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바이오융합학부 정태호 교수 연구팀 "동애등에 추출물 육계 면역증진 효과" 규명
중부대 바이오융합학부 정태호 교수 연구팀 "동애등에 추출물 육계 면역증진 효과" 규명
  • 김예진 기자
  • 승인 2018.12.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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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 및 곤충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
중부태 정태호 교수.(사진=중부대 제공)
중부태 정태호 교수.(사진=중부대 제공)

중부대학교 바이오융합학부 정태호 교수 연구팀이 '동애등에' 펩타이드 추출물이 육계의 면역증진에 효과가 있음을 규명했다. 

지난 4일 정 교수 연구팀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지상윤 연구사, 국립농업과학원 이희삼 연구관과 육계에 '동애등에' 펩타이드 첨가사료를 먹인 후 면역능력을 측정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추출물을 0.1% 농도로 급여한 육계의 면역력은 대조군에 비해 245%, 0.5% 농도를 급여한 육계의 면역력은 225%로 각각 증가했으며 사료 급여량이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다.

동애등에는 파리목의 동애등에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국내를 포함하여 미국과 인도, 호주, 베트남 등 전 세계에 서식한다. 동물의 사체와 가축의 분(糞), 남은 음식물 등을 주 먹이로 하며 환경정화용으로 활용가치가 높다. 

동애등에의 유충은 아르기닌(arginine), 메티오닌(methionine), 라이신(lysine)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단백질 공급원이 되는 대표적 사료용 곤충이다. 더불어 불포화 지방산, 무기질 등 가축에 필요한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면역력 향상과 살모넬라균 및 대장균의 발생을 줄여준다.

이번 연구는 '동애등에 유충 유래 소재의 기능성 발굴 및 급여효과 구명을 통한 사료화 촉진'으로 축산업 및 곤충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호 교수는 "동애등에 추출물을 사료첨가제로 활용한 양계 사료 개발의 지속적인 연구로 곤충 사육농가 뿐만 아니라 양계 생산 농가의 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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