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란 기업의 고유한 가치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죠”
“디자인이란 기업의 고유한 가치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죠”
  • 박금현 기자
  • 승인 2018.11.19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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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 ㈜이노파트너스 대표
이천희 이노파트너스 대표
이천희 이노파트너스 대표

소비자들은 자신의 니즈와 그리고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고 소비한다. 기업들 또한 이들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내보이며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필사적이다. 이때 디자인은 이를 차별화해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러한 기업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하고 차별화를 완성시켜주는 브랜딩 전문기업으로 최근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노파트너스 이천희 대표를 만나봤다.

 

이노파트너스가 이번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레드닷 어워드는 세계3대 디자인 어워드 중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어워드로 알려져 있고 그 중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 사실 저희도 좀 놀랐습니다. 특히 지방에 본사를 두고 있는 디자인회사는 여러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선입견들이 있는데 기회만 주어진다면 세계의 문턱을 넘을 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참 보람된 일이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을 이끌게 되었나요?

이번 저희 이노파트너스와 강앤박과 협력해 비침습형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기 제품의 컨셉 및 기술의 우수성의 공이 컸습니다. 기대수명이 100세 시대로 접어들었지만 아직 건강 수명은 몇 십 년 떨어져 있죠. 그러다 보니 헬스케어에 대한 사회적 욕구가 커졌습니다.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애플 와치도 생체 시그널을 이용해 건강에 대한 측정 및 모니터링 기능을 넣으려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연구 중이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완성이 된다 하더라도 이러한 기능은 측정 및 모니터링과 같은 Care의 입장에 불과한데요. 그에 반해 이번에 디자인한 제품은 웨어러블 시계모양이며 비침습형으로 인슐린을 실제 투입하는 Cure의 입장에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이노파트너스는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 수상했다.
이노파트너스는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 수상했다.

이노파트너스의 설립계기와 회사소개 부탁드립니다.

“2003년에 설립된 이노파트너스는 디자인과 브랜딩 전문 기업으로 그 동안 정부기관 및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토털 마케팅 비즈니스를 수행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습니다. 디자인부터 브랜딩, 네이밍,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구성한 점은 이노파트너스가 지방 회사라도 버틸 수 있는 단단한 무기가 되었습니다. 이노파트너스는 현재 본사인 청주에 위치해 있으며 2015-2018 우수디자인 회사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노파트너스는 창조적인 디자인을 입히는 브랜딩 전문기업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들어볼 수 있을까요?

우리 주변을 보면 수도 없이 많은 제품과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무엇을 선택할지 혼란을 격기도 하죠. 이러한 상황에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제품의 차별화가 필요합니다. 기업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이용해 제품을 차별화하려고 노력하죠. 하지만 오늘날 기술은 어느 정도 상향평준화 되어 있기 때문에 기술만으로 차별화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의 사업은 디자인을 통해서 부족한 차별화를 완성시켜주는 일입니다. 즉 시장에서 차별화의 요소를 발견하는 일, 제품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를 실행하는 일,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일관성 있는 디자인을 통해 차별점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일이 우리의 사업 내용입니다.”

 

새로운 디자인을 창조하기 위해서 대표님께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나요?

회사 이름에도 알 수 있듯이, 혁신의 마인드를 가지려 합니다. 기존 시장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이미 세어 놓은 게임룰을 답습해서는 결코 차별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 레고 블록을 새롭게 맞춰나가듯이 늘 시장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해석하고 만들어 나가는 혁신의 마인드를 가지려 여러 가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단 새로운 디자인뿐만 아니라 우리 회사도 이러한 혁신의 마인드를 통해 끊임없이 비즈니스 모델을 재설계해 나가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대표님의 앞으로의 계획과 꿈은 무엇인가요?

구글과 같은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구글은 검색 엔진을 만드는 소프트웨어 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들의 역량을 이용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관여를 하고 있죠. 심지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주행자동차에 까지 관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디자인의 역량을 이용해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만들고 싶습니다. 꼭 직접 제조는 하지 않아도 다양한 혁신 제품들의 플랫폼이 되면 좋겠습니다. 물론 아직은 어림도 없죠. 시장에 대해 더 배우고 익혀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제품이 혁신적이어도 시장에서 성공을 위해서는 충분조건이 아닌 하나의 필요조건에 불가하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못다한 말씀이나 본지를 빌어 독자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항상 노력하고 고생하는 직원들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하는 디자인 혁신 기업, 이노파트너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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