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컴퍼니, 수험생 중심의 성공 방정식으로 새 도전에 나서다
용감한컴퍼니, 수험생 중심의 성공 방정식으로 새 도전에 나서다
  • 김예진 기자
  • 승인 2019.03.13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감한컴퍼니 양승윤 대표
용감한컴퍼니 양승윤 대표 

명강사의 강의를 듣기 위해 밤새 학원 앞에서 줄을 섰던 풍경은 옛날이야기다. 요즘은 노트북과 필기구만 있으면 준비는 끝난다. 집이나 독서실에서 또는 백색소음이 있는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흔히 발견할 수 있다. 공무원 교육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온라인 강의를 주도하는 용감한컴퍼니 양승윤 대표를 만나 시작부터 남달랐던 온라인 강의 플랫폼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변화하는 수험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대응한 용감한컴퍼니

용감한컴퍼니는 지난 1월 21일 유니온투자파트너스로부터 15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온라인 교육 시장의 브랜딩 마케팅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코스닥 시장 상장과 해외시장 공략까지 구상 중인 양승윤 대표는 추진하는 사업마다 대박을 터트렸다. 인터넷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강의를 듣는 사람이 급속도로 증가했던 지난 2002년부터 온라인 교육사업에 뛰어든 양승윤 대표는 지난 2012년 용감한컴퍼니를 창업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수험생 학습의 중심은 오프라인 시장이 아닌 온라인으로 이동했으며, 변화하는 수험생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강사 매니지먼트, 퍼포먼스 마케팅, 브랜딩, 테크에 집중한 것이 용감한컴퍼니의 성공 요인이다. 그는 창업 초창기에 실력이 뛰어나지만 유명하지 않았던 강사를 발굴해 주목받았다. 또한 교육 시장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스타강사와는 차별화를 갖도록 매니지먼트에 집중했으며, 강사가 빛을 볼 수 있도록 퍼포먼스 마케팅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학원 현장 강의가 아닌 스튜디오에서 사설없이 핵심만 짚어주는 강의, 뛰어난 화질과 음질의 강의 동영상을 선보여 시간이 금인 수강생들의 찬사를 받았다. 오프라인 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고 온라인의 강점을 극대화한 이 전략의 배경에는 교육 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았던 양승윤 대표의 풍부한 경험이 있다.

               모두의 공무원 '혜자패스'

용감한컴퍼니가 크게 성장하게 된 계기는 공무원 시험을 대비한 인터넷 강의였다. 당시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던 때였다. 그는 1년 정도 준비해 2014년 공무원 시험 대비 강의를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여름 모두의공무원의 ‘혜자패스’, 모두의경찰의 ‘효자패스’,모두의소방 ‘용자패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정 출시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지갑이 얇은 수강생들은 열렬히 환영했다. 한 명의 스타 강사를 영입하면 수강료를 낮출 수 없기 때문에 그는 다시 한번 수강생들에 의해 재평가받을 수 있도록 잠재력이 있는 강사를 찾아 매니지먼트를 했다. 그는 “스타 강사를 육성하는 역량으로 스마트인강에 최적화한 마케팅을 펼쳤다”라며 “오프라인 학원을 운영하지 않는 것도 가격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굳건한 시장을 형성했다”라고 밝혔다.

양승윤 대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트렌드를 캐치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기업 역량을 발전시킨 것이 지금 용감한컴퍼니의 성공 열쇠이다.

 

성공적인 교육 시장의 진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

용감한컴퍼니는 최근 두 가지 영역에 발을 들여놓았다. 필라테스 아카데미과 프리미엄 독서실을 넘어선 프리미엄 스파르타 학원이 그것이다. 양승윤 대표가 필라테스 사업에 눈독을 들인 것은 운동으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서였고 용감한컴퍼니의 노하우로 충분히 정복할 시장이라는 확신이 들어서였다. 필라테스는 대중화된 운동이지만 강사의 역량에 따라 효과는 천차만별이다. 교육 콘텐츠 경험이 풍부한 용감한컴퍼니가 뷰티와 헬스 케어의 첫 삽으로 필라테스를 선택한 이유는 현장에 많은 것을 의존하는 필라테스 강사 육성 시장에서 용감한컴퍼니만의 현장 강의 못지 않은 차별화된 온라인 강의를 실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되었다. 20~30대를 대상으로 필라테스 아카데미를 활성화해 뷰티 시장 진출의 밑거름을 마련하고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것이 그의 큰 그림이다. 그는 내년에 베트남과 인도에 현지화된 분점을 열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현재 스마트인강 퍼블리싱 전문기업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프리미엄 스파르타 학원 프로젝트도 가동하고 있다. 수학능력시험이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오프라인 학원에 가지 않고 백색소음이 있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인터넷으로 강의를 듣기를 원하는 바로 이점을 공략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독서실보다 더 진화한 모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강의와 독서실, 학습관리 프로그램을 결합한 공간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혜자패스 시리즈만큼 정말 재미있을 거예요. 최적화된 공간과, 온라인 콘텐츠, 여기에 수험생들의 가장 큰 고충이라고 할 수 있는 스케줄링까지 제공합니다. 수험생은 두 손 가볍게 용감한컴퍼니의 집 앞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거죠.”

                      용감한컴퍼니의 '용감체'
용감한컴퍼니 굿즈 에코백
                   용감한컴퍼니 굿즈 에코백

용감한컴퍼니는 브랜딩, 온라인과 모바일을 공략해 콘셉트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퍼포먼스 마케팅, 인재를 활용하는 매니지먼트, 교육기업 중 특출한 IT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용감한컴퍼니만의 모토를 실현할 계획이다. 분명한 것은 용감한컴퍼니는 교육을 넘어선 혁신을 추구하며 차별화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지금 마주하고 있는 이 산을 넘으면 다른 산이 보인다. 그러니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현재에 충실해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면 분명히 기회를 만난다”라며 “그 언젠가 마주칠 기회를 확실히 붙잡을 수 있도록 언제든 준비는 돼 있어야 한다”라고 귀띔했다.

최근 용감한컴퍼니의 새로운 명함을 제작할 때도 그는 디자인적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았다. 생각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실행으로 옮기는 그의 섬세한 결단력이 있기에 용감한컴퍼니의 미래는 한없이 밝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법인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제호 : 월간인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