실시해보니 나름대로 부족한 부분을 확인했다는 심 교수는, 이후 학과교수회의를 통해 문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도출하는 한편 이를 올바르게 개선하기 위해 도달해야 할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했고 성실하게 준비했다. 특히 그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학과에서 운영하는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무시험검정으로 유치원2급 정교사 자격증과 보육교사2급 자격증이라는 두 개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데, 대학이 교육부의 위임을 받아 학생이 자격에 알맞은 교육과정을 이수하였는지 검증하게 됩니다. 이에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서 한 치의 오차나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전하며, 그래서 스스로도 연도별 교원자격검정 실무편람보육교사자격 안내 및 지침서를 옆에 끼고 살았던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이러한 심 교수와 유아교육과 교수 및 교직원 일동의 노력으로 백석문화대학교는 ‘3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2014)’‘4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2017)’ 에서 2회 연속 A등급을 받았다.

 

변화를 주도할 키워드를 담아낸 교육 가치 이룩할 터

교수로 재직한 16년 중 11년을 유아교육과 학과장으로 활동한 심은희 교수는 학과 운영을 위해 필요한 행정 실무 또한 확실하게 이해하고 지도해야겠다는 생각에 관련 부처에서 주관하는 대학의 교원행정 담당직원 연수에도 매년 직접 참석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 덕분에 학과장으로서 그는 학생뿐 아니라 학과 동료 교수들에게 원활한 행정적인 지원을 전할 수 있었다. 특히 양질의 교원양성과정을 어떻게 운영할지 고민하고 실천하려 노력했다는 그의 말을 바탕으로 실제로 그는 유아교육 관련 전문 지식·기술·태도와 현장실무능력을 겸비한 양질의 유치원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연구 활동에 전념해왔다.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주문식 교육과정’, ‘경력 있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경력 없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산업현장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등을 운영했다. 이에 심 교수는 우수한 교원양성과정을 운영하는 데에는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뜻을 밝히며,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감히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변화된 미래를 살아갈 것이므로 이제는 미래를 대비한 유아교육의 콘텐츠를 고민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변화를 주도할 핵심 키워드를 연구하겠다는 뜻이다.

더불어 교사 인건비에 대한 국가지원이 점차 늘어나면서 종래보다 처우가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유아 교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처우는 초·중등교사와 비교했을 때 낮은 편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심 교수는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라는 명제를 유념함과 동시에 여성에 쏠린 교원 성비를 균등하게 할 방안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심 교수는 급격한 사회 전반의 변화에 맞물리는 교육 키워드를 주시해나갈 포부를 다지며, 그가 이끌고 있는 후학들을 포함한 청년들에게 애정 어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지금은 비록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 후에 상상 이상의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이다. 앞으로도 그가 열정으로 임할 교육의 길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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