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육아용품 업계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페(대표 이근표)가 2019년 2월 21부터 24일까지 베페 베이비페어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는 국내 육아용품전시회에서 유일하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베페 베이비페어에는 참가 신청 후 참여한 기업에게만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의 자격이 주어진다. 상담회는 2월 2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 15개국으로부터 초청된 50여 곳의 해외바이어들과 진행된다. 또한 참가한 기업 중 희망 의사가 있을 경우에는 해외바이어와의 1대1 상담이 진행된다.
2017년 31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최초로 진행된 수출상담회는 총 8개국 43개사 바이어가 참가하여 약 7800만달러 이상의 상담실적과 270만불의 현장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2018년 33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는 독일, 폴란드, 러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해외바이어가 추가되어 총 13개국 48개사가 참가, 약 860만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베페는 매년 2월 전세계를 대상으로 해외바이어를 초청하고, 하반기에는 중화권과 동남아시아를 겨냥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베페 베이비페어’는 국내 최초의 영유아 관련 전시회로서 전국 100여개가 넘는 영유아 관련 전시회 중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전시회이다. 매 회차 10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국내 유일 영유아용품 관련 해외 바이어초청상담회, 국내바이어 유통상담회 등 다양한 B2B 프로그램을 동시 개최를 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유망전시회로 선정되어 후원을 받고 있다.
'2018 중국 상하이 유아산업 전시회(CBME China 2018)'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하여 37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이루는 성과가 있었으며, 1월에 열린 '2017 홍콩 Baby products Fair'에서는 최초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대외적인 위상을 구축하였다.
지난해 9월에는 유럽 최대의 유아용품 박람회인 독일 쾰른 유아 및 아동용품 전시회(Kind + Jugend 2017)에서도 ‘한국관’을 주관하여 유럽시장까지 그 영역을 확장했다.
베페 이근표 대표는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 홍콩, 독일 등에서 열리는 유명 해외 전시회 운영을 통해 모아온 다년간의 데이터를 통해 더욱 수준있는 해외바이어들의 참여가 기대된다”며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하는 기업들에게 해외 시장 진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